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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이름 추가 했어요:) 30대 흔녀의 살기위해 시작한 당뇨식 & 다이어트식

제이 |2016.09.18 09:37
조회 265,837 |추천 396

+) 오늘의 판에 올랐네요 ㅠㅠ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갑자기 조회수랑 추천수가 훅 올라가서 놀랬어요 ^_^;;

레시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민 하다가 추가 합니다.

현재 당뇨식 인스타 하고 있구요.
매일매일 먹은 음식 올리고 있어요.
레시피도 간단한건 올라가구요.
songofquidam 이구요
숲에당뇨식단 으로 태그 검색 하셔도 되요.

모두들 행복한 당뇨식 드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같이 기운내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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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에 샌드위치 요리 사진으로 톡에도 한번 올라봤던 30대 흔녀입니다~^_^
네이트 메인에도 실려서 동네방네 자랑했던 기억이 ^_^ㅋㅋㅋㅋ 그이후에 반응 좋으면
집에서 한 요리 사진 올린다 했었는데요.
이렇게 당뇨식이 사진을 올리게 될지는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너무 어지러워 방문한 신경과에서 덜컥 당뇨가 있음을 판정 받고

그길로 입원^_^;;; 했어요.

당뇨로 무슨 입원을 하나? 싶으시겠지만 저는 당뇨 초기도 아닌 심각한 당뇨 판정 받아서 입원치료가 필요한 상태였어요. 그리고 당뇨는 평생 완치가 불가능한 병이라 처음엔 받아들이긴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어찌어찌 8개월째 관리하면서 잘 버티고 있어요.
처음엔 배에 주사 꽂고 인슐린도 맞고 그랬는데 지금은 인슐린 안맞고 약만으로 관리 하고 있구요. 관련 수치도 정상 수치로 관리 중이랍니다.


살은 168cm 67kg 정도에서 4개월만에 53kg까지 뺐다가 너무 시체 소리 들어서 54.5kg에서 55.5kg 유지 하고 있어요.


당뇨식이 다이어트식이랑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비슷해요. 식이섬유 많이 섭취하고 탄수 제한 하구요~^_^



처음 당뇨 판정 받고 절망하다가
뭐 어짜피 평생 가지고 가야 할 병
나름 즐기자 싶어
풀떼기만 뜯어야 하는 당뇨식을 탈피 해보고자
연구 좀 했구요 ^_^
아직도 도시락 싸다니고, 아침은 직접 차려먹고 출근 합니다! 다음달이면 당뇨진단 9개월 째네요!




일단 비포 애프터 사진 공개 할께요~^_^



훈제연어샐러드 & 스트링치즈 & 미니크로와상 & 삶은 계란 입니다.



제가 만든 당뇨밥으로 만든 야채볶음밥 이예요.
브로콜리 양파 파프리카 당뇨밥 140g 넣고 만들었어요. 당뇨밥은 현미2 귀리1 보리1 병아리콩1 렌틸콩1 서리태1 넣고 만든 밥이예요~ ^_^



표고버섯 밑둥따서 참기름 살짝 간장 살짝 넣고 다진 양파 넣고 모짜렐라치즈 넣고 오븐에 굽고
새송이 양송이 기름없이 구워 샐러드 했어요.





이건 포두부로 만든 토마토 스파게티 예요~^_^



오믈렛 야채샐러드 구요~



닭가슴살소세지로 만든 샐러드와 치즈에 버무린 양파를 넣은 샌드위치 입니다.



코티지치즈로 만든 샐러드와 파프리카 양파 브로콜리에 소금 후추 톡톡 넣고 계란두개 깨서 넣어서 만든 프리타타 입니다~



서가앤쿡의 목살스테이크 따라서 만들어봤어요. 한번도 못먹어본건데, 사진만 보고 만들어봤어요! ^_^



닭가슴살 소세지 볶음과 스크램블 만들어서 호밀빵이랑 먹었네요!




이건 두부랑 참치로 만든 유부초밥이구요~
아침에 차려 먹는 브런치 사진만 올려볼께요.


사진이 몇장 첨부가 안되네요!
다음엔 도시락 사진 올릴께요~^_^



처음 당뇨진단 후
30대 창창한 나이에 당뇨 진단 받고
그것도 살을 빼면 좋아지는 비만당뇨도 아닌
당뇨의 원인인 장기.. 췌장 기능이 약한
당뇨라 살을 빼도 좋아지지 않고 평생 전전긍긍 하면서 살아야 하는..
좋아하는거 못먹고
늘 조심해야 하는 삶이
너무 절망 스러웠어요.
실제로 당뇨 걸리는 젊은 분들은 거의 우울증에 걸리신다 하더라구요.
지금도 라면 같은 면요리
떡볶이 같은 떡 요리, 죽, 과자, 아이스크림은 입에도 못대지만
그래도 먹을수 있는거 하나하나 찾아서
예쁘게 차려먹을수 있음에 감사한답니다.


저같은 젊은 당뇨인들
기운내세요.
항상 응원할께요!!
추천수396
반대수11
베플랄랄라|2016.09.20 00:21
살을 빼고 안빼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긍정적인 삶의 자세가 정말 멋지신것 같아요. 우리 시아버지도 당뇨합병증으로 돌아가시고.. 저는 저탄수 다이어트 4개월째인 사람으로서,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다이어트한답시고 저탄수 저염식단 몇개월만해도 질리고 힘들다하기 일쑤인데... 젊은 나이에 당뇨판정만으로도 힘들텐데도 맛있는 식단 만들어 긍정적으로 사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세요. 님 글대로.. 젊은 나이에 당뇨판정 받으면 정말 우울증 걸릴만한데도 능동적으로 헤쳐나가시는 밝은 모습에 감명받고 갑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밝게 힘내셔서 부디 나쁜 질병에 휘둘리지않고 살아가시길 빌어요!!!!!
베플ㄹㅇ|2016.09.21 17:04
살기위해서가 아니라 돈주고 사먹고싶은 요리네요. 노하우를 더 축적시켜서 식당이나 당뇨전문 도시락업체를.해보심이...
베플청주사는훈쓰|2016.09.18 21:02
저도 어무니께서 님하고 같은 췌장쪽이라. . . ㅎㅎ걱정이되서 그냥 보고갈수가없어^^ 이쁜 할머니까지 되셔야합니다 꼭!!! 아프지마시고 관리 잘하시고 꼭!!끼니 거르지 마시고. . . 이렇게 말하니까 내가 노인네 같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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