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남자입니다.집에서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어릴떄부터 있어서..2012년 2년제 대학 졸업전에 취업해서3년가까이를 열심히 야간교대일로 돈을 모았어요IT분야입니다.건강했었는데그런데 그동안 제대로 정신못차려서 그런지어깨와 목 통증. 퇴행성 허리디스크. 양팔 테니스골프엘보 손목건초염 무릎통증..등..별의별 만성 직업병을 얻게됨그 후로 딱히 병원가도 완치나 답이 없다는걸 알고..지금 올초에 직장 다시 잡아서 다니다가 한 3개월했나?..허리디스크 재발한건지 무리한건지다리 발목 허리아파서 그만두게되었어요.
정말 몸이 아파서 자살도 두번이나 생각하고 시도하려했고..
오늘은 면허1종 시험 봤는데실격당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습을 그렇게 혼자 아버지 차량으로 했는데 잘했는데막상 시험때 긴장해서 망하고..
통증을 친구처럼 달고 사는 저의사인 삼촌도 통증은 친구처럼 관리하며 살아야 한다고 해서..죽을병은 아니라고..최악의 경우 고통스러울 뿐이니...
음...오늘 시험떨어지고 오면서 집 가까운데에 아르바이트라도 잡아서 하면서경력이 있으니 기사 자격증 등을.. 따고 좀 더 상위의 기업 준비라도 할까 생각이 들더군요.여태껏 중소기업만 다녔거든요.
이번 추석에도 사촌들은 누구는 해태제과 정규직 들어갔다더라군인이다더라.유럽여행 갔다왔다더라난리판이었는데전 사실 그 자리에서 낄 자신감이 없어서 어른들께 대충 1초만에 인사드리고방으로 숨어들어갔었죠.그나마 삼촌과 이야기를 많이한 것 빼구요.집안의 장남인 저만 이러고 사촌들은 전부 잘 나가고 탄탄대로 인 것 같아요.
일을 너무 하고싶고 욕심도 많아요.그런데 몸이 아프니까...함부로 뭔가 쉽게 남들처럼 못하겠더군요.자신감 떨어지고..몸이 아픈데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더 심해지진 않을까?라는 걱정이 제 스스로를 막는 혼자만의 장애일까요?
아니면 어떤걸까요..?
27살...늦은걸까요?아니면 아직 한참 어린걸까요?..전 갈피가 안잡혀요..
나름 사회생활도 하면서 여러가지를 느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