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여자입니다..
제목에 쓴대로 저는 30대 중반 직장 상사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는 분은 아니고
그 분은 특별한 일이 있을때만 보통 3~4주에 한 번씩 저희 사무실에 오는 분입니다
처음엔 그냥 귀여운 외모때문에 눈길만 갔었고 멋있다고 동료들에게 말했는데
그걸 그 분이 알게되면서
내가 가면 왜 사무실 사람들이 놀려요? 하길래
멋있다고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네요..ㅋㅋ 그러면서 약간 티를 냈고
술먹고 한 번 여자친구 있냐며 실수로 연락을 했는데
그 분은 신기하고 재밌다는 반응이였습니다..
그렇게 대수롭지않게 헤프닝으로 넘기려는데
그 분에게 먼저 연락이 왔고
몇 차례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부턴가 반응이 시큰둥한걸 느꼈고
그분이 제 sns를 봤다는 사실도 알게됐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저에겐 3년된 남자친구가 있다는겁니다
저도 당연히 안된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꾸 생각나고 알고 싶네요..
그 사람은 저를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도 같네요.
주변에서도 만류하지만 맘이란게 맘대로 되지않네요..
두 사람에게 다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않은데
자꾸 그사람이 보고싶고 생각납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오래된 사랑이 권태기로 변하고 정리도 안된 상태에서 새사람을 바라본단게
나쁘지만.. 정말 고민되고 힘드네요..
맘을 다잡고 잊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