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층간 소음으로 전쟁 중 입니다.
조금만 조용히 해 달라고 할 때마다 죄송하다 하는 건 나, 윗층에서는 미안하다 한마디 못 들어 봤습니다.아이들 뛰는 것만 층간 소음이라 생각하고 어른들이 발꿈치로 걷는거는 층간소음이라 생각도 안 하는지 (윗집 아저씨가 한 덩치 하시던데.........아이들도 아저씨 닮아서 듬직하고...)마지막 인터폰에서 예민하다느니 한번만 더 항의하면 가만 안 있는다는 협박을 들은 후로(항의라고 해 봤자 일년 반 동안 쪽지 두 번 인터폰 세 번이 전부)
집을 뒤져 우퍼를 천정에 설치 했습니다.우퍼와 음악 소리에 윗집에서 쿵쿵거리는 소리를 뭍고 싶은 마음 반,내가 예민하다 치고 내가 당하는 만큼은 너희도 당해봐라는 마음 반으로음악을 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낮밤 없이 틀어대지 않고 처음엔 저녁 8시 이후는 윗집에서 아무리 시끄럽게 해도 틀지말자, 윗집이 쿵쿵거리면 몇 분 정도 참다가 틀자
라는 생각으로 우퍼를 나름 해가 떠 있을 때만 틀었습니다.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퍼를 틀면 더 쿵쿵거리고 일부로 물건을 더 떨어트리더라구요 ㅋㅋㅋㅋ
몇 주 지나면서 독이 오를대로 오른 저도 시간 상관없이 쿵쿵거리면 우퍼 틀었습니다.아침 8시부터 피아노 쳐도 우퍼 틀었습니다.저녁 11시 넘어서 가구 옮기는 소리 나도 우퍼 틀었습니다.
원래 쿵쿵거리면 한 곡 틀고 껏는데 끄자마자 위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쿵쿵 거려서 최대 한 시간 까지 틀어봤네요.
그러다 오늘 아침부터(비몽사몽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대략 7시부터 8시 사이에 무슨 가구를 옮기 더라구요...아.........저 잠 귀 어두운데 시끄러운 소리에 깼습니다 ㅡ.ㅡ화가나서 우퍼로 음악 틀고 다시 잠들었어요ㅋㅋㅋㅋ저 집에서 우퍼로 음악 틀어놔도 잘 잘정도로 원래는 안 예민해요...ㅋㅋㅋㅋㅋ그러다 30분 마다 우퍼 끄고 자면 다시 시끄러워서 깨고 다시 우퍼키고 다시 자다 끄고를 반복하다10시쯤 일어났고
아에 작정을 했는지 마루나 다른 방은 조용한데 제 방위에만 쿵쿵거리더군요..............저도 작정하고 우퍼를 틀었죠 ㅋㅋㅋㅋ온 가족이 와서 쿵쿵대는지 중간에 전등도 잠시 어둡게 나가더군요...하하하
잠시 우퍼 틀다가 끄면 기다렸다는 듯이 물건 떨어뜨리고 다시 틀었다 끄면 다시 쿵쿵거리고...첨에는 이 사람들이 학습능력이 없나 했는데 이 쯤 되면 고의죠 ㅋㅋㅋ
저주파소음으로는 이쪽에 승산이 없겠다 싶어황병기의 미궁 처음 틀어 봤습니다.가야금 연주라 위층에 전달이 안 될거 같아 여태 안 틀었는데생각보다 진동도 장난 아니더라구욬ㅋㅋㅋ진작에 이걸 왜 안틀었지 싶을 정도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그렇게 계속 쿵쿵거리던 윗집이 미궁을 트니까 조용해지더라구요...;;아무리 무개념짓 해도 초등학생은 초등학생인거죠 ㅋㅋㅋ(마지막 인터폰 때 몰상식한 사람들 아니라더니 보복 소음 가족단위로 내는 클라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ㅋㅋㅋㅋ저 원래 공포영화 괴담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쿵쿵거리면 틀어줄라고 기괴한 음악, 잔인한소리 유투브에서 따로 재생목록 만들어 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도 팟캐스트 중에 연쇄살인마 관련한 팟캐스트 틀어놓고 즐겁게 듣고 있어요말 소리가 올라갈지 안 올라 갈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조용히 지낼 수 있을거 같긴 한데...이거 약발도 언제 떨어 질 지 모르니ㅜㅜ
혹시 경험담이나 다른 좋은 방법있음 댓글로 공유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