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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아

잘자 |2016.09.14 02:59
조회 489 |추천 1
잊는다 잊겠다 했지만, 사람 마음이 억지로 멈춘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너는 나같은 거 관심도 없는 거 아는데, 그래도 기대하는 내가 너무 싫고. 이렇게 내가 신경쓰고 있다는 것 자체도 짜증난다. 그나마 바보같은 나한테 있는 게 자존심인데. 나도 어디가서 깔보이지는 않는데. 니가 나한테 뭐라고 내가 이러고 있는 건지. 그냥 확 고백해? 죽이 되던 밥이 되던, 결판짓고 싶다. 말은 그래도 겁 많아서 못하지만. 아 자존심 상해.
뭐 쨋든 추석 잘 보내.
더 이뻐지지는 말고. 그럼 미안하게시리 더 좋아질 것 같으니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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