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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척하고 카톡해보고싶다

나야 |2016.09.03 03:18
조회 992 |추천 1
같은반 두번했는데 아마 고3 이때쯤 친해졌지

점점 친해지면서 내 마음을 스스로 알아가니까

너한테 친한척을 못하겠더라

넌 그래도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애였고

나는 묻혀가는 애였으니까..

너는 나한테 과분했어

그래도 고3 때는 카톡도 내가 먼저 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니가 나한테 쌀쌀맞게 대할때면

내마음이 들킨거 같고 그래서 더 피하게되더라

아마 너도 느꼈는지 날 더이상 안건들이고..

그래 스스로 내가 자초한 일이지

너한테 원망한 내가 바보스럽고 미안해

너한테 미안해서 눈치보여서 수능날 졸업날까지도

인사도 못하고 그렇게 헤어졌는데..

혼자 계속 내가 한 행동 후회하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어

목요일날 카페에서 너랑 눈마주쳤는데

인사 못했어 넌 친구들이랑 같이 있었고..

조금이라도 널 보고 싶어서 뒷모습만 봤는데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더라

용기없는 내가 너무 바보같아

술취한척 카톡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너의 반응이 너무 무서워서 못하겠다

무슨 내용을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다시 너랑 끊어진 끈을 매듭짓고 싶다.

인사만이라도 하고싶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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