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방에 글을 올린 후 너무 많은 분들이 졸리를 사랑스럽게 여겨주셔서 제가 다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애정어린 관심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우선은 졸리에 대한 글을 더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어느 순간에는 이렇게나 다들 예쁘게 봐주시는데 더 올려야지 싶었다가,이런 방식으로 이미지를 소비하려고 졸리를 키우는게 아닌데 하는 마음도 들더군요.
뭐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고민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보답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리는 것이 맞다는 판단 하에 글을 올립니다.(정작 주인공인 졸리는 지금 저 없이 아빠와 가평 계곡에서 물놀이 중이라는..
그럼 사진과 설명 시작합니다.(두서 없을 예정입니다.)
역시는 역시! 심쿵유발 코봉이 강아지 시절입니다.
여전한 엄마바라기 졸리는 어린 시절부터 항상 저를 이렇게 지긋이 바라봐줍니다.
요맘 때는 어찌나 사람 발을 그리도 좋아하는지..
졸리는 강아지 시절 내내 많이 아팠답니다. 그래서 치료 후 붕대를 감고 있거나 삐쩍 마른 모습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사진을 그리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졸리는 귀를 뒤로 젖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을 때는 살짝 들려있습니다.
저는 이 귀를 보면서 항상 "우리 졸리는 귀가 나비처럼 예쁘네~"라고 해줍니다.
(비록 위의 사진은 나비처럼 나오진 않았지만..ㅎㅎ)
물을 너무나 좋아해서 수영도 목욕도 너무너무 즐거운 졸리입니다.
요 시기에 상상임신을 해서 꼭지가 한창 부풀어 올라 있습니다.![]()
졸리는 잘 때도 참 예쁘게 웃습니다.
제 손길은 물론 다리 베개까지 저랑 함께면 언제나 행복해 하는 아이입니다.
고급진 개놈시키 졸리입니다.
시골집에 놀러왔는데 시멘트 바닥에 앉지 않고 저희 어머니가 가꾸어 놓으신 화단에 앉습니다.
고급진 개놈시키라는 것도 이날 저희 어머니가 하신 말씀입니다.
위 2사진도 고급진 개놈시키 시리즈랄까 싶지만 웃는 게 너무 이뻐서 올려봅니다.
회사에 데리고 다니던 시절인데, 애칭이 졸부장이었습니다. 저보다 직급이 높았다는..![]()
영덕 바다입니다. 봄에 다녀와서 사람도 없고 바람도 시원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엔 파도가 움직이는 거 보고 놀라 자빠지던 아이가 지금은 사계절 가리지 않고 바다만 가면 무조건 수영을 즐깁니다.
지금은 더워서 포기하고 있지만 제일 자주 가는 한강입니다.
옆모습이 아주 늠름하게 잘나왔죠?
졸리 친구 히로랑. 멋진 크림 두녀석!
확실히 암수에 따라 생긴 것도 하는 짓도 느낌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히로는 졸리에게 애정공세가 넘치는데 졸리는 여우짓을 한달까요?
강아지 친구들도 너무 좋아하는 졸리.
아니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졸리라고 해야 맞는 거 같습니다. ㅋㅋ
졸리의 또 다른 절친 모모.
가끔 저희 집에 데리고 와서 같이 잤는데, 자다 깨서 둘이 저를 바라보는 모습이..
하.. 너무 이뻐서 정말 죽다 살아났습니다.
퇴근 시간은 다가오고, 사진은 너무나 많고, 고르기 힘들고 쓰기도 애매해지는 시간대입니다.
하아.. 급...마음이 급합니다.
오늘 현재 계곡에서 놀고 있는 졸리입니다!
저는 여기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러분의 애정어린 말씀들 너무 감사드리고,
저는 졸리랑 오랜 시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행복 가득한 미소 가득한 하루보내세요!!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