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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이름 아래 집착...

ㅇㄻ |2016.08.17 14:54
조회 505 |추천 0

안녕하세요 26살 직장인입니다.

작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좋아하는 직업을 준비하기위해서

다른곳에서 취직을하면서 준비중인데요..

 

말 그대로 입니다.

 

부모님이 집착이 너무너무너무 심하십니다..

집착하신뒤에 제가 저는 이제 다컸고, 이십대 중반인데 너무 하시는거 아니냐고 말씀드리면

" 부모인데 너한테 그런말도 못하냐? 지금 다 컸다고 부모말 안듣겠다고 하는거냐?

부모앞에서는 언제나 공손하고 두손모으고 있어야지 어디서 반말이야"

라고 소리를 지르십니다.

 

 

저를 고등학생이나 중학생정도에 여자애취급하는것은 물론,

밥먹는거 젓가락질하는거 걷는걸음.. 그냥 사소하게 아이들이 어렸을때 하시는

지적들을 하십니다.

 

제가 25살이 되고나서부터 갑자기 심해지셨어요. 원래 잔소리가 많으시긴 했지만..

 

큰 예를 들겠습니다.

 

제가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하느라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졸업하고 1년정도는 마음의 안정을 쉬면서 놀고싶었으나,

집안이 가난하기때문에 취직을 한 상태에서 그간 경험하지못했던것들을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대학때 집안이 너무가난해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들어

아르바이트하느라 연애같은건 꿈도 못꿨는데요.

 

최근에 남자친구가 생겨서 4개월정도 교제중입니다.

 

근데 부모님께서는 그것이 마음에 안드시는 겁니다.

졸업하고 바로 자기들을 책임져아하고 주말에 대리고 놀러다녀야하는데,

제가 대기업에 취직한것도 아니고, 주말에 남자친구랑 논다고

남자에 미친여자처럼 취급하시면서, 남자친구와에 카톡이나 전화내용을

몰래 확인할려고 하십니다.

 

남자친구랑은 이주에 한번정도 만납니다. 둘다 일때문에 너무 바빠서요.

토요일 오후 3시에 만나서 새벽 1시에 들어옵니다. 그사이에 부모님께서 전화는 10통넘게 하시고요.

 

오랜만에 남자친구랑 만나고 부모님이 통금시간을 11시로 정해서 11시에 남자친구가 집앞에 내려주고 전 집에들어갔습니다.

 

집에 부모님이 안계셔서 전화를 해보니 밖이셨고, 느낌이 이상해 내려가보니

부모님께서 남자친구를 도로 한복판에 세워놓고, 뭐라고 하고 계신겁니다.

 

알고보니 , 제 남자친구를 보려고, 초저녁부터 그때까지 집앞에 들어오는 차를 조사하고 계셨던 겁니다. 남자친구에게 애가 너 만나느라 공부도못하고 자기일에 집중도 못한다고 혼을 내고 계신겁니다. 고등학생 여자애도 아니고 제가...

 

저는 일을하면서 제 공부도 열심히하고, 남자때문에 근근 거리지 않습니다.

학교 다닐때도 알바로 학자금, 원룸값, 생활비 전부를 충당했으며,

성인이된뒤 부모님께 돈을 받아본건 손에 꼽습니다.

그만큼 스스로 자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제가 부모님외에 남자친구와 1시간만 있어도. 저렇게 집착을 하십니다.

 

그렇게 남자친구를 혼내시고 보냈습니다.

 

그날 창피해서 밤새도록 울었고,

부모님은 우리가 부몬데 그정도도 못하냐면서, 어디서 저런 못생긴애를 만나냐고

가슴치고 우십니다. 제남친이랑 결혼할까봐 겁나신다면서요..

 

4개월 만났는데 무슨 결혼인가요... 일단은 연애지요...

너무 앞서나가시고, 제가 무얼하든 뒤에서 몰래 쫓아다니시고 몰래확인하십니다.

그러고선 부모라는 이름아래에 그런것도 못하냐고,

너이제 우리딸아니라고 꺼지라고 소리지르십니다. 두분다요.

 

너는 우리가 가난한데 이정도 키워줬는데

왜 그런대학나오고 대기업 취직못했냐고 화내십니다.

 

변명같지만 집이 너무 가난해서, 대학시절 알바로 먹고사느라 정신없어서

제 개인적인 공부를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졸업한뒤 취직한상태에서 개인공부도 하고 연애도 하고 제생활을 잘하고있다고 생각 하는데

 

부모님은 졸업한뒤에 바로 자신들을 책임지지 않는 제모습에 화가나셔서

저런식으로 집착하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누군가랑 결혼하면 남편한테 저럴까봐 너무 겁납니다.

지금 부모님이랑 사흘째 한마디도 안하고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언니가 한명 ㅇ있는데 언니도 마찬가지로 부모님에 집착에 너무힘들어서

둘이 같이 집을 나갈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부모님을 버리겠다는것이 아닙니다.. 저희가 책임을 지어야지요.

하지만 어느정도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집착이 심하신데 제가 글을 두서없이 써서 잘 전달이 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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