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22살 직장인입니다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쓸게요
일단 내 남자친구는 외국인입니다
만난지는 일 년 좀 지났구요
절 너무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배려해주고
어쩔때는 따끔하게 충고도 해주고
한국말로 서로 싸워도 제가 져요 ㅋㅋ
남자친구가 말을 되게 잘해요
한 날은 남자 친구 머리 잘라야되서 미용실 얘기를 하다가 전에 집 앞에 할아버지께서 잘라주시는 곳이 있는데 거긴 오천원입니다 요샌 미용실에서 머리자르면 만원씩 하더라구요
근데 제 남자친구가 거긴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내가 자기 머리였으면 그냥 오천원주고 자르겠다
이랬어요 그랬더니 남자 친구가 하는 말이
그러면 너는 오천원짜리 신문지에서 잘래 만원짜리 이불에서 잘래 그러길래 할 말이 없어서 ㅋㅋ 알겠다고
가자고 해서 제가 가던 미용실가서 잘랐어요
ㅋㅋㅋㅋ아 서론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갈게요
때는 어제 일이예요
어제 저녁에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친구 집에 놀러갔어요
집이라기 보다는 기숙사에 더 가깝죠
여튼 가서 남친이는 친구랑 놀고 저는 핸드폰만 보고있었어요
저는 그 쪽 나라말을 아직 다 배우진 못해서 대화를 못해요 ㅎㅎ 조금씩 배우는 중이랍니다
그러다가 삼십분쯤 지났나?
다른 친구들도 왔어요 같은 고향 사람이라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 그렇냐고 인사하고 핸드폰보고 혼자 놀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시끄럽기도 하고 불편해서 남자친구보고 차 키 달라고 차 안에 있을게 이러고 차에 와서 쉬고 있었어요
이십분쯤 지나니까 남자 친구가 와서 삐졌냐고 미안하다고 오늘 하루만 이해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니라고 괜찮다고 좋게 얘기하고 뽀뽀하고 같이 기숙사에 다시 들어갔어요
뽀뽀하는데 술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술 먹었냐고 그러니까 먹었다고 ㅋㅋㅋ저더러 운전하래요
술 먹은게 그렇게 상관은 없었어요
저는 운전하는거 좋아해요 어디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그냥 쿨하게 알겠다고 적당히 조절해서 먹으라 그랬어요 남자친구도 알겠다했고요
한 새벽 한 시가 되도 집에 갈 생각이 없길래 집에 가자고 그러니까 친구가 듣고 안된다고 더 놀아야 된다는 거예요
남자 친구도 조금만 더 있다가 가자 그래서 저는 또 알겠다 그러고 핸드폰만 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두시 쯤에 남자친구가 가자길래 집에 가는줄알고 바로 따라 나갔는데
저 진짜 깜짝 놀랐어요
다른 지역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대구 경산은 비 엄청 왔어요
근데 그 날씨에 밖에서 자동차 라이트 켜고 노래 엄청 크게 틀고 비 맞아가면서 춤추고 노는거예요
물론 내 남자친구는 저랑 같이 비 안 맞는곳에 있었어요
저는 진짜 그 친구들 미친 사람들인줄 알았어요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구나 싶고 남자 친구한테 그냥 가자고 하니까
또 친구가 와서 안되요 같이 놀아요 그러면서 남자친구를 기어이 그 비맞게 하더라고요 ㅋㅋ하 진짜 생각하면 짜증이 밀려오네요 그래서 바로 다시 안으로 당겨서 대려와서 그 친구보고 안 그래도 춥다는 사람 그렇게 비 맞게 하고 싶냐면서 감기걸린다고 뭐라 했더니 지들도 감기 걸린다고 다 사람 똑같다면서 지들 감기걸리면 어쩌냐면서 저한테 따지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 쪽 와이프나 여자 친구한테 말하라니까 그건 또 싫다면서 ㅋㅋㅋㅋ어쩌란거지
어쨋든 내 남친 내가 지키고 있었어요
제가 좀 유난스럽다 할 수 있겠지만 저는 진짜 제 남친 친구들 여럿 봐왓지만 저런 사람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렇게 삼십분 놀고 지들도 추운지 안에 들어가자고 해서 들어가고 나서도 남자친구는 친구들 눈치보는건지 갈 생각이 없는건지 가자해도 조금만 잠시만 하길래 성질내면서 시간봐라면서 새벽 세 시라고 나도 너무 피곤하고 어떻게 운전하냐고 그냥 가자고 하고 그 친구들도 아무 말 안하길래 인사하고 남자친구랑 나왔어요
그렇게 운전하고 집에 오니까 다섯시더라고요 ㅋㅋ
자고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쉬고 있으니까 남자친구가 하는 말이 그 친구가
니 여자친구 너무 뚱뚱하다고 운동하라 그러라면서 제 남자 친구한테 그런 소리를 했대요
제 남자친구는 그 친구한테 괜찮다고 했다더라고요
저는 지가 뭔데 그딴 소리를 하냐고 지 배는 안보이냐고 ㅋㅋ 그친구배는 임신 오개월된거같아요 정말
그렇다고 임산부님들 욕하는거 절대 아니예요 저는 정말 임신하신 분들 보면 저도 빨리 시집가서 애기낳고 살고 싶다는 생각많이합니다 부러워요
그리고는 오늘 저한테 같이 운동하자고 자기 지금도 이쁜데 저런 소리 듣는거 기분 나쁘다고 그 친구는 다시 안만난다고 하고 약속했어요
남자친구 하나는 잘 둔거 맞죠??
말이 두서 없지만 정말 두서 없지만 읽어주신 분은 감사해요
안녕히 주무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