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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전 여친과 비교되요.

anoy |2016.08.31 19:20
조회 8,335 |추천 2
안녕하세요.
몇번 판에서 글보다가 답답해서 조언부탁하러 글 올립니다.
혹시 맞춤법이나 오타가 있어도 이해해주세요...



지금 저는 20대 초반 여자로 남자친구와 사귄지는 일년 조금 안됐습니다.
잠깐 장거리 연애중이긴 하지만 매일 서로 연락도 하며 평상시와 다르지 않게 연애중입니다.

하지만 요즘 제가 문득 문득 드는 생각이 남자친구가 애정표현도 줄은 것 같고.. 왠지 모르게 저에게 소홀해진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연애 초반 우연히 남자친구와 바로 전 여자친구와의 카톡내용을 보게되었습니다.
그의 프라이버시이지만.. 그래도 저도 어쩔수 없는 여자인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보았던 카톡내용들은 어느 연인들의 내용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그 후 저와 남자친구가 주고받았던 내용을 비교해보니 괜히 저에겐 그 전여자친구만큼 애정을 안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문자속 저장된 애칭도 매번 바뀌고 내용도 더 사랑스러운 연인같았습니다.
그에 반해 저는 무뚝뚝할 수도 있게 애정표현이 쑥쓰러워 많이 못하고 남자친구가 오히려 더 많이 해줬었습니다. 물론 저때문일수도 있지만... 저희의 내용은 마치 친구같더라구요.
괜히 문자를 본것을 얘기하기 뭐해 아직까지 남자친구에게 말해본적은 없지만 문뜩 요즘처럼 혼자 침대에 누워 우리가 나눴던 얘기들을 되짚어볼때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나는 그의 전 여자친구보단 덜 사랑받는것같다 라고.
그러면서 괜시리 눈물이 나는지 아무 이유없이 남자친구와 잘 문자하다가도 새벽에 혼자 웁니다.
가끔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연애는 행복하기 위해 하는건데 왜 나는 혼자 이런 이유로 아파야되고 울어야되는지 속상합니다.

요즘 장거리 연애로 자주 얼굴을 보지 못해 그런걸까요, 아님 애정표현이 줄은 남자친구에게 표현 못하는 제 잘못일까요
추천수2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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