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에서 자취하고 직장인입니다......
어제 제가 겪은일이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어서 글을 올리게됐습니다!!!!!
제가 최근에 집안청소를 하면서 겨울외투 6벌을 세탁소에 맡겼습니다.
가지고 오라고하는 날짜가 지나서 가긴했지만 옷을 찾으러 갔습니다.
저녁 6시 30분쯤 찾으러갔는데 주인아저씨께서 아무리 찾아도 없다고 하여 2시간뒤에 오라고 하셨어요....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이런일이 생길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저녁9시쯤 다시 찾으러 갔는데...
글쎄 아저씨께서 주인아주머니랑 통화를 하셨다고 하면서 누군가 제 옷을 찾아갔다고 말씀하더라구요....저는 이게 무슨일인가.. 머리가 멍해지더라구요.
주인아저씨께 저는 혼자 자취를 하고 있어서 누군가 제이름을 대고 찾아갈일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아저씨께서는 아주머니기억으로는 6벌이나 되는옷을 누군가 제이름을 대고 찾아갔다고 이야기를 하셨어요....
아저씨께서 저한테 기억못하는거 아니냐 하시면서 오히려 저한테 되물었습니다.
아저씨께서는 집에서 다시 찾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말을 듣고 진짜 집으로 다시 가봤습니다.
집으로 가는길에 제가 알츠하이머 병에 걸렸나.....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후...
집에 가보니 역시 집에는 옷이 없었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 세탁소로 향했습니다......
주인아저씨께 집에 옷없다고 가져간적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저씨께서는 이제 저를 의심하더군요...아가씨가 가져갔는데 안가져가는척 하는거 아니냐ㅡㅡ
세탁소 운영하시면서 한번도 이런적이 없다고 하시면서요..
저는 너무 억울하고 어이가 없어서 제가 맡겼을 때 이름하고 옷 몇 벌 맡겼는지 적으셔서 그걸 보여달라고했습니다. 아저씨께서는 보여주시더군요
다른사람들 이름도 보이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맡기고 가져가면 가져가는 날짜를 옆에 적으셨더라구요.
제이름 보면서 가져간날짜 칸에 아무런 날짜도 안 적혀있다고 따졌습니다.
하지만 아저씨께서는 그런건 안봐도 된다고 하시더군요.......ㅡㅡ
그럼 어저씨께 어떻게 하실꺼냐고 했더니..계속 아저씨는 세탁소 운영하면서사람들이 이름대고 옷 뭐 맡겼는지 물어보고 준다고 하면서..
이런일은 처음있는일이라고 하면서 계속 저를 의심더라구요....
저는 진짜 너무 황당했습니다.
아저씨와 30분동안 대화하면서 이렇게 제 겨울옷들은 날라가는거구나..생각했습니다ㅡㅡ
아저씨께서 세탁소옷들을 같이 보자면서 걸려져있는 옷들을 다 봤습니다.
몇 분 뒤 아저씨께서 아가씨 이옷들 맞아??하시면서 결국엔 세탁소에서 아저씨가 찾았더라구요.......................
저 진짜 옷 세탁소안에서 찾았을 때는 안도했지만 주인아저씨한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옷을 안가져갔는데 누군가 내 이름대고 가져갔다고 하고 아가씨가 기억을 못하는거 아니냐 ....
노트에 적혀진 가져가는 날짜는 안 적혀있는데 안봐도 된다고 말씀하시더니...
세탁소에서 나오다니요.................................ㅡㅡ
저 정말 어이가 없었네요..........후...
아저씨께서는 저를 도둑취급하셨는데 옷이 결국엔 나왔습니다...
세상 정말...무섭습니다....우기면 다 되는건지....
아저씨께서는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4만원이데 3만원으로 해주겠다고 하시면서 저 그냥 돈 3만원 주고 나왔네요...
이저씨께 이런식으로 장사하시지 마시라고
사람상대로 운영하시는건데 함부로 의심하지말라고 했네요..저 정말 이런 어이없고 황당일 처음 겪어봤네요...
마지막에 울먹이면서 나왔네요..............ㅡㅡ
실제로 세탁소에서 옷 분실하신 분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궁금해지네요......
이 글을 보신 분들도 이런 억울한일 안 겪으셨으면 좋겠습니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