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도 답답해서 남깁니다
귀여운 다롱이님이 어떤분인지..네님이 어떤 분인지 또 많은 분들의 관심의 댓글이 어떤 내용인지
제가 파악하고, 분석하고, 탐정이나 수사관처럼 누가 옳냐, 틀리다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에선 그 분들의 살아온 환경과,성격, 생각을 확실히 알지 못하닌깐요..
그러나 확실히 말하고 싶은건..
그 곳의 길냥이에게 밥을 주고 치료해주고 입양보내는 건..
나도 아니고 네님도 아니고, 그 누구도 아닌 오직 다롱이님 뿐입니다
저도 하루에 세시간씩 밥주시는 여자분이 계시는데 그 분이 고양이를 몰랐을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입양부낸 아이가 200 마리가 넘고 본인 집에도 11마리가 (아파서 입양 보낼수 없는 아이들) 동생네 집에도 열마리가 넘습니다..
더이상 아이들 데려오면 이혼한다고 신랑이 할정도이지만 벌써 8월달만에도 5섯마리 입양보냈습니다.. 원룸 쪽이다 보니 방학만 되면 품종묘도 많이 보이고 키우다 버린 아이들 구조해서
본인돈으로 중성화에 치료에...그 돈만 해도 몇천만원 썼다고 합니다
한달전 범백걸려서 다 죽어가는 엄마 냥이 하고 새끼 4마리를 두고 그 가족들은 tv 보고 웃는 걸 보고 그자리에서 냥이들 내가 책임진다고 하면서 데리고 나와 병원에 입원시키고 치료과정에
엄마하고 새끼 세마리는 범백을 이겨 냈고 한마리는 치료하다가 결국 별나라로 갔습니다
치료비가 4백이 나와서 판에도 사연 올린거로 기억됩니다 (분양 다 했습니다..춘천까지 같이 같다왔습니다)
아마 가치같이에 올리기위해 심사하고 있는걸로 압니다(백만원밖에 모금이안된다고 합니다..)
그 한번이 4백만원인데 그 수많은 아이들 병원비 오로지 본인 몫으로 감당도 못하면서 감당하고 있습니다..(외상...)
그러니..고양이 모르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솔직한 심정이 왜 아니겠습니까
본인도 월세사시면서...결혼식 축의금 떼어서 병원비 일부 갚고...또 빛지고..
누가 시켜서 합니까...그러니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지요..(친정아버지도 몰라요..이런 깊은 속사정)
글이 길었습니다..
내가 입양할 수 없으면 , 내가 그 아이들 밥줄수 없으면 또 후원하셨다면 그것으로 내손을 건너간것이니 내돈이 아니다 생각하시고...
더이상 불필요한 서로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모든 행위들은 하지 마시기 간곡히 부탁합니다
왜냐하면 다 들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싸워서(글로~) 이기면 좀 마음이 후련할까요? 누구를 위한 싸움입니까? (싸운다는 표현 죄송합니다)
내가 담당하지 않으면...그냥 모른척 하십시요..(이또한 지나가리라 ~ 유명한 말 있지요?)
그 분이 그러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일 해도 똑같은 캣맘들이어도 시기와 질투는 항상 존재하기에 절대로 글을 쓰지 않는다라고요 (예를들어 카스에 누가 사료를 후원해줬다..이런 글..)
시기와 질투에 대한 글에 마음 상하지 마시고 설명을 하다보니 예를 들은 거 뿐입니다
다시한번 저의 심정이 이렇게 답답한대...(갑자기 글을 읽다가)
이런 사태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들은 오죽 답답할까 싶지만
그만 끝내시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얼마전 읽은 책중에 실화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추운 날 길에서 자고 있는 노숙자를 보고
아빠한테 말했습니다.. 집에 있는 담요를 가져다 노숙자에게 주고 싶다고..
아빠는 그런 아들이 대견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나중엔 집에 담요가 더이상 없다고 그만 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이가 이웃집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웃집에서도 담요를 기꺼이 내줬습니다..점점 더 담요를 내주는 집이 늘어났습니다..
이사실이 여론에 알려지면서 어린아이가 이런 일을 하는데 나라에선 뭐하는 거냐고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의 이름을 따 재단을 설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정치가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재단을 설립하고 법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런법, 저런법 만들어야 돼고 돈은 어떻게 써야되고
회계처리는 어떻게 하고 우선 그런것 부터 완전히 해놓고 노숙자들을 도와야 한다고 어린아이에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가만히 듣고 있던 아이가 조용이 말했습니다
" 저는 그런 법 잘 모르겠습니다..제가 가서 물어보고 오겠습니다
지금 담요을 드릴까요? 아니면 법을 제정하고 완벽하게 한 다음에 담요를 드릴까요?"
하고 물어보고 올께요...하는 소리에 정치인들이 유구무언 이었답니다.
그런 요지의 실화을 읽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거기에 있는 냥이들에게 물어 볼까요?
너희들은 어떻게 해 주었으면 좋겠니?
어떻게 해줄까?...
"야옹....."
우리 딸이 그럽니다 끝까지 책임질 수 없으면 하지말라고
난 그럽니다
"그래도 줄 수 있을때까지는 냥이들이 배곯지 않을거 아니냐고"
자연의 순리대로 살던지, 죽던지 그들의 몫이라 생각하기엔
현실이 너무 가혹합니다...
그냥 오늘 하루 배곯치 않았구나 하는 마음으로 살아라..하는 마음 뿐입니다...
한가위처럼 풍성한 마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평화가 모든 분들께 있었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