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안녕하세요 진짜 너무답답해서 거두절미하고 도움을 요청하려고 글을 처음으로 남깁니다ㅠㅡㅠ 제발..도와주세요
저는 외국의 호텔에서 근무하는 이십대초반여자고요 92년생 다른호텔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언니와 살고있습니다.
저희 룸메언니는 프런트오피스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어느 날 언니가 어떤 한국인분의 체크인을 도와드리다가 그 남자분이 먼저 명함을 주며 언니에게 연락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에 언니는 손님과의 사적인 만남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연락을 안하다가 다음날 그 남자분이 다시 언니에게 다가오고 대화를하다가 결국 서로 연락을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분은 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여러 나라 돌아다니는 무역회사에 근무하는 86년생 남자입니다. 그리고 체크아웃한 날 아침에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고합니다. 그렇게 그 남자분은 다시 돌아가고 계속 연락을 주고받다가 썸을 타게되었어요 2주정도 연락을 주고받다가 그 남자분이 다시 저희가 있는 나라에 휴가를 내고왔습니다 언니를보러요!!! 와서 언니랑 데이트 하고 둘째날 저녁 데이트중에 해변가에 누워서 얘기를 하던 도중 그 오빠분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 얘기를 하면서,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라 어느정도사람을 볼 줄 아는데 언니를보며 운명이라며 함께 살고싶다고 고백을 했답니다.. (처음 한번보고 다시 휴가와서 만남 즉 두번째만남에서요) 처음에 언니는 그냥 웃어넘겼는데 계속 맨날 톡하고 전화하고 서로 부모님 뵐 생각하고... 제가 미칠 것 같아요
이 남자분 대충 통화하는거 들어보고 착하긴 한데, 그 남자분은 운동좋아하고 키도 크고 성격도 괜찮으시지만..나이도 많고. 또 !!!! 중요한 것은
그 남자분이 막둥인데 위에 형이 두분이 있고 부모님이 올해 칠순이시랍니다. 서로 어머님들께 먼저 말씀드려서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 쯤 부모님들 모시고 볼 계획까지 있댑니다.... 후....
솔직히 언니는 제가 객관적으로 보기에 착하고 여성스러워요
제가 말렸어요 엄청 솔직히 저는 연애도 많이해보고 나쁜인간들도 만나보고 그랬고 언니나 그 분은 연애 경험이 많이 없으셔서 지금 현재 너무 서로 사랑하니까 연애는 할 수 있지만!
두번 보고 결혼한다는게 말이되냐구요ㅠㅠㅠ언니는 창창한 25살 외국에서 24살이라구요ㅠㅠ 제가 매일 한시간씩 제 경험담 주변 경험담 연예인들 결혼얘기 별별 얘기다했습니다. 지금 운명이라 생각해도 시간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경험이 될 수도 있다고, 지금은 이런 감정 처음이라 생각들어도 나중에 시간지나고보면 그런 감정은 또 생기기 마련이고 지금이 첫사랑이지 마지막 사랑은 아니라고 엄청 말렸는데도 언니는 이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합니다.
또 그 분은 잦은 해외출장이 많은데 언니는 항상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솔직히 출장 같이 갈 수도 있지만 그게 한 두번이지 ...
(수정) 언니가 결혼하고싶은 이유는 서로 껴안았을때 합체된거 마냥 이렇게 편한사람이 처음이라고 , 그 사람과 결혼해서 그사람의 아이를 가진다는 상상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분이 오히려 너무 확고하게 결혼하고 싶다고 하니까 언니가 더 믿음이가서(?) 결혼을 하고싶다해요.
저는 2년가까이 된 남자친구있는데 제가 결혼하고싶다하면 결혼은 현실이라고 남자친구 별로라고(ㅋㅋ) 말리던 언니가 이러니까... 서로 웃으면서 말리고 언니한테 입장바꿔서 내가 2번만나서 결혼한다하면 언니 뭐라할거냐니까 미쳣냐고 무조건 말리거라는 언니... ㅋ..ㅋㅋㅋ 미치겠어요 ㅠㅠㅋㅋㅋ
무튼 오늘도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말리다가 갑자기 급ㅋㅋㅋ 판에 올려보자해서 올리고 있어요 댓글들 언니한테 다 보여줄거예요 제발 말려주세요..후..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