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첫글을쓰고 많은사람들이 제 꿈속에서의 신기한경험을 기분좋게읽으셨단 댓글을보고
이번에 내가 살아갈 힘을준 꿈 소중한 추억이담긴 아빠일을 회상하는 글 올렸습니다
일생꿈에서 내가느꼈던 삶의 소소한행복 아빠꿈에서 내가 느꼈던 소중한사람의사랑 많은분들과 공유하고싶어 하루12시간근무 빡빡한일정속에서 중간중간 시간나는대로 임시저장을하며 열심히 적은 글들이였어요
그저 재미있게 보아주시길 바라고 나혼자 품고있기에 아까워 포스팅 하였는대 왠지 너무 들떠서 나댄것 같은 느낌이네요
두개의 게시글에 좋은감성을 느끼신분이 많은것 같아 포스팅삭제를 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내가가진 소중하고 재미있던 추억들이 한낮 관심에목말라 허위로 작성되었고 연재어쩌고 그런부분은 몰랏지만 여튼저튼 좋은의도로만 보이지 않았단걸 느꼈읍니다
앞으로의 꿈이야기는 포스팅하지않을게요 그저 눈팅족1 로 돌아가겠습니다ㅎㅎ
이번포스팅에 걱정하고 격려해주신분들이 많아 제마음이 꽉차올랏습니다
어려운환경이지만 저는 울고싶으면울어버리고 즐거울땐 누구보다 크게 웃으며 내삶은 긍정적으로 이끌고살고있어요 저는 걱정하지않으셔도 됩니다ㅎㅎ
돈있고사람있나요 사람있고돈있는것이니 전 제가처했던상황들에 딱히 난 불행한사람이다 생각하지않아요 그렇게사는거라고 좋은 부모님께 배우며 자랏습니다 ㅎ
모두 현재 곁에있는사람을 소중히하며 세성의바닥까지 떨어진대도 누군가는 세상 누군가 한명쯤은 내행복을 바란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어 살아가시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게 살고있으니ㅎ 몇일간의 단 두개의 게시글이였지만 독력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재미있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루 보내세요~!!
==============================
안녕 여러분 처음 꿈이야길 쓴게 엊그제인데 많은분이 좋게읽어주셔서 쓰니는 기분이 좋았음
오타 맞춤법 띄어쓰기 등등 보기 불편한점 양해 바람다.
쓰니는 꿈에 상당히깊이 감성적으로 집중해서 빠져버리지만
꿈에서얻을 교훈은 받아들이고 개꿈이다싶으면 잘걸러냄
이런 나에게 단하나 현실에서까지 마음쓰이고 깊이남은꿈이있음
우리아빠는 정말 자상하신 분이셨음 커가면서 아빠에게 단한번도 맞아본적이없고 언제든 내편을들어주시고 사춘기때 미쳐서 중간고사를 전부다찍어서 반에서 밑에서7등을하고 왔을때도 호쾌히 웃으시며 내머릴 쓰다듬어주시던 천사아빠임
우리아빠는 병으로 내가 중3마지막 방학때 돌아가셨음
아빠에대한그리움에 나는 많이 힘든 나날을보냈음
사업을하시던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시자 집에 부채는 상당했고 남은가족은 뿔뿔이 흩어져살았음
고등학교에 입학 하기전 50평대 마당에 포도나무8그루를심고 개두마리를 키우며 호화롭게살다 한순간 10평도안되는 원룸에 홀로 자취를하게되면서 마음을잡지못하고 엉망으로 살던때가 있었음
고독한 자취생활중 나는 학교도 잘 가지않고 밥도 재대로 먹지못했음 돈도없었고 삶에대한 의지또한 없었음
한 5일을 녹차티백으로 연명하다 너무 배가고파 냉장고에있던 쉬어터진 김치를 한통 다 쳐먹은일이있음
심한복통으로 움직이지도못하고 침대에누워 웅크린체 괴로워하다 잠든건지 기절한건지 여튼 정신을 잃은적이있음 그때꾼 꿈임
꿈속의나는 초등학생3학년정도의 나이였음 초딩이된 나는 평범하게 학교를가고 수업이 끝난뒤 하교를 하던 중이였음
왠일로 교문앞에 아빠의 트럭이 서있었음 (아빠의 사업자본이자 아빠가 많이 아꼇던 차임)
어린나는 아빠차를 보자마자 몹시 반갑게 달려감 조수석 차문을열자 아빠가 반갑게 맞이해줌
아빠오늘은 일안해? 라고 묻자 아빠는 잔뜩 들뜬 표정과 목소리로 오늘은 일안해 오늘은 하루종일 쓰니랑 놀거야! 라고하셨음 초딩이된 나는 기뻐날뛰었음
아빠차를 타고 처음단곳은 오락실이였음 당시 오락실붐이였고 펌프 라는 오락기에 나는 많이 심취해 있었음
내가 그렇게 펌프를 잘한다고 동네에 소문이날정도였음 아빠는 생전에 오락실에 꼭한번가자고 나와 약속을했었음
나는 아빠가보고있다는것에 신나서 펌프를즐김 아빠가 리액션도해주고 아빠랑 함께 철권도하고 오락실에서 아빠와 나의 입이 한번도 다물어지지않고 즐겁게 놀았음
아빠는 떡볶이를 먹으러가자며 내가자주가는 분식집으로 날데려갔음 분식집엔 평소 모녀지간이냐 소릴 들을정도로 친했던 이모가 아빠와 나를 한껏 반기며 떡볶이를 잔뜩 퍼담아주셨음 아빠무룹에앉아 나는 떡볶이를 허겁지겁 먹었음 정말맛있었음
내가먹는동안 아빠는한없이 사랑하는눈빛으로 나를 계속 바라보았음
떡볶이를먹고 자주가지못했던 놀이동산으로 향함 아빠의 낡은 트럭을타고 1차선 도로가 쭉뻗은 도로양쪽에 아카시아나무가 길게늘어져있는 멋있는 외곽도로를 달리고있음
난 창문을열고 밖을바라봤음 얼굴을스치는 사원한바람 정신없이 흔들리며 나뭇잎이 부딫히는소리 100미터밖에서들어도 바로알아듣는아빠의 낡은트럭 엔진소리 아빠와 나를비추는 따듯한햇볕
나는 현재까지도느껴본적없는 평온을 느꼈음 마음에 그늘이있었다고 상상조차 할수없는 안식을 느꼈음 앞을보고 낡은트럭을 운전하는 아빠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했음 우린 아무말도하지않고 그저 편안하게 미소지으며 도로를 달렸음
한참을 달린후 놀이공원에 도착했고 이때는 놀이기구를탓다기보다 아빠얼굴만 계속보며 웃고 떠들며 즐겁게 놀았음
꿈속에서 뉘엿뉘엿 해가져가고 세상이 포근한 주황빛으로 물듬
아빠는 지는 해 를 잠시 아무말도없이 바라보다 이내 내손을잡고 이제 집에가자 라고 하셨음
꿈속에서 딱 초딩3학년의 개념상태로있던나는 아빠와함께 집에가는것도 넘나좋아서 방방뛰었음
지나왔던 밝고 따뜻했던 아카시아나무길은
주황빛으로물든 또다른 안정감과 포근함을주는 분위기로 바뀌어있었음
이내 집앞에도착했음 도착한집은 어려서 온가족이모여살던 집이아닌 나혼자살고있는 작은 원룸건물앞이였음
내리려고하니 아빠가 날 불러새웠음
아빠는 여전히 바라만봐도 아까운듯 한없이 사랑하는 눈빛으로 나를 한동안 바라보셨음
아빠손을잡고 함께들어가자 말하니 아빠는 고개를 저으시더니 내손을 꼭잡고 말씀하셧음
00야 아빠는 우리00가 언제나 밝아서 정말좋아 우리00한텐 미안한게 정말 많아
초딩개념의나는 먼소린지 이해못했음 집에가자는대 왜저런말을하지? 하고 의아할뿐이였음
아빠아직일할거있어서 일하고올테니까 우리00먼저 들어가서 자고있어 피곤하지?
아빠가 저렇게말하자 꿈속의나는 갑자기 극심한 피로가 몰려왔음
어려서부터 아빠가일간다는대 가지마라고 때써본적이없는 나였음 아빠가일간다는말에 나는 순순히 수긍했음
아빠 일잘다녀와 내일은 모두다 같이놀자!
라고 내가말했고 아빠는 여전히 사랑하는눈빛으로 날 바라볼 뿐이였음
꿈속의 나는 극심히 밀려오는 피로감에 시야가점점 검게변하며 그대로 잠이들자마자 현실에서 깨어남
아빠는 내가어려서부터 다양한사업을하셨음 엄마아빠가없는집에 혼자 기다리다잠이든게 한두번이아님 엄마와아빠는 그런날 특히안타까워하며 사랑해주셨음
아빤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내게미안하다하셨음 아빠임종 전날 아빠가 내게남긴 마지막만은
"약속지켜주지못해미안해 그래도 밝고씩씩하게커서 고맙다 울지말고 웃어 알았지?"
난 내슬픔에빠져 잠시 잊고있었음 아빠는 돌아가신후에 현실을피하고 망가져가는 날위해 내꿈속에 찾아와주신것같음 하룻밤 꿈속에서 아빠는 살아생전 내게했던 약속을 무도 지켜주고 가셨음
아침에 눈을뜨고 화장실로비틀비틀걸어가 거울을본 나는 많이 울었음 복통으로 쓰러진날 에 2일이나 지난 후였음 나는 아무도없는 작은원룸에 2일간 쓰러져있었고 아빠가 날찾아와주었음
난 그날이후 학교도열심히가고 급식비를못내 밥을먹을수없었지만 교실을돌며 밥안먹는애들 식권을빌려 밥을먹고 그마저도없으면 선생님에게밥을빌어먹었음 형편은 나아지지않았어서 나에게 학교급식은 하루중 한번만가능한 식사기회였음
아빠꿈이후로 나는 모든면에서 긍정적인 아이가됨 견디기힘든현실에도 내게닥친모든걸 납득하고 수긍하며 버티고 버티며 살고있음
아빠의 기대를 저버릴수없어서 위기에 찾아와준 아빠를위해 난 앞으로 더 노력해서 행복해질것임
쓰다보니 또 뭔가 앞뒤안맞고 엉망진창이지만 그러함 오늘도 변변찮은 꿈이야길 읽어줘서 고마움 여러분 모두 힘내어서 세상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누군가는 내행복을 바라며 시선을때지않고 계속 지켜봐주고있다고 생각하면 좀더 힘낼수 있잖음?
오늘도 글마무리를 할줄몰라서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