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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 다툼 불화

영마인 |2016.09.17 16:25
조회 338 |추천 0

안녕하세요 형제간 갈등이 있어 여러분들께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형제들의 각 나이는 43, 40, 38 이며 첫째와 둘째,셋째가 같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평소에 특별히 갈등이 많거나 문제있는 집안 분위기는 아니며 평범한 집안입니다.

형제모두 결혼을 하여 가정이 있습니다.

 

첫째의 성격은 가부장적이며 자존감과 고집이 아주아주 강하며 형제간의 수직적인 관계를 원하고 평소에는 원만하나 속이 좁으며 화가나면 분노저절을 못하여 언성이 높아지며 막말을 하거나 손찌검을 하는 일이 잦습니다.

둘째의 성격은 우유부단하며 형제간의 수평적인 관계를 원하고 첫째와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불합리하더라도 그냥 말을 아끼는 편입니다.

셋째의 성격은 합리적이고 자존심이 강하여 형제들과 평소 원만하나 간혹 첫째와의 사소한 다툼이 생기면 둘째와는 다르게 할말을 하기때문에 첫째와 싸움으로 번지는 경향이 있으며 둘째와는 수평적으로 친구처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명절이나 부모님 경조사로 모이는날이면 첫째는 동생들에게 경제적인 능력이나 사는것에 대해 여러가지 잔소리를 늘어놓거나 핀잔을 주는 경향이 잦습니다.

이러다보니 대부분 경제적 능력이 조금 부족한 둘째와의 갈등으로 번지는 경향이 많으며 둘째가

자존심이 상하여 반기를 들면 첫째의 언성이 높아지고 막말을 하게 되는 상황이 자주 옵니다.

그럴때면 둘째는 평소 첫째의 성격을 알기에 막말이나 손찌검등의 싸움기 싫어 말을 아끼고 먼저 기를 죽이는 편입니다.

셋째의 경우는 경제적능력이 보통이며 둘째보다는 덜하지만 간혹 자존심이 상하는 말을 듣기도 하고 또는 사소한 문제로 다툼으로 번지는 일이 간간히 있으며 그럴때면 어김없이 첫째의 막말과 손찌검의 피해자가 됩니다. 

어릴때부터 이러하였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바뀌지 않고 이어져 온 상황입니다.

 

이렇다보니 평소 둘째와 셋째는 첫째에게 항상 불편함을 느끼고 만남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첫째는 어느정도 그 사실을 알고 있으나 동생들과의 만남을 자주 갖고 싶어하는 편이고 잔소리나 핀잔등이 동생들을 향한 애정으로 생각하며 수직적인 관계를 생각하기때문에 막말이나 손찌검 또한 잘못된것을 모르고 정당화 합니다.

 

이번 사건 또한 평소와 다르지 않게 아주 사소한말로 서로 감정이 상하여 갈등이 생겼으며

둘째는 평소처럼 말을 아끼었고 셋째가 짜증섞인 말로 대꾸를 하여 첫째와 다툼으로 번졌습니다.

그러나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고 서로 그냥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에 그날 저녁먹는 자리에서

셋째가 먼저 풀고자 말을 걸고 술을 따라주며 농담을 던지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평소 속이 좁은 첫째는 대꾸를 하지않고 그 감정을 그대로 다음날까지 이어갔으며 다음날 둘째 셋째의 다시금 풀어주려고 말을 건네고 일을 도우는 노력에도 끝까지 화가난것을 풀지못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냥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내던 며칠후 갑작스러운 첫째의 앞으로 부모님경조사외에 형제들끼리의 모임을 하지 말자는 통보와 온라인가족카페를 폐쇄시키는 행동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둘째와 셋째는 어이없어하다 만나서 달래볼까 하였지만 평소 첫째의 성격을 알기 때문에 그냥 시간이 지나서 감정이 풀리고 다음명절에 보고 풀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그렇게 몇달간의 시간을 보낸 후 명절을 맡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때까지도 감정을 풀지 못한 먼저도착한 첫째는 뒤늦게 도착한 동생들이 왔음에도 인사조차 하지 않았고 분위기를 눈치챈 둘째와 셋째도 그냥 말을 아끼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첫째는 동생들을 향해 먼저 인사를 하지 않는다며 화가 섞인 말과 빈정거림을 시작했고

둘째는 평소처럼 그냥 말을 아끼고 인사를 하고 넘겼으나 셋째는 말을 왜그렇게 하냐며 다툼이 시작되었으며 또 화를 조절하지 못한 첫째는 막말과 손찌검을 하였습니다.

이에 지금까지 몇번의 폭행을 계속 참고서 평소에 앙금이 쌓일대로 쌓인 셋째가 폭발하여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고 결국 다시는 보지 말자며 첫째가 먼저 그자리를 떠났고

부모님의 마음이 걱정됐든 둘째와 셋째는 끝까지 남아서 명절을 챙기고 돌아왔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모든 가족들이 그동안의 일들을 알기에 또한 이번일 역시 첫째의 잘못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첫째의 성격을 알기에 절대 굽히지 않을려고 할테니 부모님과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그래도 동생이니 셋째에게 먼저 사과를 종용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첫째는 여기 저기 친척들에게 전화를 하여 셋째를 욕을하며 부모님께도 전화를 하여 자신의 정당함을 어필하며 셋째의 사과를 요구하고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 화를 삮히지 못하고 씩씩거리고 있으며 셋째가 먼저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둘째셋째 동생들 모두 보지 않겠다고 합니다.

둘째,셋째 또한 그동안 막말이나 손찌검으로 인한 쌓인 앙금이 크고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마음의 병까지 얻어 몸까지 아프다보니 나이가 마흔인 자신들이 이런것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싶지도 않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며 날짜를 피해 따로 부모님을 뵙고 챙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걱정이 되어 둘째셋째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둘째셋째의 생각은 첫째는 절대 저 막말과 손찌검의 버릇이 고쳐지지 않을것이며 또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사과하고 넘어간들 얼마가지못해 같은 일이 반복될것이기에 소용없는짓이다라는 생각입니다. 

부모님은 동생들에게 힘들어도 너희들이 참아달라고 전화를 하시고 있는 상황입니다.

둘째와 셋째는 이제 첫째가 끔찍하게 싫어진 상황이며 다만 부모님이 속상하신게 걱정될 뿐입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을런지요.

 

글이 너무 장황하고 지루할수도 있어 많은 분들이 다 읽고 조언을 주지 못할거 같습니다만 보신분들의 진지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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