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예전에 판 할땐 음슴체가 유행이었는데 지금도 유행이련지 모르곘음으로 음슴체
먼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그냥임ㅋ
필자는 여자니까 여자친군데 남자친구는 지금 군인임 훈련병.. ㅎㅎ세상에나..ㅎㅎ
어쨌든 군대가있는 남자친구와의 ㅂㅅ같지만 어쩔땐 드라마같기도 한 연애담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맘에 판을 찾게 됨ㅋ 반응괜찮으면 계속 올려보려고 함미다~~~!
남자친구 편하게 고자라고 부르겠음ㅎㅎ 별뜻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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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원래 장난치는걸 엄청 좋아함 죽어도 장난쳐야 죽을 수 있을 것 같은 정도임
우리는 CC인데 한때는 내가 집에 가기위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음 고자도 당구장가기전에 집가는거 같이 기다려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장난치고 싶어지는거임 그래서 일단 입술에 새빨간 립스틱을 발랐음 그리고 태연하게 인중근처에 뽀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자는 내가 뽀뽀해주거나 키스하고 나면 항상 한쪽 입꼬리를 씨익올리면서 나를 쳐다보는데 그렇게 쳐다보니까 입술자국때문에 웃겨죽을것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모르고 방실방실 웃는걸 보자니 나는 웃음보가 터져서 웃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지나가다가 억지로 뽀뽀당한 사람 같은 위치였음ㅋㅋㅋㅋㅋ 곧 있으면 나는 집을 가고 고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학교로 다시 돌아가야하는데 웃고 있는게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계속 웃으니까 고자가 왜그러냐고 하길래 아.. 아니야.. 나중에 알게될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으로 알려줄게...!ㅋㅋㅋㅋㅋㅋㅋ 하고 튀어서 지하철을 통과해 내려갔음
그리고 한참뒤까지 일부러 카톡으로 헛소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타고 가고있으니까 얼마안가서 고자가 '반친구가 내 얼굴보고 웃드라 누나..ㅎㅎ'라고 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ㅊ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났던 나는 그래서 걸린거냐고 물음
그랬더니 그냥 핸드폰 보려다 뭐가 묻은것 같아서 보니 입술자국이였다고 함ㅠㅠ 그래서 당구장가기전에 빡빡지우고 갔다고 함..
실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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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무하게 끝나버린 뽀뽀사건을 이렇게 끝낼 수 없다 생각했음
그래서 시험치는 날 고자랑 같이 시험공부를 하다가 몰래 립스틱바르고 장난치는 척 엄청 쎄게 뽀뽀를 몇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술자국으로 도배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피부병 수준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시험을 치러 가야했기에 나는 먼저 일어나서 튈려고 했음.. (사실 같이 가기 부끄러웠음ㅋㅋㅋㅋㅋㅋ)
근데 굳이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억지로 나오긴 했는데 웃음이 삐져나옴과 동시에 부끄러웠음 그래서 계속 멀찍히 떨어져서 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자꾸 멀리 떨어지냐길래 쉼호흡크게 쉬고 포커페이스인척 고개돌려서 '말걸지마' 라고하고 걸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필자가 틱틱 거리는 장난을 많이쳐서 고자도 그렇구나 생각함
결국에 나는 시험치러 들어갔고 고자는 친구들있는대로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자는 시험치는 문앞에 도착하니 시험을 칠 수 없는 마음상태가 되어서 포기하고 집가려다 고자가 생각나서 전화함
받자마자 고자가 '아....ㅋ누나....ㅋ' 라고 함
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ㄴㄴㄴ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되고 안친한 형이 지나가다가 자기를 보고 오..ㅋ 하고 지나갔다고 함ㅋ
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났었음 계속 얘기를 들어보니 다른반 여자애들도 자기를 보더니 인사하려다가 갑자기 돌아서 갔는지 당황한 표정지었는지 튼 그랬다고함ㅋㅋㅋㅋㅋㅋ (필차 알콜성 치매로 이해바람)
그래서 고자는 일단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친구들 많은 도서관쪽으로 가니 친구가 빨렸냐고 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모르던 고자는 뭐가? 라며 천진난만하게 묻자마자 찌름하게 예전의 기억이 났다고함 계속 피식피식웃던 내가 생각이 나서 화장실을 갔다가 식겁쳤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씻고 돌아가니 친구들이 자기보고 엄청 웃었다고 하는데 신나서 나도 웃고 있으니 고자가 한숨쉼
더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집념의 의지로실패전을 성공전으로 만듬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피곤해서 자겠음 좋은꿈꾸세요들
반응좋으면 스퀸십썰 풀겠음.
(급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