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인 계기가 있으면 급격히 발전하는듯
최근에 교회동생이 완전 철벽임. 이성에대해서 상담을 해왔는데
A라는남자(동갑) B라는 남자(연상오빠)가 있다고함
A라는 남자는 자기를 엄청나게 좋아하고 티도 내고 그러는데
뭔가 막상 자기는 그렇게 호감이 안간다는거.
매일 챙겨주고 밥먹었냐 저녁먹었냐 잘먹었냐 다 물어봐주는데 별로 그렇게 관심이 안생긴대.
근데 B라는 연상오빠는 학교에서 마주치면
인사 만주고받고 별로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님
근데 어느날 갑자기
카페에 가서 커피를 주문했는데 돈이없었는데,
주변에 친구들도 없고
근데 그때 마침 뒤에서 그 연상오빠가 웃으면서
"이걸로 같이 계산해주세요"
하면서 계산을 해줬다는거야.
근데 그모습이후로 그오빠한테 뭔가 지금까지 쭉~ 빠져있다는거
그러다가 시험기간때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밖에 의자에서 쉬고있는데 그 연상 선배가 오더니
음료수 하나 들고오면서
"공부하느라 힘들지? 이거 먹고 힘내"
하고 좀 대화하다가 또 그냥 들어갔다는거..
그후 지금까지 그오빠한테 쭉 빠져있다고함..
이아이한테 이 얘기를 듣고 느낀게..
백날 무의미없이 "잘잤냐" "밥먹었냐" 뭐 이런 말도 분명히 진심이면 좋지만,
내마음이 커서 '잘해보려고" "좋은상황을" 만들려고 억지로 부담스럽게 덤비지 말고
하루에 한통을 해도 아 이사람 괜찮은 사람이구나 느낄수있게
뭔가 챙겨주는게 더 좋은거같다고 느껴졌어.
철벽은 쉽게 문열리지 않아
하지만 결정적인 한방이면 문이 열리는듯.
"말 한마디만 하더라도 깊이가 있고 진심으로 생각해주는말" 이거면 열리는듯해
완얼 이런게 아니라 사람 마음의문은
힘들때 자기한테 다가와주는 사람한테 쉽게 열리는듯.
그리고 사진 보여줬는데 a는 잘생겼고 B는 그냥 키크고 평범하게 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