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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애끝 전남친의 현여친과 같은교회라는걸 알게됨 어떻게 볶아버리고 삶아버릴까

또랑또랑 |2016.09.12 13:36
조회 680 |추천 0

어릴적부터 나이차이가 좀 있는 남자랑 3년을 만났습니다.

 

연애중에 임신이 몇번 있었지만 3번 모두 유산..

안정기 접어들고 말하려고만 하면 유산되고 그뒤로는 아예 임신에 대한 생각 조차 안하고

건강관리에만 전념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유산이후에 책임지겠다던 사람이 죄책감의 눈물과 싸우고 있는 저에게

(그날 제가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더이상 너한테 뭘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다는 등

그만해라 질린다 등등 이따위 말들을 했습니다.

항상 죄짓고 사는듯한 기분과 지금도 죄책감에 시달려서 살고있습니다.

 

제가 헤어지게 된건 정말 별것도 아닌걸로 헤어지게되었는데

헤어진지 10개월이네요 오늘이 딱

 

무튼 3년정도 만나면서 서로 모르는게 없을정도였죠

처음부터 나쁜건 아니였어요

어느커플보다 부러울게 없고 다정한 커플이였어요

시간이 흘러서  집에도 모두 인사는 드린상태였고

처음으로 저희 아버지께 보여줬던 남자친구.. 그만큼 믿음과 의지를 많이 하고 있었고

 

상견례까진 아니지만 서로 부모님들끼리 만난적도 있었고

상견례얘기도 나왔었고 여행갔다가 와서 상견례 생각하고 있을쯤에

해외여행가자해서 여행을 알아보던 과정에서 정말 어이없는걸로 싸움이 시작되어

 이별통보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1년에 1번씩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적이 몇번 있었고

그 전에 헤어졌을때보다는 심하지 않아서 풀고 잘 만날줄 알았지만

결국 마지막 이별통보를 받고 10개월이 흘렀네요

 

못잊고 헤어진지 2 , 3개월만에 제가 다시 잡았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은 왜 흔드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등등

니 마음은 알겠다 생각한후 연락하겠다

라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지금도 어이가 없어서 웃기지만

 

이미 여자를 소개받고 여자랑 사귀고 있는 상태에서

몇일이 지난 날 저에게 그냥 여기서 그만하자고 연락을 하더군요

 

이미 저는 연락을 기다리는 동안에 연애하면서 여친사진 올리고 자랑하고다녔다네요

저는 그냥 저울위에 고기마냥 저울질당했던거죠..ㅋㅋ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저는 괜찮아 지는줄 알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몇일전 알게된 소식은 전남친의 현재 여자친구가 저희 교회를 다닌다는 것

그 여친이 전남친을 교회로 데리러 오려고 한다는것..ㅋㅋㅋ

전남친이 잘되는 꼴도 정말 못보겠고 그저 3번의 아픈 기억을 생각하면

며느리처럼 부르면 가고 가라고하면 가는 그런 멍청한 제가..

 

당했던거 생각하면..어떻게 복수할까 정말 생각이 드네요

정말...제가 글을 못써서 말을 못하겠는데 정말 ...

굴욕과 그사람때문에 ㅄ 바보 머저리같이 3년 햇수4년을 버린거 생각하면

자다가도 비명을 지르고 일어날 정도입니다.

다 잊으라고 다 잊겠고 욕해도 좋으니까 어떻게 엿을 먹일수 있을까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제가 무슨 고등학생 대학생이 된 기분인데요..

정말 마음아픈 굳이 안해도 되는 그런 경험을 선물해준 그 자식에게 .. 처음으로 똥을 투척하고싶네요 너무나도 착한여자여서 후회되네요

 

* 이 글 니가 읽으면 알거야

내가 누군지 너도 알겠지

지금 니가 웃고있지만 언제까지 웃을수 있을지 궁금하다

오늘도 고생하고 조만간 보게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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