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최근에 원래 하던 일을 완전히 접고 이직을 했습니다.
어떤 일을 해야지, 생각하고 진행한 이직이 아니어서
사무직 중 초보도 할 수 있는 일들에 입사지원서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일하게 된 지 한 달이 되었네요...
이 일이 저한테 맞는건지, 계속 해야하는지도 고민되고..
입사 후에 다른 관심 분야가 생겨서 관련 자격증을 공부하는 등
회사 업무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더불어 집중할 수 있는 업무가 있지도 않구요...
아직까지는 회사 분위기 및 업무 파악하고 남성복 관련된 일이라
업무 용어 익히면서 시키시는 거 있음 처리하고 남은 시간은 멍때리다가 판보다가
자격증 공부하다가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언을 얻고 싶은 건, 입사 한달 차의 신입으로서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가.. 입니다.
저 빼고 다른 분들은 모두 바쁘세요...
그래서 뭐라도 도와야 할 것 같은데.. 문제는 이 업종과 회사의 프로세스라던가
현장용어, 진행된 업무의 흐름 등 전반적인 것의 대부분을 몰라서
선뜻 나서기가 애매합니다ㅠㅠ
몇 번 도와드리겠다고 했다가 안 해도 된다는 말을 듣기도 했구요...
딱히 맡은 일이 없다보니 대부분의 시간은 거의 인터넷 아니면 공부를 하는데요...
계속 그러고있자니 엄청 눈치가 보여요ㅠㅠ
물론 일부러 일 안하는 건 아니고, 시키시는 일 있으면 빠릿빠릿하게 처리합니다...
회사에서도 제가 다른 일하다가 이직해서 온 걸 알아서 일 배우면서 천천히 시키려고 하시는 것 같기는 한데...
매일 담당하는 일 없이 대부분 놀고 가려니 마음이 불편합니다ㅠㅠ
신입인데 너무 배짱부리는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한데 아직 다닌지 한달밖에 안됐고
퇴사를 하기엔 이르다는 생각에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대신 절 좀 해고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는 있어요;ㅁ;
근데 왠지 해고는 안 하실 것 같고....
이런 상황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까요?
지금도 오전 내내 판하다가 공부하다가...
너무 눈치보여서 결국 판에 글쓰러왔습니다...
직장인 분들의 의견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