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평범한 20대 흔녀에요남친이없으니까 음슴체로 쓸께요ㅋㅋ
나는 그냥 평범하게 동네병원에서 일하고있는 20대여자임
얼마전 우리병원에 새로운 의사선생님이 들어옴나이는 30대초반쯤이고 생긴건 평범한데 키가크고 성격이 서글서글해서 오자마자 여자 동료들한테 인기가 좀 많아짐근데 좋은건지 아닌건지 하필이면 그 선생님이 근무하는날이 나랑 제일많이 겹치게됨하루에도 몇시간씩 일주일에 몇일을 붙어있으니 자연스럽게 말트면서 친해지고 이것저것 얘기할수있는 그런사이가됨남친도 없고 매일 같은 생활을 반복하는 지루한생활이 지속되고있었던 나에게는 그분이 약간은 한줄기에 빛같은 존재가됨
그렇게 지낸지 얼마안됐을때임
평소에 같이일할땐 거의 일에대한 질문정도만 주고받았는데시간이 지나고나서부터는 약간 사적인 질문들을 하는거임
별건아닌데 그냥 뭐 왜 연애를 안하냐, 남친은 왜 없냐 등등 첨엔 그냥 별생각없이 대답했는데 날이갈수록 점점 우리 대화는 일적인 대화가아닌 사적인 대화로 바뀜근데 말하는 솜씨가 어디가서 말빨로 여자 여럿 꼬셨을꺼같은 그런 대단한 말솜씨임 게다가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팔을 툭친다던지 머리를 쓰담쓰담한다던지 그런행동들이 너무 자연스러움말이나 행동에서 뭔가 엄청 끼를 부리는거같은 기분이 들긴헀음그래도 관심있게 보고있던분인지라 나쁘게생각하고싶진 않았음
근데 왠걸일끝나고 같이 일하는 여자동료랑 술한잔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선생님 얘기를 하는데그 동료한테도 비슷한 질문에 비슷한 행동들을 한거임뭐 예상못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뭔가 배신감아닌 배신감이듬그래서 아 이사람은 아니구나...하고알았음 자연스럽게 선을 그어야지하고 생각함
뭐 그렇게 그럭저럭 한달정도가 지났음그때 그 여자동료를 포함해서 다른 여자 동료들이랑 일끝나고 같이 밥먹으러감당연히 얘기가 그 선생님 얘기로 흘러갔는데동료중 한명이 그선생님은 항상 다른 사람들한테 내얘기만 한다면서 나랑일하는게 제일편하고 좋다, 나밖에 없다 등등 내얘기를 했다함그러면서 그선생님은 여자들한테 다 친절하긴한데 나한테는 그냥 그러는게아니라 호감이있는거같다고함다른 여자동료들도 맞는거 같다면서 얘기하는데 정작 나는 그런거같지않았음
좋긴좋았는데 음....그냥 좀 뭔가 어항속 물고기한마리가 된거같은 기분이라고나 할까그냥 그런기분이었음기분이 좋았던걸 봐서는 나도 어느정도 그분한테 호감보다는 좀더 감정이 생기고있었던거같음
같은곳에서 일하는사람이기도하고 또 무엇보다 여자를 좋아하는 끼많은 사람인걸 알겠는데내 감정이 조절이안돼는데 나이제 어떻게 해야함?
감정정리하는 좋은방법있으면 좀 알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