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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혼은 피하고싶습니다

너는노답 |2016.09.19 01:34
조회 260 |추천 0
남편과저는 둘다재혼입니다.

재혼이라 결혼도 집도 살림살이도 간단히했어요
남편에게는 유치원생딸아이가있습니다.
어려서봐서 제가엄마인줄알고요.
남편은 머리로 계산적인사람이예요
뭐든사랑도가슴이 아닌머리로요.
처음엔딸아이를 저희가 키웠는데
시부모님이 불만이많으셨어요
귀한집 자손이니 귀하게키워라하시고
제가 식사시간에 편식이너무심해서
이것저것 채소 다져서 볶음밥해주면절대안먹고
계속울어서 시아버지가데리고나갔습니다.
아이들은과자를 좋아해서
과자를사다주니
시아버지께서 대뜸소리를지르시면서
그런거안먹이려고하는데
사다주지말라고 정색을하십니다.


주말마다 딸아이와 놀러다니고 맛있는거먹으러다니고
아이옷도사주고 어린이집에 간식도사다주고
아이데리고 저랑둘이 수영장도 다니고
노력했어요.

시부모님은아이가 워낙귀한 자식이라서인지
9월초에도 긴팔에 긴두꺼운스타킹 입히고
집안에는 코시럽,기침시럽,종합감기약시럽이
각회사마다10개가넘어요.

켁 소리만나면 주사기를 가져와 시럽을 쭉 빼서
입에먹여줍니다.

저는 음식으로 면역력을 높여주고싶어서
지금부터 식습관을 고쳐가고싶은데
울고안먹으니
시부모님과 매일아침을 같이먹는저는 소화가안됩니다.
어느날
시부모님이 마음에안드셨는지
사실저도 엄청 스트레스였는데
주말마다 애를데려가랍니다.

주말마다
건강쥬스,미숫가루,김밥을만들어서줬더니
채소가들어가서 하나도먹지않습니다.
신랑과딸아이와 밥을먹는데
저는또다시 체합니다.

그노므 혓바닥은
잘게다진 채소도 잘 걸러냅니다.
소풍간다길래
제가 싸줄께요했더니
어묵,소세지만넣으랍니다.

신랑은 일주일에한번보는 애한테
지가 하고싶은대로 못받아주냐고
화를냅니다..
결혼 일년만에 딸아이로 100번은넘게싸웠습니다.
남편은 한달에150을벌어요
그돈으로
딸아이 유치원비내고

130을 가져와서
100만원 저금을합니다
제가버는돈으로 생활을합니다.
30은 남편용돈이고요.

외국도다녀오고 제주도도가고
처음만날난 기념으로여행가구
결혼기념일날여행가구
주말마다 바다가구
시댁부모님 놀러가신다면용돈도드리고
신랑휴대폰비 30만원나옵니다.2대 할부휴대폰비포함.
제휴대폰비,경조사비,관리비,도시가스,다제가 냅니다.
제보험료,카드값,차할부금하니 한달에 500~600버겁습니다.
평일에 거의 저녁은남편과술을마십니다.

너무힘들어서 수입도일정치않아
적금을 못부었더니
시댁과신랑이 무슨일이있어도 적금을 부었어야지
살림못한답니다.

그래서 남편보고150다가지고
적금부어보라고했어요.
작년12월이였는데 10원한장 못부었습니다


남편이몸이안좋아 3달간 놀았습니다
저도비수기라 카드캐피탈을 좀썻는데
남편이 제친구앞에서 저년은 빚있는년이라고
온갖욕을다했습니다...
부모님욕도요..

시댁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듣기싫다고
나가셔서 저도 따라나갔습니다.차타고 가시길래
이대로는 무슨일을저질를꺼같아서
저도 제 차로
시부모님 차 뒤만 따라가면서
저도기분전환했어요.

차로 휙돌고오니
시부모님과저는 다시 잘이야기했어요.
그후로 남편이 질리게 뒷졸졸 쫒아다녔다고뭐라합니다.

남편이 4월부터 일을시작해서
돈은 각자씁니다.생활비모든거 각자요.

네...여지껏 제가쓴건
없던일이구요
결혼전 시댁에서 저한테가게를하나
차려주셨는데
신랑은 저보고 가게 자기네부모님이해줬다고
내놓으라하고
싸울때마다 이집에서나가라합니다.
전세집인데
재혼이라 믿지못하셔서 명의도 시아버지입니다.

제가하던일인데
가게가바빠서

남편이대신하는데
일이잘돼서 돈을잘법니다.


아까말씀드렸듯이
남편이 몸이안좋아 누워있었다고했는데..

보험을들게답니다.
보험금 사고사망시7억5천
한달내는돈60만원정도
본인이 잘벌어서 낸다고하고
원래 자기가번돈 자기가쓰자고해서
저도생활비안받습니다.

근데 문제가생긴건
사망시 보험수령인이 딸아이입니다.
남편이 건강하게 저와행복하게
오래살길바라지만
저와상의한마디없이
딸아이로했어요.

당신이랑 행복해서좋지만
보험생각하면 편하지않다고하니
니꺼아니니 신경 끄라고합니다.

그럼 저와 왜사니깐 나테상의없이 난 껍데기냐고
하니깐 살지말자합니다그러면서
저희엄마가 노상하는걸 욕합니다.
저희엄마는 생활력도강하고 여린사람이고
무엇보다 열심히사시는데
몇번씩이나 부모님 욕먹이게되어
불효를하는거같습니다.
어쨋든 2억안되는 집도사시고,남편수입없을때 생활비도주시고
왜 노상한다고 욕먹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희친정에 신랑이 못하는건아닙니다.
그러나

저는어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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