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를 하고 데려다주는길에
제게 권태기가 온건지 우린 안맞는거 같다고 가벼운대화인데 늘 토론하는거 같다고 불만을 다 얘기하니
남자친구가 갑자기 내려서 바람쐬고 오더라구요
다시 와서는 제 손을 잡더니
사실데로 말하면 데이트동안 다른 생각을 하고있었다고
다음주에 있을 면접만 생각하느랴 정말 가고싶은.곳인데 이해해달라며 내얼굴좀 봐줘...
이러더라구요.
근데 전 그걸 뿌리치고 그냥 너의성격이야 우린 안맞아.
이런저런 불만 얘기하니
화가나는지 알겠다며 차에서 내리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울면서 집에왔고
정말 그날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져서 헤어지자해놓고
마음이아프더라구요 상처준거같아서
그래서 서로 장문으로 저역시 이렇게 상처줘서 미안하고 정말 잘되길 바라고 이런식으로 보내니
그동안 속좁은 남자 만나서 고생했다고
정말 마지막일거같다며 그렇게 서로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음날 다시 잡았고
하지만 남자친구는 이미 마음을 접었더라구요.
싫어져서미워서가아니라 그만 힘들고싶다며
자기도 힘들겠지만 지금 힘든것이 서로의 미래에 좋은거갘다며 그렇게 끝냈습니다.(취준생이거든요..)
그리고 열흘뒤 잠깐 볼수있냐 물으니
친절하게도 요즘 어디서 뭐해서 늦게까지있어서 어렵겠다라고 답이왔고
전 무시하고 저녁되서 아직 00(지역이름)이야?라고보내니
읽자마자 차단하더라구요..
제가 헤어지자했지만 제가 차인느낌인데
이게 제가 찬건가요 차인건가요?
그게중요한건아니지만 글을 보니 남자가 찬경우에 많니연락이온다고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서요...근데이거 제가 찬건가해서ㅠㅠ
사귈때 남자친구가 많이울었었고 저를 잡아주곤했었는데 이렇게 잃으니 많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