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멤버들 관계랑 역할 헷갈려하는 이삐들 많길래 정리해왔어!
우선 정국 지민 태형은 싱클레어가 맞아
여기서 굳이 구분하자면 지민=악의 싱클레어, 태형=선과 악이 공존하는 싱클레어 그 자체 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할게.
1. 정국이와 윤기의 관계
내용을 이해하려면 먼저 윤기의 역할을 살펴보고 가자.
일단 멤버들 티저가 책 차례대로 나오고 있다는 건 알고 있지?
윤기는 네 번째로 티저가 나온 멤버고, 책의 네 번째 장은 베아트리체야
여기서 베아트리체가 누구냐 하면 싱클레어의 첫사랑이야. 싱클레어를 악의 세계에서 구제해 준 존재이자 싱클레어의 이상향에 가까운 소녀지
근데 윤기 티저 제목은 First love 즉 첫사랑이야
그러면 윤기의 정체는 뭘까?
데미안 책의 줄거리를 보고 오자
싱클레어는 베아트리체를 생각하며 초상화를 그렸지만 다 그리고 나니 그 초상화는 데미안이었어
즉, 싱클레어가 데미안을 너무 동경하고 그리워한 나머지 무의식적으로 베아트리체한테 데미안의 모습을 투영시켜 본 거지
결국 싱클레어의 진정한 이상향은 데미안이었다는 거지
이처럼 정국이는 베아트리체를 생각하며 그렸겠지만 다 그리고 나니 윤기 (데미안) 였고
결론적으로 정국이의 진정한 베아트리체는 윤기인거야.
방황하던 정국이를 어두운 내면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 환한 세계로 이끌어준 존재가 윤기라는 거지
그래서 윤기의 티저 제목이 첫사랑인거야. 동성애를 말하는 게 아니고 정국이의 진정한 베아트리체가 윤기였으니까.
그런데 책의 첫번째 장이 두 세계지?
두 세계는 싱클레어가 방황하던 때의 어두운 내면 세계와 베아트리체를 만난 뒤의 환한 세계를 말하는 거야.
첫번째 티저 멤버=정국이. 즉 두 세계가 정국이를 의미해
2. 지민이와 호석이의 관계
책에서 데미안이 사라지고 난 뒤 싱클레어는 방황하며 점점 악의 세계로 빠져들어.
그리고 베아트리체를 통해 데미안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하지
그러던 어느날 길거리에서 우연히 데미안과 그의 어머니인 에바 부인을 만나고 그 후에 다시 마음을 바로잡게 돼.
싱클레어는 그 때 자신의 진정한 이상향이 에바 부인이라는 걸 깨닫고 매우 동경하게 되지
그럼 여기서 싱클레어가 지민이라면 호석이는 누굴까?
에바 부인이지.
에바 카드를 지민이에게 보여주고 난 뒤에 호석이를 의미하는 병실, 약, 베게싸움, 깃털 등이 나와
악의 세계에 빠져들던 싱클레어 (지민이) 를 다시 구제해준 사람=에바 부인 (호석이)
그런데 데미안은 싱클레어가 만들어낸 환상의 존재잖아
그럼 과연 에바 부인은 뭘까?
에바 부인 역시 실제 인물이 아니라 싱클레어가 만들어낸 환상이겠지
싱클레어의 내면에 존재하는 여인상인거야
즉 데미안과 에바 부인을 아예 다른 인물이라고 보기는 힘들어. 어차피 둘 다 싱클레어의 일부니까.
그리고 지민이 티저에서 사과를 먹는척하는 장면이 있지?
사과는 순결의 상징 또는 선악과로 해석될 수 있는데
데미안 책에서도 싱클레어가 질 나쁜 아이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사과를 훔친 척 하는 장면이 있어.
그러므로 지민이는 악의 싱클레어고
호석이는 그런 지민이를 구제해준 에바 부인.
결국 정국=지민=태형 동일인물인데 베아트리체는 악의 세계에서 싱클레어를 구제해 주는 존재잖아
그래서 윤기가 악의 싱클레어인 지민이와 엮이는 거 아닐까?
3. 태형과 남준의 관계
책의 세번째 장은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이야.
성경에서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은 살인을 하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어.
십자가=죄인의 낙인 표시
태형이의 티저 제목=stigma 즉 낙인
태형이는 선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살인을 저지름, 즉 정의) 과 악 (아버지를 살해함) 이 공존하는 싱클레어 그 자체고
남준이는 그런 태형이의 내면의 자아 즉 데미안이야.
석진이는 작가인 헤르만헤세 또는 신인 아브락사스 예상할게
여기까지가 내 해석이얌
+) 내용추가해서 글 다시가져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