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삼때부터 너무나도 가고싶었던 부산불꽃축제!!
스무살이되서야 드뎌 불꽃축제를 보러갔습니다.
동생이랑요 ^^세계제일이라더라 작년영상보니까 장난아니더라며..
지하철타기까지는 둘다 완존 기대를 하고있었습죠...
근데 평소보다 지하철에 사람이많더군요 물론 완전끼일정도는 아니고..조금여유는있는..
7시 30분쯤에 도착했었나 ? 으헉, 사람들 쩔게 많더라구요.
제동생과저는 입을 다물지 못했네요.
광안대교는 커녕 천막시설물땜에 잘뷔지도않고 이미 돗자리를 깔아버린 백사장까지 빼곡빼곡..
둘이서 안절부절 하다가 신발까지벗고
에라모르겠다 무조건 맨앞에 가자! 해서 갔네요.결국은 중간도 못가서 포기ㅠ운이 좋게도 돗자리4개가 맞물려있는곳에 두명이 앉을공간이 있더군요.그래서 네돗자리를 지니신주인분께 일일이 허락을받고 명당자리에 앉았네요^^ 특히 앞에 착한아주머니께서 여기아가씨앉게해줘요라며..두명앉기충분하다며 도와주셨다는^^ 근데 맨발로 모래질척이며 다니니까 뒤에분들은 언짢아하시더라구요.그래서 사과하고 모래도 다털어드렸다는.. 불꽃축제를 하면 미리 천같은걸로 깔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이들고오는 돗자리땜에 오히려 자리가있는데도 못앉게 되는 상황이랄까.. 할튼 해마다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일텐데 뭔가 대책이 있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불꽃놀이가 시작하니까 언짢은 마음은 언제그랬냐는듯 녹아버리고 동생과 손을 꼭잡고 흔들며 탄성을 질렀네요. 내년엔 꼭 엄마랑 아빠랑 남동생도 델꼬 와야겠다며 그랬지요. 근데 시간이점점갈수록 이상하게 약간지루한것도 있엇고 .. 사람들도 첨엔 와 했다가조용...흠..ㅋ폭약을실은 배두개가 다리한가운데서하는게아니라 왼쪽에치우쳐서 구도가 어정쩡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음..모다? 왜배가저기있나?하는 분들도 많았고...
그래도 후반 하이라이트는 최고였어요^^
여러가지 불꽃놀이도 보고 저걸어케만들었을까? 대단하다? 저게뭘표현한걸까?라며 나름 분석도 해보고... 좋은시간이였어요^^ 근데 딱여기까지만 좋았어요.ㅠㅠㅠ
이제 긱사가려고 돌아가는길 .. 중딩때 음악캠프갔을때이후로 두번째겪어보는 압사당하기쉬운인파들..그땐 아빠가제손을 꼭잡아주셨어요. 말그대로 떠밀려 나간다라고하는게 맞는말이네요. 그래도 이렇게만가서라도 도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근데 뒤에분들 옆에분들 물론 밀리는게 당연하지만 "아.밀치네"라며 뻔뻔하게 자기가 팔로 고의적으로 밀고 나가는 분들 어이없더라구요.-_- 글케가고있는데옆에 꼬맹이세명을 델꼬나오신 아줌머니가 갑자기 저희쪽보고 완전신경질적인 말투로
"아가씨 그렇게 밀치면 어째요?"
저랑 동생은 엄청 억울하더라구요.-_-그래서 제가 "저희도 일부로 미는게 아니에요ㅠ.옆에서 이렇게 밀잖아요ㅜ"(말하는사이에도 밀치고 들어오셔서 저 자빠질뻔함). 그러니까 아줌마가 할말이없으셨는지..몇초뒤에 한마디또하시더라구요.(동생이랑 손을 꼭잡고있었어요넘어질까봐)아가씨둘이 손을 놔야지!그렇게하면 어버버버... "(말끝을얼머부리시던데..저희둘이 손잡는다해도 남들피해안가게 꽉붙어서 다녔어요)정작 자기는 애들 손꼭잡고있으면서 .. 물론 저희는 다큰애들이지만..손놓으면 내가자빠지기쉬울텐데 억울했음.ㅜ
당시저랑동생상황~오른쪽엔 힘센아줌마,아저씨들이 밀치고 들어오고있었고 왼쪽엔 꼬맹이가 있어서 최대한 저도 버틸려고했는데.. 힘들더라구요.차라리 꼬맹이말고 어른이였으면 양옆이 절 밀어도 넘어지진않을꺼아니에요 .한쪽만 강한힘이 들어오니까 옆에 꼬맹이쪽으로 제가 계속 자빠질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최대한 버텨서 아이는 전혀 터치 안했는데 말이죠. 억울했어요. 여자치고 키도큰것도아닌데 무슨힘이있다고.. 결국엔 안되겠다싶어서 동생이랑 앞질러 갔어요.
그러니까 뒤에서 뭐라뭐라 쌍욕을 하는소리가 들리더군요...귀기울이고싶진않아서 정확히머라했는지는 모르고 우여곡절끝에 탈출헀어요.
지하철에도 첨으로 줄서가며 탄것같아요. 계속 빠꾸 당하고 세번째에 겨우탔는데
티비로만보던 그빡빡한지하철속에있다는게 신기했어요.끼여서 자도 될정도더라구요ㅎㅎㅎ(부산온지얼마안되고 긱사에만 잇다보니 지하철이익숙지않다는.오늘도 분명 문이닫겼는데 아저씨가 손으로 억지로 여니까 저희 둘놀래서 "저렇게해도열리는거가?"하니까 옆에분이 웃으셨다는..'야촌티내지마'-0-이러고) .근데 제뒤에 남자분이 너무 붙으셔서 쳐다봤는데 고의는아닌거같아서 걍있었는데-_-민망하더군요 .. 이래서 지하철성추행이 많은거였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사람들우루루내리는 역이있었는데 입구쪽에있던 저랑동생은 내렸다가 다시타야한다는걸 몰라서 버팅기다가 욕만들었네요.ㅠㅠ 아하 촌년은 힘듭니다..
하여튼 우여곡절끝에 도착해서 자기전에 이글쓰고 가요..
에효.. 힘들다 . 내년에 또가고싶긴한데 가고오는과정이 넘힘들군요..같은부산내에있지만
멀어서..ㅠ
담엔 불꽃놀이 끝나고 바로가는것보다 까페같은데들어가서 있다가 가는게 나을것같아욤.
오늘 간사람리플달아보아요 ^^~~히히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