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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막 싸웠는데...

엘렐렐레 |2016.08.28 10:42
조회 30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너무너무 갑갑해서요 ... 현재 제남자친구는 27살입니다 저희는 작년 초에 제가 이제막 성인이됫을무렵에 만나서 사귀자마자 동거를했구요 이제까지 싸우기도하고 울고 웃고 하면서 잘만났습니다

근데 .... 나이차이가 많이나면 물론 이해관계나 사상은 좀다를수있는데 이건너무하다싶어서요.. 여러이유가있지만 우선

첫번째는 저는일단 술을 입도대지않습니다 일년에 명절아니면 안먹는정도? 라고보심되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술을 365일중에 300일이상 먹는사람이였어요 그러다가 저만나고 술을 일주에 한두번? 먹는사람이됬습니다

연애초반엔 정말고마웠죠 저만나기전엔 놀기도좋아하고 유흥업소도 다녔던걸로 알고있어요 물론 저만나곤 일제 그런대는 발디디지도않았구요 근데 일년정도 지나니까 본인도지쳤나봐요 싸울때마다 친구들만나고싶다 힘들다 풀때가없다 지쳤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답답해서 나는 술먹지말라한적도없고 적당히마시다가 적당히들어오면 언제든지 나가서 먹고와도 상관없다고 누누히얘기했습니다 그런데도 안먹고 버티더라구요 친구들은친구들대로저한테 얘좀내보내줘라줘라 난리구요 오빠는 싫다면서 집에와선 한숨푹푹에 힘들다고 손가락까딱도안하구요 ..

처음엔 제가 술먹고들어오면 잔소리를 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한가지문제가 오빠는 취하면 술을더먹어요.. 본인이 취한지모르고 먹습니다 .. 주량이 2병인데 항상 7병8병을먹고 들어와선 다음날 자신이 뭐했는지도 기억을못해요...술을먹고 집바닥에 토한것도 본인이머리못가누다가 벽에 부디친것도.. 다음날일어나면 아픈데 왜아픈지를몰라요.. 걱정이이만저만이아니에요 혹여나 술먹고 사고라도나거나 실수라도하는날엔 기억도못하고 걱정됩니다.. 그래서 적당히 어느정도에양에 시간을정해줘요 하지만... 오빠는 새벽 3시 4시에 일이끈나서 적당히 6시에서 8시까지로두는데 이게 단한번도 지킨적이없다는거죠....답답합니다

술도술이지만
두번째문제는

싸울때 말을너무 잘한다는겁니다... 이게 욕을하고 소릴지르고 그러는문제가아니라 본인잘못도 내잘못도 다 내잘못으로만들어버려요... 그리곤 제가먼저사과를해야 이사단이끝이나죠 오빠는일단 술장사를하는곳에서 근무를하는데 진상손님처리를 거의오빠가다하고 손님상대를하고있습니다 그래서그런지 너무말을잘해요 ..이게 그렇게큰고민인가? 라고 하는사람도있습니다 하지만 매번싸울때마다 악에받쳐서 부들부들 떨면서 울곤해요...너무억울하니까요.. 일단오빠는 현실주의자에 약간에가부장적인성향과 지존심이 쎈사람입니다 그래서 싸울땐 상대방을 무시하고 조롱하고 비꼬는말을 자주해요 나는너를이해못하겠다 ,왜이걸이해못하는지몰르겠다 , 이건이렇고 저건저렇다 는둥 항상 본인잘못은 이유가있고 일리가있는행동에서 비롯됬다는거고 저는항상 잘못했고 나때문에 이모든상황이버러졌다는거죠 제가 너무말을 조리있게못하는진모르겠는데 반박도 못할정도로 뭐라고하는데 욕도안하고소리도안질르니까 저도 그렇겐못나가겠고.. 너무답답하고진짜 반박을해도 다시 이건이렇다 니가이상한거다 어쩌고.. 예전엔그러다가 제가진짜너무답답해서 울고발악한적도있습니다

그리고 방금도싸우고 지금 혼자집에있는상황입니다
오늘 본인이 친한누나가 저를 소개시켜달라고해서 약속을잡았는데 어제새벽 제가 집에서 자고있는사이 그약속이 깨져버렸습니다 그언니가일을못쉬게됬다면서요 자고일어나도 안왔길래 카톡을보니 그언니내일못만나게되서 만나고온다고... 근데 친구들이랑 잠깐얼굴보고온다는겁니다(그언니랑 다친한사이) 그래서 이상해서 전화를걸었죠 그언니만보고오는거아니냐 나소개시켜주는자린데 나없으면 그냥 나중에 만나는거아니냐구요 딱봐도 그냥 친구들만나러 가는거같았거든요 그래서 다같이얼굴보려고 만났는데 지금 길에아직서있다 이렇게요 이제까지일년넘게 사귄일들을 모두다 적을순없지만 저는 일단몇시까지들어올지정하라고했어요 그때가3시쯤이었는데 다섯시반까지 들어오겠데요 기분이 너무안좋았습니다 아니 얼굴보는데? 다섯시반이라뇨 ... 평상시같았음 당연히 대수롭지않고 오케이했겠지만 이주일에 한번쉬는데 오늘이바로 그쉬는날인데 그시간에들어와 자고일어나면 밤이라어디나가서 제대로된데이트도못하고 또 밥차려주고 뒹굴거리다가 휴일이끝나겠죠..

하... 요즘 한달정도 쉬는날동안 제가참았습니다 어디가자고도 조르지도않고 휴가도 못갔어요 오빠쉬는날에 집에만처박혀있어도 아무얘기안했죠 오빠에비하면 전많이어리니까 어른스럽게바뀌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내색안하고 참구요 ... 하지만 이젠 하다하다 너무하단생각이드네요

방금싸울때하는말이 너지금 나랑 20분째통화하는데 내친구들 20분째 지금 길바닥에서 나기다리고있다 쪽팔리니까 적당히해라 이러는니가 이상하고 이해가안된다 너는왜맨날 내가나가있을때 이렇게말도안되는거같다가 징징대냐 이게다니가 이해못한탓이고 니잘못이다 니가뭐라고하지만않으면 우린안싸운다 너만그냥 가만히있음된다 등등 ... 물론 저도 언성높히고얘기했습니다 아니 그언니는 날보고싶다는건데 왜거기서 친구들하고 왁자지껄 놀고오냐 집에오면안되냐 꼭오늘 만나야하냐 등등요 그러다가도 남자친구가 이제스위치켜지고 저한테 저런말들하니까 저는 또 전처럼 자괴감에빠지고... 꼭말그렇게해야하냐 해도 뭐그럼 어쩌라는거냐 이러고 ....

지금도 들어오지않고있고 연락도안되요 카톡 한통보냇는데 읽고씹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보니까 안받길래또 뭔일낫나싶어서 카톡한번 전화한번 했는데 이젠 보지도 받지도않네요 ...
여자문제는 일제없으니 그쪽으론 전혀걱정이되진않는데 (약간 여혐있음) 왜 술하고 말투가 그럴까요 이제까지 1년넘도록 싸운이유는 모두다 저두가지에요 오빠가 술먹거나 친구만나고 - 연락이안되거나 약속을안지키고 - 제가화를내면 - 화가난제가이해가안되고 - 본인잘못없고 - 제가사과

물론 오빠가 사과한적도있죠 그러면 이렇게 까지 크게 소리지르고 악지르면서 싸우지않아요

오빠한테 물어보기를 싸우고 그럴때 나안미워? 안싫어? 그러면 답답하긴한데 어려서 그런거고 자기가 다경험했던거라 이해는된다 라고 하는데 이해하고 있는거맞을까요.. 연애초반에 안예쁜커플없다지만 오빠도 선물공세에 진짜 장난아니였는데 일년넘으니까 뭐.... 꽃다발선물받아보고싶어서 티를엄청냇는데 얄짤없고요 ..그냥 제가 써프라이즈로 꽃다발 주니까 울먹거리데요..왠지 웃기네요...하참.. 생일날 인스턴트미역국하고 편의점아이스크림케이크사와서 축하해주길래 뭐큰거 안바라고 받고싶은거가 편진데 써줄수있냐니까 당연하다면서 한달지나서 받았구요

제가오빠한테 해준거는 뭐 자랑하는건아니지만 제가 받고싶은거 강제선물을 많이했어요 기념일도 아닌날도 자주 이벤트를하구요 물론 꽃다발도 그렇게준거고요

이제 대충은 다 쓴거같네요 물론 더 다사다난하고 이제까지의얘기를 더얘기하자면 그냥 한명씩 붙잡고 얘기해도 모지라겠죠 ... 제가 뭘고치면좋을까요 제가한행동이 제3자가 보기엔 이모든게 제잘못이라고 하는오빠가 맞다면 지금이라도 고치려고 노력해볼껍니다 ㅠㅠ 답답해요 이제 저이유로 싸우는게 서로지쳐가는거같습니다 너무힘들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물론 조금 냉정하고 적나라해도 상관없을꺼같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갑갑해서요 싸울때마다 숨이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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