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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려요

21살 여자에요
현재 23살 남자친구를 1년 반 넘게 만나고 있어요
우선 제가 말을 두서없이 잘 못 쓰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딱 까놓고 말하면 저희가 어떻게 왜 잘 사귀고 있는지가 궁금해요 물론 두사람이 같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면서 만났으니까 이만큼 왔겠지만 모르겠어요
제가 오빠를 더 좋아하는걸까요? 오빠랑 다투거나 안좋은일이 있으면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미안하단 말밖에 못하겠어요 처음으로 둘이 여행갔을때 크게 싸웠던게 저한텐 되게 트라우마식으로 남았나봐요 오빠가 뭐라 소리지르면서 욕하거나 그랬던것도 아니고 사귀면서 처음보는 차가운 표정에 말투에 그냥 집가자고만 하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첫여행인데 그대로 집가고 싶지않아서 계속 대화를 시도했지만 오빠는 아무말도안하고 집가는 버스에서 모자만 푹 눌러쓰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나중에 얘기하자고 그러고 가버렸거든요 그후로 오빠랑 싸우거나 둘중 누가 잘못한일로 다투건간에 오빠의 표정을보면 눈치가 보여서 먼저 사과를해요 또 저는 싸우다가 헤어지는게 싫어서 그냥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거든요 사실 오빠 얼굴보면 속에서는 할말이 엄청 많은데 입밖으로는 못꺼내겠어요 그러고나서 한참지나야지만 웃으면서 그땐그랬네 하거든요 어제도 잠깐 다퉜었는데 오빠도 제가 오빠 얼굴보면 아무말 못한다는거 알거든요 그래서 저보고 하고싶은말있으면 삭히지 말고 말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게 안되요 괜히 제 생각도 얘기했다가 둘 사이가 틀어질거같고 오빠를 잃을거같은데 제 성격이 원래 오빠가 아니여도 제가 잃고싫지않은 사람한테는 지거든요 이렇게만하다가는 제가 힘들어서 떨어져 나갈거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그것도 잠씨잠깐 오빠랑 싸우고 난뒤에나 아니면 새벽에 잠안올때 드는 생각들이거든요 저 어떻게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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