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남자 입니다.
여자 1과 2가 있습니다
이 둘은 초등학교때부터 단짝 베프 였다네요.
저는 1을 먼저 알았고 2는 나중에 알았죠.
다 친하게 지냈어요.
그러다 여자1이 저한테 고백을 했어요
2번이나요
전 거절했죠
이미 여자2를 좋아하고 있었거든요
것도 사실대로 말했구요
니친구 여자2를 좋아한다고.
여자1은 지금까지의 우정이 중요하다며, 물러나겠다고 했고
얼마 지나지않아 전 여자2와 커플이 되었고 이제 반년 되가네요.
하지만
한달 전부터 여자1이 아직 저한테 마음이 있다고 또 고백하네요.
전 그러지 말라고 했고, 될 수 있으면 보지 말자고 했지만,
제 여친과 죽고못사는 베프다보니 자주 3명이 어울릴때가 많아요.
제 여친은 이 모든걸 몰라요.
자기 베프가 저한테 마음이 있었다는것과, 사귀고 있는 지금도 저한테 고백 했었다는거 까지도.
저는 자매같은 사이인데 그게 엉망이 될 까봐,
또 우리 사이에 악영향이 미칠까봐 말못한거죠,
여자1도 본인 입으로 말할 상황은 아니겠죠
그래서 에 여친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저녁이나 술자리를 가질때, 영화같은거 볼때 몇번에 한번씩은
"오빠, ㅇㅇ이 할거 없을텐데 부르자" 면서 같이 만나게 되는 거죠
제 진심은..솔직히 지금 제여친한테 너무 빠져 있어요. 제가 더 좋아하는거죠.
그래서 같이 있으면 너무 불편합니다.
제 여친이 부르면 안나왔으면 하는데, 꼭 나오네요.
전 너무 불편한데 그 아이는 아무 내색없이 행동하는거 보면 무섭기도 해요.
그리고 죄 짓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여자1을 안불렀으면 좋겠어" 혹은 "나랑 사귀면 그 친구는 만나지 마"
라고 말해야 될때가 온거 같긴해요.
그럼 왜 그러냐고 물을테고, 그간 있었던 일을 다 말해야될 텐데....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때문에 20년이상의 우정이 꺠질거 같기도 하고,
제 선에서 정리할 수도 있을 문제일텐데 괜히 여친도 알게 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가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