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부터 강아지를 유난히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반대로 한번도 키워보지못하고
나중에 독립하면 꼭 강아지를 키우리라
항상 속으로 꿈꿔왔었죠.
꿈은 이뤄진다고 하던가요
내나이 30을 찍고서야 제대로된 독립을 하게되었고
그때처음 한일이 바로 나의 꿈이었던
강아지를 진짜 내가족으로 맞이하는 일이었습니다.
요녀석이 첫째.
블랙푸들이며 수컷.
이름은 .....가끔 부끄럽지만....'똥꼬'.......
처음 봤을때 바로 떠올랐던 모습이
정말 똥.꼬.발.랄. 그자체였기에
똥꼬라 지었는데
가끔 사람들이 이름이 똥꼬가뭐냐며.....
음... 이름을 바꾸기엔 이미 요놈은
지이름을 너무 확실히 알아듣기에...
처음 애견운동장 갔던날.
놀지는않고 굳어서 완전 멍....
한번 도전후 다시는 하지않는 머리스타일.
폭탄처럼 곧 터질것같아서
서로부담스러웠던 시절......
폭탄제거후 내속이 다 후련하더라.
넌 얼마나 가벼웠겠니....
드라이브 참 좋아하는 상남자.
요즘 너무 더워서 산책을 많이못나갔는데
이제 날씨풀린다니 슬슬 콧바람쐬러 다니자~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공감하시죠
가끔 쟤네들 잘때보면 사람인가싶습니다.
겨울엔 이불까지 폭 덮고자겠대요..
제주도 빼곤 함께 거의 전국을 다 여행해본듯.
내년엔 꼭 함께 제주바다 밟고싶어요
진짜 심할정도로 공집착증이 있어요.
애견운동장 놀러가면 다른 강아지
공까지 다 물어서 가져오고
제가 던져주지 않아도
다른분께서 공을 쥐고있으면
그사람이 오늘부터 내주인이다.
라고 생각하는듯 충성을 다합니다.
가끔 그런모습 보고있으면 서운함...나쁜놈..ㅜㅜ
판에 처음 글써보는데 폰으로 쓰려니
힘들기도하고 시간도 너무오래걸리네요
고작 첫째 똥꼬이야기도 다 못한거같은데
이미 엄지손가락이 갈곳을 잃어감....
둘째셋째는 천천히 써볼께요
사진이 몇백장인데 몇장밖에 못올리니
더 생각이 많아지네요ㅋㅋ
마지막 서비스로 둘째 사진 한장.
가끔 리플달때 몇번올렸던 사진이예요
제눈에 안경이라지만
휴...정말 이쁩니다...ㅋㅋ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