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고있는 20대 후반 직장입니다.
하는 일이 거의 사무보조 수준이라 나름대로 열심히 자기개발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종종 다른 직원이 저보고 "OO씨는 자기개발을 해야해"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특히 누군가 좌천되거나 하면 꼭 저에게 저 얘기를 하며 걱정된다는 둥 얘기합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퇴근하고 나서 영어학원, 주말엔 제 2외국어 학원(← 이건 전공이라 그냥 보조수단이었지만요), 기타 부수적으로 한국사자격증도 따고 정치, 경제같은 걸 공부했었어요..
지금은 옛날처럼 빡쎄겐 못 해도 밤 1, 2시까지 공부+간단한 운동(스쿼트, 플랭크 같은거)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도 폰으로 독서랑 인강같은거 꾸준히 듣고 있고요..
물론 대놓고 하지도 않고 티를 내고 싶지도 않습니다.
괜히 잘난 척 하는걸로 보일 것 같아서요.
그래도 저런 얘기를 들으니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아니면 제가 하는 모든 것들이 정말 아무 쓸모가 없는 짓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