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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티파니.. 그렇게 주제넘은짓인가요?

반지 |2016.08.17 02:45
조회 381,875 |추천 503
내년 결혼앞둔 예비신부예요.
제목 그대로예요. 결혼반지로 티파니나 까르띠에 준비하고 있어요.. 저랑 예비신랑은 그냥 평범한 30대구요..
따로 혼수나 집이나 할 게 없기도 하고..
(현재 살고있는 집에, 가전들도 가구들도 쓰던거 쓸거라서..)
예물은 제가 보석 잘 모르기도 하고.. 목걸이 팔찌 귀걸이 다 평소에 안하는 것들이라 굳이 사야하나 싶구.. 근데 반지는 좋아해서요.. 둘다..
다른거 과감히 생략하고 반지만 하는건데..
먼저 결혼한 친구가 기를 쓰고 태클이네요.
비꼬는 것 같기도 하고, 무슨 연예인이냐며..
혼수, 집도 안하는데 무슨 반지에 그렇게 큰 돈을 낭비하냐며.. 무슨 저를 철 모르는 애 취급하는데..
고깝게 듣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한테만 그러는 건 상관없는데.. 남친도 싸잡아서 정신없다하고ㅡㅡ
결혼은.. 각자 취향대로, 형편대로 하는 거 아닌가요?
자꾸 뭐 준비한다고 얘기할때마다 깎아내리는 통에 오히려 친구땜에 스트레스 왕창 받고있어요ㅡㅡ 유럽 간다고 하면 힘들다더라, 싸운다더라..
그럴거면 물어보지나 말든지.. 괜히 거짓말하긴 그렇구.. 어차피 알게 될 거라 그냥 얘기했다가.. 어휴..
먼저 결혼해서 아는 게 많아 그러는지 엄청 저를 타이르듯, 애 취급해요.. 준비를 그렇게 하는게 어딨냐며ㅡㅡ
저런 얘기 쏙 들어가게 한마디로 정리하고 싶은데.. 잘 생각이 안나네요..ㅜㅜ 사이다 조언 좀 주세요..
그리고.. 그렇게 오바인가요? 저 브랜드 결혼반지?
ㅜㅜ
추천수503
반대수26
베플엄마|2016.08.17 02:50
지가 못하니 배알이꼴린모양이네요 어휴 부럽다고 솔직히 말을 하지
베플ㅇㅇ|2016.08.17 09:19
자기는 못했으니까 님도 못하게 하려는거. 보통 결혼한 애들 중에 진심으로 조언해주고 추천 비추 확실하게 해주는 애들 보면 양가 다 넉넉한 집안에 돈 걱정없이 적정선에서 결혼할때 로망? 다 이뤄본 애들. 님 상황 다 알면서도 님 친구같이 구는건 지지리 궁상으로 결혼해서 열등감 폭발하는걸 눌러가며 님도 못하게 하는 쪽으로 몰아가자 하고 있는 인간일 뿐. 내 친구 모임 중 최근에 결혼한 애가 결혼 반지의 다이아만 2캐럿을 받음(목걸이 귀걸이는 작은 알이고 다이아세트 외엔 하질 않음 자기 언니 보니까 다이아세트만 격식 차리는 자리에 하고 가지 다른건 하지도 않더라며). 혼전임신으로 모아놓은 돈도 없이 결혼한 친구가 다이아는 사는 순간 가치 떨어지는게 다이아인데 너무 철없다고 몰아감.. 다이아세트받은 친구 결혼진행의 모든것을 태클 걸고 있던 상황이라 듣다 짜증나서 예물을 팔 생각을 하고 받니? 평생에 얘한테만 가치가 있으면 되는게 예물인데 집안 망해서 손가락빠는 상황도 아닌데 예물을 판매할 미래를 생각하고 고르라는게 말이냐 방구냐 얘가 예물만 받고 입씻은 파렴치한도 아니고 두집 수준 맞춰 예물 예단 주고 받았다는데 왜 이미 끝난 일을 가지고 부정적으로만 얘기하는데? 우리가 니 결혼할때 너처럼 굴었니? 했더니 결혼선배로써 어쩌고~. 똑같은 조건에서 한 결혼이 아닌데 조언할게 뭐가 있냐? 그만해 했더니 자리박차고 나가버리데.. 카스에 지는 얼마나 결혼 잘하는지 보자고 저격글 올렸길래 빡쳐서 이미 내가 받은 커플링과 프로포즈링 이 두개만해도 니가 받은 예물 몇배 가치는 될테니 걱정 끄라고 핵유치하게 맞대응해줌.
베플ㄴㄱ|2016.08.17 07:22
내친구도 예물다생략하고 까르띠에 반지만했어요 그게낫던데요. 평소안쓰는 예물세트하는거보단 한가지올인해서.대신 여자반지가 다이아넣고하믄더비싸니 신랑시계해주구요. 그리고난 유럽으로신혼여행 갔다왔는데 하나도 안싸우고 좋기만했어요. 그친구는 배알꼴려서 질투하네요. 생각해보니 자기도 브랜드반지끼고싶고 유럽가고싶으니 훼방놓네요.은근히 그냥자기처럼하게. 그럴수록흘려듣고 하고픈대로하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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