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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사는 새댁* 이야기 6 :) 미국의 교육은?

쫑s참새 |2016.08.30 03:22
조회 719 |추천 3
안녕하세요! 미국사는 새댁입니다 :)

제가 저번에 썼던 5번째 글이 많은 관심과 더불어서 우려를 받게 되었는데요..ㅎㅎ 모든 분들의 다양한 댓글로 인해 제가 글쓴이로써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게 되었던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미 아시다시피, 제목은 “미국사는 신혼부부”라고 했으면서 왜 신혼이야기는 없는지, “요리&레시피”판에 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지와 관련된 여러가지 댓글이 달렸습니다. 1번부터 4번까지의 글들은 저희 부부가 사는 지역의 풍경사진을 비롯하여 저희가 먹었던 한식 및 다양한 지역의 음식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기에 논란이 되지 않았지만, 제가 5번째 글을 작성하면서 “요리&레시피”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글을 썼기때문에 질타아닌 질타를 받게된 것 같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제가 미흡하였음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더 세세한 부면들까지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계속해서 글을 쓸 수 있도록 격려의 말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ㅠ






저번 글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제가 현재 교육청에서 일하고 있기에 오늘은 미국 교육과 관련된 주제로 글을 작성할까 합니다.



우선 미국의 교육 방식이 2009년에 탈바꿈 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Common Core State Standards (공통핵심학력기준/규범)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의 42개 주와 District of Columbia (Washington D.C.)가 이 규범을 따르고 있는데요, 제가 살고있는 메릴랜드역시 포함되어있습니다. 그 주/지역들에 있는 모든 학제들 (school systems)은 유치원에서부터 시작하여 12학년 (한국의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이 규범을 지켜야 합니다.





2009년에 여려명의 주시사들과 교육위원들, 또 선생님들이 만나 그 규범을 함께 작성하였고, 영어와 수학 과목들에 학생들이 꼭 배워야 하는 기준을 만들게되었습니다. 물론 가까운 미래에 과학, 세계어 (영어가 아닌 그 외에 언어)를 포함한 과목들에도 이 규범을 세울것이라는 계획이 있습니다.



또 이 규범은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의 교육 기준법 (benchmark)을 검토하고 비교해봄으로써 어떻게 미국에 있는 학생들이 사회에서 더 잘 살아남고 성공할 수 있는지, 또 가장 중요한 부면으로써 대학에서 어떻게 성공적으로 공부하여 졸업할 수 있는지를 염두해 두었다합니다. 이 규범은 쉽게말해 미국에 있는 모든 학생들 (정확히 말해 이 규범을 따르고 있는 지역들에 있는 학생들)에게 똑같은 내용을 비슷한 시기에 가르치고, 또 그들의 내용 이해력과 습듭력을 시험을 통해 평점 매기는 방식인 것입니다.



물론, 이 규범은 “무엇을”가르치는지를 정해준 것이지 “어떻게”가르치는지에는 학제들과 선생님들이 융통성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이점도 중요한 이유는,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된 아직 영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나 장애를 지니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그에 맞는 교육 방식을 베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나오는 사진이 (구글에서 첨부하였는데요), 예전에 수학 문제를 가르친 방식과 현재 가르치고 있는 방식을 잘 비교해줍니다. 29+17이 왜 46인지를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것입니다.





이 규범이 시행된지 몇년이 흐른 지금에도 사실 논란이 되는 부면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이 새로운 규정들에 따라 학생들을 가르칠만한 자격있고 경험많은 선생들이 부족하다는 것인데요, 사실 제가 선생님으로 일을 했을때도 다수의 경험많으신 분들이 이러한 새롭게 탈바꿈한 교육방식에 대한 불평을 터놓으시며 조기퇴직하셨고 그로인해 이제 막 졸업한 새로운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른이유는 물론 그동안 공부를 잘 해오고 성적이 좋았던 학생들은 교육방식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하더라도 잘 맞춰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반면에 시험을 보는것에 취약한 학생들에게는 이 교육 방식이 불공평하다는 것입니다.



교육분야에 일하고 있는 저로써는 공개적으로 이 규범에 대한 저의 의견이 무엇인지는 말씀드릴 수 없으나, 혹시라도 미국에 이민이나 유학을 진지하게 고려하시는 분들께서 이러한 미국 교육방식에 대해 검토해 보고 신중한 결정을 내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아직 8개의 주는 이 교육방식을 따르고 있지 않다는 점도 생각해 보실만한 부면이구요.



글 내용이 너무 길고 지루하다 느껴지시기 전에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미국 교육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읽어보시고 싶으시다면 이 웹사이트를 방문하시길 권고드립니다.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나와있으니 많은 유익을 얻으실 수 있을꺼에요. (https://www.studyusa.com/ko/a/669/%EB%AF%B8%EA%B5%AD-%EA%B5%90%EC%9C%A1%EC%97%90-%EB%8C%80%ED%95%9C-%EC%9D%B4%ED%95%B4)



다음에는 또 다른 주제를 갖고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저희 부부가 그동안 다녔던 미국 여행지들에 대한 글이나 미국에서 흔히 가는 다양한 상점들에 대한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D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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