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은 커녕 읽기만 하던 평범한 고등학생인데 원장님이 제 친구한테 어이없는 말씀을 하셔서 조언 듣고 원장님께 말씀 드리고자 로그인까지 하고 글 남겨 봅니다 .
우선 저는 좀 큰 학원을 다니고 있고 학교는 좀 작습니다 .
저희 학년 전교생이 200명
그중 저는 1학기 기말고사를 평균 44점 164등을 했어요 .
물론 저도 공부를 안하는걸 알긴 하지만.. 억울해서 정말..
학원이 크다보니 학원생들이 대부분 공부를 잘하고 전 학원을 다니는 와중에도 공부를 잘 못합니다 .
다닌지는 1년 다 되어가고 활발한 성격 덕에 선생님들과도 친합니다 . ( 반 분위기 메이커 ? )
제 친구가 시험 다되가니 학원 알아보길래 우리학원에 오라고 추천을 해서 친구가 저희 학원에 오게 되었어요 . ( 친구는 공부 잘하는 편입니다 )
친구가 상담을 받고 있는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을 합쳐서 반이 결정이 되었는데
원장선생님( 친구 상담받으신분 )이 잠시 친구 담당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러 가신동안 친구가 저에게 똥씹은 표정으로 말을 하는데
원장 선생님이 친구에게 쓰니( 나 )와 어떻게 알게 되었느냐 물어서
중학교때 방과후 덕에 친해졌다고 말을 하였더니
그렇구나 쓰니에게 물들지 말라 공부 못 하고 지각도 자주하고 숙제도 안해온다 .
이렇게 친구에게 말했다고 하네요 .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친구가 똑부러지게
" 쓰니가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거고 선생님이 되셨으면 학생을 위로 해야지 비판하실 자격이 있으세요 ? "
라고 말했더니 원장 선생님이 " 친구는 정말 착한친구구나 " 하시며 웃었답니다 .
" 착한게 아니라 사실을 말한건데 착하다뇨.. " 라고 말하시곤 담당 선생님 한테 가셨답니다..
이 사실을 듣고 너무 놀라고 분이차서 부모님께 말씀 드렸고 한마디 하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하겠다고 나섰어요
더 띠껍게 말하려구.. 이 글 보시고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
사실 조언이 아니라 할 말을 대신 알려달란거지만 마땅히 할 말이 없는 것 같아요 ..
지금 한 2주 지났는데 아직도 학원만 오면 계속 생각나서..
심지어 원장실에 학원비 계산하러 갔더니 " 쓰니야 공부잘되니~ " 이러시고 웃으시던데 하하.. 어이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