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빢쳐서 여기 가입하고 글씁니다
제가 여동생을 모르는 건지, 동생이 사춘기인지 미쳐버린건지 모르겠습니다
구구절절 풀면 책한권 쓸거 같으니 번호순으로 나열할께요
1. 누가 부르면 대답을 안함
부르면 대답을 안합니다 그냥 자기 맘에들때 빼곤 대답을 안해요
부모님이 불러도 대답안하고, 부모님 무시하는거 보면 화가 치밀이 오릅니다
2. 부모님한테 돈받고 대학다니는걸 당연하다 생각함
미술쪽 가려고 한달 250되는 학원, 적금깨서 보내줬더니 대학가서 부모님이랑 대화도 안하고
지 좋아하는것만 쫒아댕깁니다, 얼마 전에는 자기가 부모님한테 가서, 자기는 용돈
부모님한테 일일히 말해서 받아가는게 치욕스럽다고;; 왜 다른 부모처럼 그냥 안주냐고 합니다.
3. 방 절대로 안치움
이것때문에 부모님이랑 싸웠는데 죽어도 안치웁니다. 방 깨끗해진 꼬라지를 한번도 못봤고
아.. 원래 이런가요? 주변 지인들한테도 물어보니까 잘 안치운다고 하는데
부모님이 개빡쳐서 소리질러도 안치우나요?
4. 자기 틀린거 죽어도 인정안함
여동생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자기 친구가 고딩때 시험이 어려워서 등급이 내려갔다고
?? 옆에서 제가 상대평가 였으면 등급은 안내려 가고 점수만 낮아질거다 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
부모님과 싸우고 나서 니가 잘못한건 생각 안하냐 하면
자기는 피해자 이고, 무조건 부모님한테 사과를 받아야 겠다고 ?
아버지가 그래서 동생한테 장문의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길래 제가 왜그러냐 물었더니
아빠가 직접 방으로 와서 자신한테 사과해야 된다고 합니다 ????
5. 가족을 자기 도구로 암.
자기 필요할때를 제외하고는 가족과 일체 말을 안합니다.
말을 걸 때는 자기 용돈 필요할때, 엄마한테 옷 핏이 어떠냐, 앞머리 잘랐는데 어떠냐.
저희 가족은 원래 1주일에 한번 모여서 외식을 하는데( 가족끼리 모일 날이 이때밖에 없음)
대학교 들어간 이후에는 매주 과제를 해야된다는 핑계로 빠지고, 그게 아니면
친구와 놀러간다고 안옵니다.
아버지는 자식이랑 대화하는 순간이 그때밖에 없는데 이게 몇달이나 지속되니..
그래서 어째서 참여를 안하는지 물어봤더니
자기의 개인 여가시간 이라고 ??
원래 여동생이 저럽니까? 제 친구는 시간이 답이라고, 그때까진 둥가둥가 해주라는데
남동생 있는 애들은 줘패야 말을 듣는다고 하던데
동생이 자기는 피해자이고 어쩌고 말을 듣고 있으면 경찰에 신고할 기셉니다.
4번처럼 팩트를 말하면 회피하고 말을 안합니다.
이거 뭐 어떻게 고칠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