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가 중딩때 나랑 젤 친했어
그래서 고등학교도 같은데 올라왔고
같은고인데도 고등학교 생활이 바쁘다보니
못보다가 4월달쯤부터 자연스럽게 서로 어색해졌어
만나는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우리는 집방향이 같아서 하교할때 항상 같은방향으로 가눈데
그때마다 어색해 뒤질것같은거야...
그냥 전에 처럼 재미난얘기 안하고 그냥 별 시덥잖은 얘깅...
걔생일이 5월 말인데 내가 축하?는 디게 잘해줬는데 선물을 8월 중순쯤에 줬어
그동안 걔도 왜 계속 선물안주냐고 장난식으로 뭐라하고..나도 좀 미안했지
내생일은 8월 말이였는데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도 없는거야
나는 진짜 12딱되자마자 집앞에서 먹을거사주고 그랬는데
내생일인거 몰랏던건 아니였어
페북에 내 축하글에 ㅋㅋㅋㅋㅋ하면서 댓글달았걸랑
좀 많이 서운했고 그이후로 나도 걔한태 마음 없어진거 같아..
이젠서로 하교할때 피하게되
그쪽사는애가 우리둘뿐이라 어쩔수 없이 같이가게되는데
둘 중에 한명이 일부로 피하고
복도에서 마주쳐도 서로 아무말도 안하고 그런다
그래서 내가 단둘이 얘기하고싶은데
어떻게 말을해야할까
사실 걔가 이쁘장해서 인기는 많은편인데 성격이 좀 많이 안좋다
툭하면 누구 뒷담까고 공공장소에서 빽 소리지르고
오늘도 급식실에서 누구 소리지르는거 들려서 봤더니 걔더라
남친이랑 싸운다고....
나랑같이 밥먹던애들도 왜저래 .. 저러고
친구도 ㅈㄴ 함부로 대하고
그래서 고등학교 입학전에 내가 걔랑 관계를 끊을려 했는데
나 그러면 고딩때 친구 없을까봐 참았었어
그냥 그때부터 끊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