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설계 실수는 고객책임? 리바* 키친.

리바트반대 |2016.09.08 06:37
조회 322 |추천 1

요즘 유행인 셀프인테리어에 입문했어요.

 

인터넷 옥*에서 리바*키친, 싱크대를 구매했고, 바로 다음날 영업사원이 방문 했어요.

요즈음은 뒷선반을 없애는게 추세지만, 울집은 바닥을 새로하지 않기 때문에, 뒷선반을 추가하라고 하더라구요.

뒷선반이 없으면 정말 보기 이상하다며. 그래서 ㄱ 자로 꺽어진 긴 부분은 뒷선반을 하기로 했고요. 뒷선반비 15만원을 추가결제했어요

짧은 쪽은 뒷선반을 추가하지 않기에 "이쪽은 바닥 안보일까요?" 했더니만... 실측해보더니 전혀 문제가 없다고.

그래서 짧은 쪽은 뒷선반 안하는 걸로 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8월 25일 기존싱크 철거 및 타일작업.

타일기사분이 오셔서 타일을 붙이는데... 타일이 생각보다 너무 적게 붙더라구요. 그래서 타일기사님에 3~4회 확인을 했고, 타일기사님도 리바*에서 보내 준 설계 도면을 수차례 확인하시고 작업하고 가셨어요.

근데.. 9월 1일 설치날이 되자.. 역시나 상부장 부분에 타일이 부족하네요. -_-;


빨간 동그라미 부분만큼 타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설치 도중에 타일을 추가했는데요, 타일을 중간에 붙이게 되면 양생과정이 없어서 나중에 떨어질 수 있잖아요? 그래서 리바트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더니만.. 그건 타일업체와 소비자가 알아서 할 일이라며 타일업체전화번호까지 문자로 보내주더라구요. 타일설계 제가 한거 아니고 업체도 리바*가 불렀는데.. 하자는 제 책임이라니요.



그리고 제작 지적했던 짧은 쪽의 바닥 콘크리트.

역시나 노출 됩니다.


반복되는 하자에 일단, 영업사원을 불렀습니다.

영업사원 말이, 금방 도착하니 일단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래요.

그런데.... 두 시간이 지난 후에야 도착하더라구요. 그런데 첫 마디가 "고객님이 동의 했잖아요?"

전 콘크리트가 보이지 않는 다는 영업사원의 말을 믿고 동의한 것이지.. 콘크리트 노출을 동의한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콘크리트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하여 15만원을 추가결제하고 뒷선반을 추가했는데.. 단돈 3만원을 아끼려고 짧은 쪽은 콘크리트 노출을 동의 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영업사원은 사과도 없이 일단, 설치부터 하자고 강요를 합니다. 그러나, 설치하고 도망가버리면 저만 손해인지라.. 일단 설치를 보류시키고 이야기를 지속하는데... 영업사원말이 울집 주방이 좁아 넓어보이라고 일부러 이렇게 해준다며 (콘크리트가 보이면 넓어보이나요??) 설계 단계에 실수가 있었으면 고객이 그걸 잡아내야지 잡아내지 못한 책임도 안 지고 이러면 안된다네요. 설계당시에 이상해서 확인을 하고... 괜찮다고 괜찮다고 영업사원이 확인을 해주면 우린 믿을 수 밖에 없지요. 우리가 그것까지 잡아내야 하는 거였나요....?

 

추가설치일자를 잡았지만.. 자재가 없다며 취소..

지금 현재, 온 집에 싱크대 설치 부품과 부속이 있습니다.


 

 

 

 

 


이런 집안에서 어떻게 사냐고 하니 영업사원 말이 가관이네요.

들어가 살면 되지 왜 못사냐고 싱크대 하나 없다고 못산다는게 말이 되냐며. 우리더러 이런 상황을 즐긴다며 계속 비난을 하고 화를 내고 짜증을 내네요. 지금 화를 낼 사람이 누구인데...

싱크대를 바꾸면 콘크리트 노출 정도는 감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리바트* 싱크대를 설치하면 콘크리트가 보이게 되니.... 다들.. 꼭 기억해두셔야겠네요. =_=


싱크대 설치에 문제가 있다며 작업을 중단시키자, 영업사원은 짧게 설계된 냉장고 상부장을 뒷면에 걸지 않고 그냥 설치하라며 설치기사에게 강요하더라구요. 제가 안 듣는 줄 알고. 설치기사가 안전에 문제가 있고 본사에서 허용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해도 "일단 설치해.. 괜찮아. " 일단 설치부터 하면 설마.. 다 설치된걸 떼가라고야 하겠어? 이런 심뽀인가 보죠?

이렇게 설치한 싱크... 만약에 쓰다가 뚝~ 떨어지기라도 하면. 혹은 나중에 설치한 타일이 온도차이로 떨어지게 되면... 다 제책임인거죠?


고객센터에서도 영업사원말만을 믿고 "영업사원에 확인했는데 고객님 과실입니다." 라고 하네요.

제 생각엔 제 과실은 리바* 싱크대를 구매한 것 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며칠동안 수십통의 전화와 홈페이지에 글도 올리고.. 별별짓을 다 했더니만 보내온 사과문입니다.

제목도 확인서.  


1. 냉장고장과 가선 소물장을 10센티 앞당겨 설치한대요.

싱크는 벽에 구멍을 내서 튼튼하게 붙여야 하는 것 아닌가요? 벽과 10센티 떨어져서 설치한대서 설치중단시키고 항의한건데..

고객센터에서 보내준 서류에서도 벽과 떨어져 설치한다고 합니다.


2. 보증기간내 수리??


모든 문제에 대하여 무상보증기간내 수리래요. 무상보증기간내에는 이런 문서를 주지 않아도 당연히 수리해주는거 아닌가요?

중간에 설계를 자꾸 바꾸고 이상한 설치를 강요해서 문서를 보내면서 무상기간내라니요.. -_-;;

무상기간이 지나면 리바*에선 책임이 없는 건가요? 이런 문서를 받지 않으면 무상기간내라도 수리가 안되는 거였나요?


3. 접수 통한 타일업체 진행.

무상보증기간내는 현대리바*에 접수를 하고.. 무상보증기간이 끝나면 타일업체에 연락을 하라는 거죠?

그니깐..1년 후에 타일이 떨어지면.. 제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 맞는거죠?


4. 유감?

사태발생 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리바트의 실수를 인정 (혹은 영업사원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한 적이 없어요. 다만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만 무한반복이네요.

"(우린 잘못이 없지만)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5. 회사의 인장

회사의 인감을 날인한 공식 문서라는데.. 이게 인감인가요?



이렇게 사과문을 보냈으니... 문제 만들지 말고 넘어가재요.

현장에 있던 설치팀장도 내용을 확인해 줬으나... 영업사원이 다른 주장을 하기 때문에 자기네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과는 할 수 없대요 (녹취파일도 있어요)



 

8월 25일에 기존 주방을 철거해가고..

9월 8일.. 2주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울 집엔 주방이 없습니다.

그리고 리바*에선 사과도 없어요.

 

대체 우린 언제쯤 주방을 가질 수 있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