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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원래 이런가요?

근심걱정이 |2016.08.19 16:45
조회 3,836 |추천 2

사내연애를 하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제대로 된 연애경험이 별로 없는 제가 남자친구의 행동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매일 글만 읽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요.

 

회사에는 비밀로 하는 연애여서 보통은 비상구에서 잠시 보고 남자친구 퇴근이 저보다 많이 늦어 주말에 만나 데이트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비상구에서 데이트를 하면 서로 마주보고 안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항상 남자친구가 자신의 거기(??)를 민망할 정도로 밀착 시키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우연이겠거니 하고 넘어갔었는데 점점 높이(?)까지 맞춰가며 밀착시키고 문질문질 거리더라구요 ㅜㅜ

연애 초반이라 민망해서 모라고 하지도 못하고ㅠㅠ

 

자기혼자 그래놓고는 흥분해서 덥다고 땀을 뻘뻘 흘리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고 스킨십에 거부감이 있진 않지만 매번 비상구에 갈 때마다 비비적 거릴려는 남자친구 모습에 정이 떨어지려고 합니다.

 

다시 사무실에 돌아가면서 내가 지금 모 하고 가는건가 기분이 상했던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말을 왜 안하냐고 하시겠지만 적당한 말을 못찾겠더라구요.

비비적거리지 마라 그러기도 좀 그렇고 안지 말라고 하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안는걸 좀 피하니 이젠 잘 안아주지도 안냐면서 서운해 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요즘은 왠만하면 계단에 앉아 있어서 좀 덜 그렇기는 하는데 아예 안그러지는 않습니다.

 

남자친구의 다른 모습은 다 좋고 그럲데 어떻게 기분나쁘지 않게 말하는 방법 없을까요??

 

악플이나 헤어지라는 말 말고 도움이 될만한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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