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 집어 치우겠음. 지금 나는 매우 분하고 어이가 없는 상태라서. 나는 34살. 결혼한지는 4년차임 3살 아들과 1살 딸이 있음. 4동안 아니 연애기간 합쳐서 5년동안 참 많이 참았음.
연애의 시작은 같은 직장 동료였음. 나는 일반 사원이였고 남편은 대리였음. 솔직히 남편 외모 준수하고 매너있음 그렇게 서로한테 끌려서 연애하다가 결혼했음. 교제할때는 종교적인 말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음. " 교회가자 " 아니면 "교회 갈껀데 기다리고 있어" 이정도 ? 상관안했음 종교생활은 자유고 나 또한 고등학생 때 까지 교회를 다녔었으니까. 결혼을 결심하고 시댁에 첫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글쎄 십자가가 거실 벽 중앙에 떡하니 있고 내가 오자마자 다 같이 손을잡고 기도를 함. 기도만 한 10분했을꺼임 그렇게 밥먹을때고 식사기도를 하고 본격적으로 시가족이랑 대화를 하는데 교회는 다니냐, 안다닌다 하니 요즘 일이 많이 꼬이지 ? 그게 바로 교회를 안다녀서 그런거랑께. 듣고만있었음. 남편도 맞는말이라고 맞장구 쳐줌 그리고 시누가 방에서 새것처럼 보이는 성경책이랑 작은 노트를 주면서 주님은 지금도 언니를 기다린다고 .... 난 그자리에서 말 못하고 듣고만있다가 나왔음. 결혼 한 뒤 정말 충격이였음 남편과 나는 무리해서 2억 8천짜리 아파트를 얻었음 방3개에 화장실이 2개인데 다락방이있었고 탁 트인 경치가 보기 좋았음 나는 다락방은 당연히 서재로 쓰거나 창고처럼 쓸려고했는데 남편이 여기서 예배를 드릴꺼라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작은 모소리가 아니라 밤에 " 주여 !!!! " 소리치고 기도하다가 엉엉울기도 하고 이상한말도 하고 그럼. 저 그런거 다 이해했음. 그러다가 교회를 간다는데 저보고 옷을입으라는거임. 왜 그러냐하니까 교회에 가야지 뭐해 이러는 거임 싫다고 하니까 장난하냐고 빨리 옷입으라고... 결굴 가게되고 다음주엔 안간다고 했더니 머리빡에 든게없다고...ㅋ
애임신해서 그 더운여름 추운겨울 가깝다면서 매주 수요일, 목요일 ( 기도회 ) , 금요일 , 토요일 , 일요일 30분을 걸어다녔음. 산후조리원에있는데 옷입으라고 한새끼임. 애들 낳고 이젠 교회안갈꺼고 안믿는다고 하니까 진짜 무식하다고 주님이 너를 부르고있는데 왜 그걸 모르냐고 하더니 혼자 휙 가버렸음. 너무 화나서 다락방 싹 치우고 문 잠궈버렸음. 저녁8시가되서야 들어오더니 애 낳은지 얼마안된 저를 때림 나 그날 이빨 하나 깨지고 허리를 밟혀서 기어다님 애기도 못안음. 이혼할려해도 애기가 눈에 밟히고 참나 .... 그렇게 참다가 참다가 2주전에 이혼을 결심했음. 시어머니가 밭에서 넘어지시는 바람에 입원하셔서 끌어모으고 끌어모아서 300만원 드림. 수술비 하시고 입원비도 하시라고 근데 십일조 하고 헌금 가지가지 한다고 120만원을 달라는거임 뭔 뚱단지 같은 개소리지 . 결혼하기전 분명히 십일조 안하기로 했는데 ㅋㅋ 근데 그게 우리돈이 아니고 예수님 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입원비 드려서 돈없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고는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나한테 남겨준 진주목걸이 하며 순금반지 순금 귀걸이 순금 팔지 몰래 가져다가 팔아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 유품을 그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서 애들 재우고 거실로 불러내서 진짜 심하게 싸움. 뭐하는 짓이냐고 하니까 죽은 니엄마보다 주님이 더 존귀하다고 하는거임 이때 부터 진짜 죽이고싶었음 솔직히 죽은사람 물건 가지고 뭐하냐고 그냥 기부한셈 치라는데 말이되는 소릴해야지 우리엄마 유품을 왜 지가 가지고 지랄지랄 하는거임. 싸움이 격해지고 니애1미 뒤ㅇ진게 자랑이냐고 하는거임 그때 진짜 눈물만 왈칵났음 그래서 내가 니 앱비도 죽었는데 그것도 자랑이냐? 라고 했더니 제 뺨을 갈귀는거임 너무 서러워서 지갑만 들고 집나와버림 아침에 딸 깼는데 자꾸운다고 문자하길레 씹고 남편이 미안하다고 해서 들어가서 짐싸서 애들하고 일단 친정으로 갔음. 지금은 이혼하자고 설득중. 나 이만하면 많이 참았음 이젠 안참을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