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했는데 지난번에 어떤애가 꿈에서 본 남학생이 같은반이 됐고 남자친구가 되었다는 주작글 읽고 안타깝다고해야하나ㅎ그냥 첫사랑가지고 그런글쓰는게 좀 한심하기도하고 해서 생각해보다가 직접 글써보기로했어.
지금은 고3인데 내가 학교를 1년 일찍들어가서 18살이고 여고다니는 낭랑18세야ㅋㅋㅋ
어떻게 시작하지
그남자애는 유치원때 처음봤어 반도다르고 그냥 축구부 하는애로 기억해 유치원에서 수업끝나고 부모님 늦게오시는애들 데리고 방과후학습활동처럼 개별활동같은거 했거든 참고로 난 그냥 멋도모르고 발레부였어ㅋㅋ! 아 아까 말했듯이 난 학교 1년 일찍들어가서 7세부는 안했어!이건 6살때기억으로 추정됨
초등학교도 같이나왔는데 그냥 복도에서 우연히 보면 아 유치원 같이다닌애ㅇㅇ 이랬고 난 중2 걘 중1때 처음만났어 같은동아리였거든 연극부.
그때 연극연습도 같이하고 뭐 일주일에 세번이지만 자주붙어다녔음 엇 선배 안녕하세요!ㅋㅋ말투도 꽤 귀여웠음
확실히 기억나는게 금요일밤 8시 연극연습끝나고 집에 가는길이였는데
걔랑 같은아파트 다른동이였어
그냥 따로가다가 걔가 먼저 선배 OO아파트 사냐고 물어봐서 중간에 어쩌다 같이가게됐고.
이날 같은 연극부친구가 엽떡먹으러 가자고한거 취소안했으면 어땠었을까싶긴해
엄청 어색하게 하하허허 가다가 뭔생각이였는지 미니스톱에서 데미소다사주고 놀이터정자에서 연극부 3학년단장선배 얘기했음(그선배가 싸가지로 유명해서 불편했던 이야기 그런거했던걸로 기억함) 아 개풋풋했다.
그렇게 얘기하다가 슬쩍 동갑인거 알려줬는데 걔가 아 뭐야아 하던게 아직도 기억남 오른쪽보조개 푹파여서 머리카락 흔들흔들?털기?하면서 막 쑥스럽게 웃었음 근데 머리가 약간 개털같이 얇은모발이였는데 베이비펌?
아 아역배우 윤찬영 닮았어
베이비펌은 이런거얌
(백현 귀엽따)
어쨌든 그때 좀 두근두근했음 바람이 존.나 살랑살랑불었는데 어깨까지 닿았던 내 머리카락이 휙 날리는느낌도 좋았고 놀이터풀냄새랑 걔가웃는거 그 보조개 색깔다른 교복넥타이 사과맛 데미소다 회색 보조가방 진짜 그순간은 너무 인상깊었다해야하나 책읽으면 인상깊은구절이 몇년이 지나도 기억나는것처럼 내삶에 손꼽히는 인상깊은장면이였음
그래도 걔가 누나하라고했어 자기보다 아는게 많으니까ㅋㅋ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성적얘기나오고 걔가 모기물려서 빠이빠이함ㅋㅋ아직도기억나는게 으아 간지러워!ㅋㅋㅋㅋㅋ
그뒤로어떻게됐는지는 다음에 써볼게 반응도 없는데 혼자 소중했던기억 짓껄이는거는 별로니까.....☆
시작은 진지했는데 끝은 까불까불하지ㅋㅋㅋㅋ내 이중성이야♡
그럼 하안녕~
맞춤법지적은 고맙게받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