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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안은 콩가루 집안입니다. 죽고싶어요.

힘들다 |2016.08.24 23:46
조회 1,369 |추천 3
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는 27살 여자입니다.
모바일로 쓰는거라 맞춤법, 띄워쓰기 양해부탁드리며 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희 집안은 콩가루 집안입니다. 정말 해결방법을 모르겠어요..간단히 소개하자면 가족 구성원은 현재 일을 안하고 계신 아빠, 식당에서 일하시는 엄마, 첫째인 직장인 저와, 대학을 안가고 알바하는 사회초년생 여동생, 고3인 남동생입니다. 정말 우리집 답도 없고 벗어나고픈 맘에 하소연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있어요..들어주세요..제발

일단 저희 부모님은 오랜세월 같이 식당을 하시다가 작년 초에 재개발로 인하여 식당을 정리하고 8개월 가량 쉬다가 아빠는 나이와 체력적 문제로 쉽게 일을 못구하셔서 계속 쉬고계시고 엄마는 식당 주방에서 일을 하시는데 일단 저희 아빠..가장 큰문제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술만마시면 심해지는 욕설의 화살은 엄마에게 가장 많이 가고 그리고 자식들에게까지 아직까지 그럽니다...입에도 담지못할 썅x, 개같은x, 나가 뒤져라, 이집에서 나가라, _같은x 등 정말 고함소리와 욕설에 노이로제가 걸릴지경입니다.
그리고 저희엄마 자식들을 위해 현재 가장으로 식당일하시며 힘들어하시는 엄마, 부정하고 싶지만 바람을 피고계신 것 같습니다. 정황상 한두번이 아니에요.. 집앞에 우연히 다른 남자차에서 내리는것부터, 스마트폰을 쓰지않는 아빠가 있으신대 다른 남자에게 서방님,사랑해 등 톡하신 것 외에 여러 정황상 그런 것 같습니다. 저 외에는 아직 아무도 관심도없고 모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동생들 여동생같은 경우에는 실업계고를 나와 대학을 가지않고 알바를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본인은 공부타입도 사무직 타입도 아니라고 지금하는 판매, 서비스직이 재밌다고 하는데, 동생에겐 심각하진 않지만 불치병이 있어 대학병원 다니며 매일 약을 먹어야합니다.
본인의 면역체계가 자신을 공격하는 병으로 운동도 절대하면 안도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안되며 체력적으로 부담되는 병입니다. 이런 동생이 20살이 되고 알바시간외에 집에서 방문닫고 혼자 있고, 밥도 잘안먹고, 부르면 대답도 안하는 이상한 애가 되버렸습니다..그리고 이번년도 초에 어디서 거지같은 남자새끼를 남자친구라고 사귀더니 더 심해지더라구요.. 알고봤더니 그 새끼는 제 여동생에게 밥먹는다고 치료받는다고(본인이 죽는병이라고 하여 돈을 받아냄)
몇만원씩 계좌로 받더니 결국 한달일해 최대 90만원돈 받는 제동생에게 2달동안 150만원 넘는돈을 자잘하게 받았더군요..결국 제가그걸알고 연락해서 처리했습니다.
엄마의 만류에 신고도 못하고, 돈도 못받고 여동생은 그돈 보내기위해 자기 먹고싶은것, 옷 한번, 부모님에게 만원한장 못드리고 주변 지인들에게 돈까지 빌렸더군요..휴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요
그리고 마지막 가장 노답 지금 열불나서 제가 글을 쓰게하는 원인제공자 남동생..이새끼는 돈에 손대는 도벽이있습니다. 부모님 돈에요,,시작은 초등학생때부터 ~ 지금까지
잊혀질만하면 부모님 지갑에 손대 사고치고, 어느정도냐면 초등학생땐 아뻐 수표에 손을대고 집에있던 돈에 손을대서 만원, 10만원 몇백까지 손을댔던 강아지입니다.. 그리고 고3인 지금 오늘도 교통비없다고 부모님 지갑에 만원씩 손을 댔다는군요....하 아빠는 돈도 못버시니 남의 결혼식 축의금 낼돈도 없으셔서 외출도 자제하시는데 이게 사람새끼인가 싶습니다. 고3이라 엄마가 뼈빠지게 70만원씩 학원보내줬더니 3달만에 전화로 학워에 통보해 그만두던 130kg넘는 돼지같은 새끼 정말 울분이터집니다.
이런집에 전 퇴근하고 오기도 싫고 말도 섞기도 싫고 정말 죽을까 생각도 몇번했습니다. 특히 아빠의 영향으로 자존감도 자신감도 낮아지고 기껏 하나 해결하면 하나 터지고 부모님은 돈 없다 돈 문제로 아침마다 싸우시고 정말 여기있다가는 미쳐버릴 것만 같아요ㅠㅠㅠ하
금전적인 문제로 당장 독립할 수도 없어 인생 선배분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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