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나 진지한 고민입니다. 많은 관심과 조언을 바라며
최근에 제일 심각한 저의 스트레스 하나를 짧은글로 올립니다...............
저는 일반회사에 다니고있는 평범하디 평범한 직원입니다.
이 회사에 다니게 된게... 흠벌써 반년이 되었네요
회사가 저번달에 이전을 했는데
그전에는 대표실과 직원들이 일하는 사무실과 층이 달라서
알 수 없었습니다. 대표님의 입냄새를요..
회의를 하러 가거나 의논하러 갈게 있을 때 대표실을 들어가면 이상한 냄새가 났지만
그냥 가구나 소파가 오래되서 거기서 나는 냄새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번에 회사를 이전하면서 대표님과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대표실은 따로 공간을 나눠서 사용하지만 어쨌든 한 공간이니까여..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정말 참기 힘든 입냄새를 맡게 되고야 말았습니다...
이게 사람입에서 나는 냄새인가..? 싶을 정도의 지독함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담배를 피는것도 아니십니다.
고등학교때부터 후각이 발달하여 항상 그 누구보다 냄새를 1빠로 맡곤 했어용
그래서 제가 코가 예민한건 친구들도 알고 그 누구보다 제자신을 잘 알고있어서
내가 너무 예민하게 맡은건가..싶었지만 알고보니 다들 느끼고 있었더군요^^
나이많으신분들.. 이전 회사에도 그렇고 보통 커피마시고 담배피시고 이러시면
입냄새가 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이건 참을 수 없을정도로 지독합니다.
대표님이 오시고 십분정도만 지나면 대표실 입구부터 냄새가 퍼지고,
화장실을 갔다가 사무실을 들어오면 사무실입구에서부터 냄새가 향긋이 나네요 ㅎㅎㅎ..
하 ...진짜 얼마나 시달리는지
퇴근후에 길을 가다가도 그 냄새를 맡곤하며 지하철에서마저 그 냄새가 납니다.
냄새가 제몸에 베인건가 싶기도하네요
너무너~무 괴롭습니다ㅠ.ㅠ 양치를 안하세요..
어제는 오전에 회의하다가 속이 너무 안좋아서 점심도 못먹었습니다.
가끔 외식하러 대표님 차를타면 쓸모없는 향수와 입냄새와 등등의 냄새들이 굉장히 불쾌하게
복합적으로 납니다. 직원은 멸치다신물이 난다고 합니다.
어쩌지어쩌지..하면서 방안을 생각해보다가 리스테린을 어제 구입해서 대표실에 두고왔는데
눈치껏이라도 가글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ㅇ_ㅇ..ㅠㅠ
민트향은 독해서 안하실까봐 노랑색통을 두고왔는데 그걸로 될까 싶네요......
가끔씩은 너무화가나서 회사앞 마늘보쌈집에가서 마늘보쌈을 꾹꾹입안에 담고와선 양치안하
고 대표실에 가서 의논하는 척하며 계속해서 코에 후~불어주고 싶네요
인터넷에 쳐보니 핸드크림을 인중에 발라라느니 돌려서 말해보라느니 여러방법이 있었지만 그
런방법들론 어림도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입냄새때문에 퇴사하는 스토리는 아
직 들어본적이 없네요 제가 그첫번째 주인공이 될수있을ㄲ ㅏ요?
꼭꼭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오늘하루도 향긋한냄새만 맡으시길 바라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