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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지친 연애... 회복하긴 힘들겠죠?

애정결핍 |2016.09.20 11:11
조회 83,538 |추천 10

8살차이나는 남친과 200일넘게 연애중인 20대 여자입니다

 

요근래 자주 남친과 싸우기만해 연애가 너무힘이 듭니다...

 

솔직히 일반적인 제 짜증에 둘다 지쳐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남자 친구 직업의 특성상 여름이 많이 바쁜 직업입니다. 올 여름 무더위가 심해서 많이 바뻤습니

 

다.  그래서 데이트 다운 데이트도 못해봤고 그시기 제가 많이 기다리며 외로워도 하고 남자친구

 

가 바쁜데 이해도 못해주는 저에게 실망하며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물론 남친도 많이 바뻐 힘들

 

어 했고 저의 투정에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래도 가을이오면 한달은 일은 안하니 조그만더 기

 

달려 달라고 이시기 끝나면 못했던거 많이 챙겨주겠다는 말하는 남친을 믿고 이번달이 오기만을

 

많이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구월이 되니 남자친구는 제 기대와는 다르게 바뻤던 시기와 똑

 

같이 집아니면 동네데이트 아니면 피곤하다고 쉬겠다고 합니다.. 저는 서울로 데이트도 한번 나

 

가보고싶고 맛있는것도 먹으로 가고싶은데.. 남친은 집밖은 위험하다고 하고 한번은 진지하게

 

말했더니 자기가 요새 일을쉬어서 무기력하고 삶이 재미가 없어서 그런거다 라고 말합니다. 그

 

리고 바뻤던 시기보다 더 연락이 안됩니다.. 이문제로도 많이 얘기도 해봤는데 자기는 일어났을

 

때 중간에 한번 자기전 딱 이렇게 할거랍니다....자기는 왜 연락을 자주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이해가 안된다며 그리 말하는 남친에게 더 실망했습니다.

 

그렇다고 남친이 노력을 아예 안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모 가자고 하면 동네에서 해결할수 있는

 

건 갑니다. 연락도 잘하려합니다, 하지만 가 한번 심통이 나면 그 마음이 잘 안풀립니다.

 

싸움은 항상 이렇게 시작됩니다

 

엊그제 예전부터 제가 볼링을 같이 치러가자고해서 볼링장에 둘이 갔습니다. 재미나게 치고 있

 

는데 남자친구가 제가 싫어하는 남친 친구를 저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오라고 한겁니다.

 

제가 너무 싫어서 왜 오라고 하냐고 나 싫어 하는거 뻔히 알지 않으냐고 했더니.. 남친이 근처라

 

고 들른다고 한건데 왜그러냐고 그저 이렇게말하는겁니다. 저는 최소한 내가 너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친구한테 오라고 해서미안하다 라고 말해주길 바랬는데 그런말은 일절 안합니다. 그 친구

 

가 오는것도 싫었지만 남친의 말에 더 서운해 저도 하루종일 짜증만 냈습니다.

 

저도 제가 너무 이기적이라건 잘알고 제가 짜증부리면 남친도 지치고 힘들어하는게 보이지만 요

 

새는 제감정에 항상 그걸 무시하게됩니다. 아마 남자친구도 제말에 많이 상처 받았을텐데..

 

그럴때면 그냥 이사람없어도 아프지않겠다, 어차피 이사람은 나 없어도 잘살고 붙잡지도 않을텐

 

데란 생각에 헤어져야지 생각이 드는데 막상 헤어질 엄두가 납니다...

 

제가 포기해야되는 걸까요? 이런 마음으로는 관계가 회복되지는 않겠죠.....

추천수10
반대수55
베플ㅇㅇ|2016.09.20 18:36
글만봐도 남친 사랑이 식은게 보임. 첨엔 어린년 만난다~ 자랑스럽고 신나고 좋았던게 이젠 모든게 다 어려보이고 철없어보이고 귀찮음. 그냥 좋은남자 아님.
베플|2016.09.20 17:44
혼자 연애하고 있네요. 이해하고 참는 건 왜 님만 합니까? 바쁠 때 배려해줬고,시간 나면 못한거 더 잘해주겠다고 해놓고 약속 안지킨 건 남친인데 그로인해 속상해서 삐지고 서운해하는 게 왜 님 잘못이예요? 약속 지켰으면 짜증낼 일 없잖아요? 왜 연애하면서 당연한 알콩달콩 할 일들이 님 남친은 노력하고 맞춰줘야 하는 일이 되는건데요? 왜 당연한 일들을 님은 남친이 가끔 해주면 님을 위해 맞춰줬다 하는거예요? 가까운데는 다 가준다? 그게 고마워할 일이예요? 배려받지 못하는 건 당신인데 왜 당신이 미안해하고 고민해야 하는거죠? 사랑받기에도 모자란 시간이고 나이인데 왜 그런 연애를 하고 있어요? 관계가 회복되려면 서로 노력해야 하는 거예요. 저라면 또래 만나서 알콩달콩 사랑하겠어요.
베플|2016.09.20 18:53
둘이 서로 안맞는거에요. 2년 사귄것도 아니고 200일.. 벌써 서로간에 배려도 없고 여자친구분은 남자친구 바쁜거 알면서도 서운해하고 남자친구는 그걸 기다린걸 알면서 서운하게 하고 저는 최근 9살 차이 나는 사람과 결혼을 했습니다. 직업상 저도 바쁘고 쉬고 싶어서 동네 데이트도 많이했고 지금 와이프는 6개월간 회사를 쉬기로해서 매일매일 심심해했지요. 근데 제가 일을 하고있으니 오히려 동네 치킨집 가자고 얘기해주고 저는 그게 고마워서 매주는 아니더라도 한달에 한번 놀이공원을 가던지 교외로 드라이브를 가던지 했습니다. 많은 노력도 아니었어요. 여자친구는 나랑 무엇을 하고싶다 라기 보다는 나와 있는 것이 행복이다 라고 생각해줬고 저 또한 여자친구와 무얼 하는건 힘들어.. 이렇게 생각한게아니라 운전하는게 뭐 힘드나 같이 가서 맛있는거 먹고 바람이나 쐬고 오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로 배려한 마음이 맞아 지금은 결혼까지했어요. 한쪽만 배려하는 만남은 한명이 힘들지만 서로 배려안하는 만남은 유지할 이유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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