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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아 ~ 오빠가 사랑하는거 알지 ?~ 수능 대박 ^^;; 다른 수험생분들도 대박나세요 ^^;;
비록 지금 경제가 어렵지만 ~ 톡커여러분들 힘내세요 ㅠ_ㅠ 언젠가 광명이 올거에요..
읽기전에 ㅠㅠ 과도 한 욕이나 인신비방은 삼가해주세요 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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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친구는 지금 20살이고 재수학원에 다니고 있구요
저는 24살 대학생입니다. 여차저차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나게 되었구요
착한마음씨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여자친구랑 만나서 사귄지 230일 조금 넘어가네요
여자친구가 수능이후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결국 재수를 하게 되었는데..
어찌저찌 제가 사귀자고 졸라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물론 재수생 인생망칠일있냐고 뭐라고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저 나름대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구요..
제가 더 좋아하다 보니까 여자친구는 뭐 저를 많이 좋아하는 마음에 공부가 안되고
흔들리고 그런일은 없더라구요..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저도 대학교에서 장학금 받을정도의
성적이 유지되구요.. 정말 저희 커플은 사소한걸로라도 싸우지 않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거든요 근데 여자친구 주변에 있는 이상한 남자들은 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참을 수가
없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4월쯤 재수학원 들어간지 얼마안되서 일어났습니다.
어느날처럼 학원끝난 여자친구를 집까지 바래다 주는데 여자친구가 뜬금없이 이런얘길 하는
거였어요.. 1살 어린 (검정고시봐서) 남자애가 자꾸 자기한테 질문한다고.. 근데 그게 좀 심해서
매일 쉬는시간마다 찾아와서 옆자리에 앉는다고 하네요 근데 자꾸 팔을 잡고 그런다고..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사건이후로 엄청나게 몰려올 사건들이 있는줄도 모른체 여자친구
에게 그런남자 조심하라고 좀 예사롭지 않다고 얘기했습니다. 다른사람도 많은데 제 여자친구
한테만 계속 물어보니깐요.. 결국 그 일이 있은뒤로 여자친구에게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구요
(여자친구가 너무착해서;; 쉽게 사람들에게 그러지말라고 말도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여자친구도 제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걸 이해했는지 나름 노력을 해서 질문을 거의안하게 되고
그 사건은잊혀져갔습니다.
그리고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서 집에 바래다 주는 길에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학원에서 저랑 동갑내기 쯤 되는 재수생의 MP3를 빌려서 듣다가 자기가 실수로 파일을
다 날려먹었답니다 그래서 미안한마음에 그러고 있는데 다음날 제 여자친구한테 MP3를 주면서
들으라고 했답니다. 근데 MP3안에 제 여자친구 별명을 집어넣어서 따로 폴더까지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도 좀 이상했는지 그 MP3폴더 본 이후엔 안들었다고 합니다.
근데 이 놈이 자꾸 제 여자친구 머리위에 손을 얹고 얘길 하더랍니다. 근데 뭐 다른 여자애들
머리에도 손얹고 얘기한다고 그러길래.. 아 진짜 내가 이상한건가.. 그사람은 별뜻없나..
이런생각 하고있었는데요(첫연애라;;잘모릅니다;) 어느날 제 여자친구랑 저랑 좀 다투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실수한 부분도 있었죠 그날 이후로 여자친구가 눈물도 많고 좀
쉽게 기분안좋은게 티가 나는 스타일이라 학원가서 그러고 있는데 그 남자놈이 와서 깨지겠네~
깨지겠네.. 이러더랍니다 그래서 제 여자친구 발끈해서 안깨질꺼에요 ! 그렇게 얘길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서 2일 만에 다시 사이가 좋아져서 기분좋게 학원가니까 그 남자놈 표정이
썩더랍니다. 하도 몇일간 썩어있길래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니가 잘되서" 이랬답니다.
이말을 듣고 그 남자놈을 얼마나 줘패버리고싶었는지 -_-;; 막 화도나고 막 미칠것 같았습니다.
질투로 인해서 내 인생이 파멸해가는 느낌까지 받을정도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았죠
그놈이 뜬금없이 제 여자친구보고 와 글래머네 ? 이랬던 적도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마냥.. 오빠 원래 남자들이 그런얘기 해요 ?-_-;; 이러고 전 또 화나고..
날 어떻게 보길래 저런 되먹지 않은놈이 내 여자친구한테 저럴까..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그날 이후로는 잔소리의 타겟은 그 남자놈이었습니다. 수시로 제 여자친구 볼도 꼬집고 머리에
손얹고 그러길래 그런날이 있을때 마다 하지말라고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말라고 하면
안할거라고.. 근데 여자친구 끝가지 말을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ㅠㅠ;; 결국은 그 재수학원의
반장이라는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가 하도 그 남자놈이 볼잡고 그런게 심하길래 .. 멱살잡고
하지말라고 해서 그 뒤로 좀 뜸해졌답니다. 이런 얘기들을 들으면서 저는 점점 잔소리쟁이와
질투쟁이로 변모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이상하게도 찝적 대려고 하는 놈들은 많아
지는 기분이었구요 그래서 여차저차 이제 이 사건도 마무리되고 ( 그놈은 다행히 그만뒀다고
하더라구요 ) 이제 또 잘지내고 있는데 이번엔 -_-;;;; 수학 단과 선생님입니다.
오늘은 화가나서 홈페이지에서 얼굴도 보고 메일도 보내려다 지금 여자친구가 하지말라고해서
꾹꾹 참고 있네요 .. 수학단과선생님에게 질문했더니 가르쳐주다가 어깨에 기대더랍니다.
솔직히 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어깨에 기대면 수학실력이 향상되는것도 아닌데
그래서 이젠 이 미친선생이 타겟이 되었는데 또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아예 복도에서
만났는데 등을 어루만지더니 허리를 만지 더랍니다. 와 ! 그얘기 듣고 또 폭팔했습니다.
뭐했냐고 오빠가 잔소리한건 다 뭐냐고 막 그러니까 선생님이 학생처럼 생각해서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답니다. 물론 바로 친구가 나와서 다른곳으로 가긴 했는데요
지금 이놈의 선생한테 메일을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톡커 여러분.. 제가 질투가 심해서 오버하는건가요 ? 아님 그 주변남자들이 확실히 이상한건가요?
저 정말 이문제로 우울증까지 갔었습니다. 도와주세요
저도 물론 벼러별 생각을 다해봤지만 여자친구 입장도 있고 제가 괜히 민감한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톡커 여러분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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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이던 악플이던 좋은 관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톡이 됬네요.. SoS 친다고 하신 베플분 .. 근데 제가 오히려 더 도와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진짜 막상 닥쳐보면 제가 난장부리고 그러고 싶어도 여자친구 입장이 있죠..
(여자친구 재수하는데 제가 난장부려서 학원이라도 짤려봐요.. 가뜩이나..재수생사귀는
마음에 부모님께 죄송한데.. ㅠ_ㅠ )
저도 난리치고 싶지 않겠어요 어디.. 여자친구가 착한거 맞고 대처 잘못하는것도 맞아요..
근데 여자친구가 착해서 그런걸 어쨰요.. 제가 나선다고 하면 싫어합니다.. 많이요..
지금은 알아서 피해야겠다고 하고 있구요 .. 이 글 너 무 답답해서 적었는데 톡까지 됐네요
그리고 저 거의 매일 학원에 바래다 주러 갑니다 ~ 근데 갈때마다 도대체 누구냐고 물어봐도
잘안알려주려하고.. 여자친구가 아직 어려서 그런거 같네요 .. 저도 끌어오릅니다.
하지만 재수학원다니는 여자친구 학원에서 깽판치면 뭐가 남겠습니까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것도 무지큽니다..)
제가 행동으로 취한것도 많습니다.. 단지 제가 집착하는건가 그런생각에 그런거구요..
학원을 옮기기엔 현실적으로 친한애들도 많고 다니다가 옮기기에도 좀 그랬어요..
제가 함부로 나서서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 여자친구 부모님입장두 있구요
베플님.. 충고는 고맙습니다. 다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던 현실적 제약도 있었구요
솔직히 여자친구가 너무 싫어하니까 이런행동 자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화나서 정말 크게 제가 화낸적도 있구요..
학원 다니기 전이지만.. 찝적대는놈 제가 전화해서 전화하면 죽여버린다고 한적도 있구요
다만 제가 걱정되는건 제가 깽판쳐서.. 여자친구한테 피해갈까봐 취하지 못하는 행동들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P.s 동감순으로 리플 읽어보았는데 .. 도움이 되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저런얘기 일부러 하신다고 오해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제가 꼬치꼬치 캐물어서 그런거에요 ^^;; 처음부터 여자친구가 거절못할
그런스타일인걸 알기에.. 처음 지나가는 얘기로 한걸 듣고.. 제가 .. 그 뒤부터요..
여자친구가 착하고 활발합니다.. 장난도 잘치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뭐..
솔직히 제가 100프로 알 수는 없지만.. 여우 이기보다는.. 곰에 가까워요..;;ㅋ
그리고 너무 순해서.. 선을 그을 줄 모르는거.. 맞습니다. 우선 자기가 하지말라고
했을때 남의 입장을 생각해서 못그러겠다고 그러니까요..
저는 솔직히.. 여자분들중에.. 당차고.. 자신있게 의사표현 하시는분들처럼..
여자친구가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우선 글이라는게 단편적인 지식을 나열해서.. 여러부분에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것 같아
정말 조금 아쉬운 점도 있어요 ^^:; 제가 알고 있는 모든걸 글로써 표현해 드릴 수는 없으니까요
저도 저 글을쓸때가.. 조금 흥분되고 격양된 상태였기때문에.. 더욱더 그렇게 되어버린것같네요
정말 착한 아이입니다.. 뭐 이렇게 얘기하셔도 속고있다고 말씀하실분 계실지도 모르지만..
착한 모습 또한 제가 이 여자아이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한이유입니다 ^^;; 만약 아니었다면
언젠간 바가지가 새어나왔겠죠.. 안에서 새는 바가지라면.. 관심 감사합니다..
그리고 남자분들.. 적어도 남자친구 있는 친구에게.. 혹여 제 여자친구와 같은 분이 세상에
몇몇분들이 존재하고 계시지 않으실까요 ? 그런분들을 위해서.. 조금은 매너를 지켜주세요;
거절못하는게.. 꼭 긍정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그건 당신들이 여자친구 생겨도
똑같이 바라는 희망사항일테니까요..
여러분 모두 감사해요 해가 짧아지고 날씨가 쌀쌀해 지고 있네요
일교차 심해지고 있으니까 톡커 여러분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