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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하는 부모님이 답답합니담..

sh |2016.09.02 23:18
조회 47,948 |추천 31
안녕하세요 중학교 1학년 여자입니당일단 음슴체로 이야기할게욤
지금 강남에서 살고 잇는 나는 부모님의 규제 아래 스마트폰 사용이 거의 불가능함.그거에 답답함을 느껴서 몰래 12만원의 공기계를 사기도 햇음.. 세뱃돈 용돈 다 모아소..그렇게 한 세달 정도를 쓰다가 들켯음.그래서 엄청 혼나고 부모님은 충격을 받으심.그래서 나도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고 싹싹 빌고 펑펑 울엇음..
그후로 아빠는 나랑 일주일동안 얘기도 안햇음.그러다가 아빠가 어느날에 술 드시고 오셔셔 우시면서 말씀하시는 거임.태어나서 아빠가 우는거 처음 봣음...어쩔때는 무섭고 자상하신 분이지만 큰아버지(아빠의 형)께서 돌아가셧을때도 우는걸 못봣음.그래서 나도 너무 죄송해져서 같이 끌어안고 움..그 후로 모든게 평화로워 지는듯 햇음
하지만 나란 사람은 또 못참고 공기계를 또삿음이번에는 아빠가 단단히 화 나셔셔 처음은 실수일수 잇지만 이건 이젠 병이라고 하시면서 내쫓김.그래서 도서관에 갓는데 도서관이 휴관이어서 도서관 화장실에서 숨어서 울다가 경비아저씨가 불을 끄셔서 또 다른 도서관 가고.. 이렇게 4시간 정도를 밖에서 나돌았음.그러다가 뭄짓뭄짓 집으로 들어가니까 분위기 완전 살벌해져잇엇음..
하필 그때가 기말고사 기간이라서,, 기말 이틀 남은 시점에 들킨거.. 쫓겨난 이후에 딱히 더 혼나진 않앗지만 가족여행때문에 같이 심각하게 이야기해보려는 계획이 틀어짐그리고 거의 10년만에 한국에 오는 친척이 잇어서 방학내내 그 식구들이랑 놀앗음.그래서 부모님이랑 얘기를 하나도 못하게됨..
내가 이렇게 슴트폰에 대한 욕구가 강한 이유를 모르겟음.. 참고로 우리 엄마는 내가 4학년때부터 학교? 대학원을 다니셔서 학원도 안가는 나는 집에서 아이패드로 놀앗음그러다가 점점 중독? 비슷하게 된것 같음.부모님은 내가 이정도로 심할줄은 모르셧을거임.., 엄마도 내 반번호를 까먹을때가 종종 잇고 아빤 내가 몇반인지도 모르심..
그리고 초등학교를 5학년때 전학와서 보니깐 애들이 다 스마트폰을 쓰는거임 처음에는 열등감이 생겻고 서서히 나만 없는가에 대해 억울한 마음이 들기 시작햇음괜히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쓰이고 두려웟음그래서 공기계를 사고 부모님을 실망 시키게 된거..
이런 내가 싫고 무섭지만 항상 이렇게 되서 너무 힘들고 지친다..조언좀 부탁드릴게요
+) 참고로 부모님과 하려던 얘기는 내가 산 공기계를 내가 숙제나 뭐 할일을 끝냇을때 1시간정도 사용할 수 잇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는 거엿음 나도 그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엇는데 시간이 도저히 없어서 지금은 아무 이야기도 안하고 흐지부지 흘러감..ㅜㅜ
추천수31
반대수31
베플|2016.09.11 14:40
도대체 여기 왤케 나때는 나때는 하는사람들이 많은지.. 저는 교사 준비하고있는 20대 여자구요, 요즘은 중고등학생들 중에서 스마트폰 없는 학생 비율이 훨씬 적어요. 없으면 상대적으로 친구들과 끼지 못하고 괜히 열등감 느끼게 되는 사회에요... 무조건 본인이 살아온 시각으로 판단하면서 이게맞다 저게맞다 할 문제는 아닌거같네요. 쓰니 말대로 속이고 산거 죄송하다고 하고 공부 열심히하면 받아서 쓰고 반납하고 이런식으로라도 해서 부모님이랑 협의점을 찾아보면 좋을것같네요
베플ㅇㅇ|2016.09.11 14:59
부모님께 믿음이 없으니 당연히 화를 내지.몰래 것두 두번이나 들켰는데..차라리 약속을해.성적유지한단 조건으로 스마트폰을 사달라하던가.성적 떨어지면 반납하겠다 뭐 이런 타당한 조건을 제시해보란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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