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1년반정도 사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서로 잘 맞춰주고 배려하고 해서 화나는일이 있어도 싸우거나 버럭 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화로 잘 풀어나갔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비슷한 문제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무슨 문제가 있으면 저에게 너무 의존하는것 같고 전 그럴때마다 어떻게 해결해줘야하는지 고민하지만 방법은 딱히 없어서 머리가 아픕니다...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걸 여자들은 바란다지만 .. 이게 계속되면 정말 남자입장에선 미칠것같아요..
어느정도 해야 공감을 해주지 ..
뇌 구조가 남자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여자는 문제에 대해 공감받기를 바란다잖아요?
그래서 아무리 공감을 해주고 해도 뇌가 따라주질 못해서 자꾸그러면 너무 지쳐요...
그래서 참다가 이야기를 했는데 처음엔 화를 내다가 알겠다고 하고
그 이후에는 잘 그러지 않는데 말만 안했지.. 행동이 다 티가 나요.. 그래서 더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너무 사소한것에 신경을써요...
ex)일어나지도 않을만한 일들..
이것때문에도 그렇고...
또한가지
이제 곧 저희 둘다 막학기라 취업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학기중, 방학때 둘다 학원에 다니고 자격증 하나라도 더따야겠다고 생각해서 자격증 공부도 하는데..
그래서 바빠서 옛날만큼 못봤어요..
1주일에 3번 보던걸 2번정도??? 그런데 그거 못보는게 제가 미운가봅니다..
자기가 1순위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것같아요..
모든걸 맹세하고 연락 소홀한것도 없고 오히려 제가 더 많이해요... 바뀐거 정말 없어요..
제가 좀더 바빠졌다는거 제외하고...
그것때문에 너무 서운해해요... 저도 보고싶고 공부안하고 항상 같이 있고싶은데 ... 휴..
그래서 달래기도 해보고 일부러 집가지 더 찾아가기도하고 했지만.. 그때 뿐인것같아요..
그리고 또 자주만나면 또 자주만나서 몸이 힘들다고 하네요...
정말 이거 어떻게 어느장단에 맞추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정말로... 미래를 위해 한학기정도는 조금 서로 열심히 사는시간도 있을 수 있는것 아닌가요??
이것도 남자 여자 차이라고 하던데..
남자는 미래지향 여자는 현재사랑받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던데..
결론적으로 봤을때 남자 여자 생각의 차이?? 때문에 항상 문제가 되는것같아요..
그런데 이건 서로 양보를 해야되는거지 한사람이 강요? 해서는 절때 해결될 문제가 아닌것같거든요???
그런데 여자친구입장에선 제가 제생각만 한다고 하는데... 전 나름 열심히 노력하고
잘해주려 하는데 저는 이해해주지 않으니.. 답답해요..
저는 무슨 문제가 있으면 제가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것도 바꾸려고 하고 정말 제가 포기하고싶지
않은것도 포기했거든요..?
저만 바뀌려고 하는것같네요.. 여자친구는 바뀌려고 하는것같지 않게 보여요..
휴.............
정말 힘드네요 그래도 사랑하니까 이해하고 지내는건데
요즘은 정말 버틴다는것 이라는 마음이 들어요... 이제 저도 지쳤나?? 사소한것에도 더
한숨나오고 힘들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이건 성격이 안맞는건가요??
제가 바뀌어야 하는게 있으면 바꾸려고하는데... 이제 어떤걸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아직 많이 사랑해요
무슨말이든 좋으니 답변부탁드려요
p.s) 그리고 예쁘다고 예뻐하라는것... 제발.. 이게 가장 답답해요
도대체 뭘 얼마나 예쁘다고 하라는건지 예쁜걸 표현을 하래요..............
그걸 또 해주는 저도 답답하네요......... 평소에 표현도 잘하고 그래요..
근데 왜 그러는지......... 제가 사랑받는 느낌을 못줬나?? 라는 생각 들게하고..
정말 사랑 확인하는 이걸 하루에도 몇번씩하는데 이말 들을때마다 그때부터 속이 터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