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지만 반말쓸게ㅔ
우리집에 인형이 없어
옛날에 있었는데 이사오면서 버렸어 드라마처럼 인형안고 자고 일어나보면 인형이 발 아래있어서..ㅜ 물론 매일안고 자는 초딩은 아님ㅁ..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우리집에 선물받은 중형브라운인형이 있었어
너무 예뻐서 먼지묻을까봐 옷장같이 생긴 그렇게 여는거 있잖아
거기에 넣어놓고 택도 안뜯고 보는 용도로 아끼고 있었어
우리할머니께서 진짜 완벽주의자인가 할정도로 너무 깨끗해..그래서
그 옷장도 열고 치우시고 있는데 내 브라운인형을 보더니 이거 뭐냐고
그러셔서 내꺼라고 했지 근데 네가 이게 왜 필요하냐고 막 비웃으시는야 솔직히 거기서 할말이 없었어
할머니께서 내 조카줘야겠다고 눈독들이시는데 조카는 진심 싫다 어릴때 다 낯가린다고 하는데 낯가릴때 지났는데 계속 낯가리고 울고 할머니께서 항상 이모네집가서 도와주잖아 그럴때 항상 보는데 할머니한테도 낯가림.. 입도 진짜 고급이시고.. 낯가릴수도 있다는데 6살이 낯가릴때야?
내가 원래 6~8살 애들을 되게 안좋아하는하는데 쟤는 더 싫음;
어쨋든 그래서 안된다고 안된다고 그랬지
그리고 공부때문에 브라운한테 신경을 좀 못썼는데 돈이 급하게 필요한거야
할머니가 완벽주의자같다고 한거 기억나?
그래서 팔만한게 없어..그때 브라운이 딱 생각나는거야 아 어쩔수 없이 라이언을 팔아야겠다..
그래서 그 옷장같은걸 딱 열었는데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긴 누구야 할머니지 그때 할머니가 안계셨어
한 일주일뒤에 오셨는데 내머리 똥이라서 까먹음ㅋㅋㅋㅋㅋ
저녁에 물어봄 어딧냐고 그랬더니 시장에 팔았대ㅋㅌㅋ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
와 어이가 없어서 얼마로 팔았냐니까 말을 안하심
이거 5000원짜리 인형아니라고 막 그러니까 중고로는 최소 얼마냐고 물어보셨어
내가 쳐보니까 최소 15000원..
얼마로 팔았는지 말을 안하심 그래서 내가 시장에서 5000원으로 팔았겠지 했더니 막 웃으심
막웃으신다는건 맞다는 말..ㅋㅋㅋ
중고로 최소 15000이 어떻게 5000으로 파시냐..
우리할머니성격늘 내가 아는데 이런걸 팔 할머니가 아니심
시장에서 물건 사고 손주줘~~이러면서 다른분 드렸을거 같다..
아니면 시장에 있는 어떤 꼬마애한테 귀엽네~ 이러면서 줬을듯
아니면 말로는 팔았다는데 내 조카한테 줬을지도
5000원이냐고 했더니 막 웃으셨다 했잖아
5000보다 이상으로 팔았으면 아니라고 하셨겠지
5000이하라는거네..
나진짜 내 브라운 어떡하지..
나 에버랜드 가야되는데..
아진짜 생각하면 할수록 짜증나!!!!
나도 인간이니까 맞춤법이나 이런거 틀렸을수도 있어
할머니께 존댓으로 말하다가 반말로 하다가 하는건 원래 할머니께 반말쓰는데 글쓴다고 존댓쓰다가 까먹고 반말쓰는거야-!:)
음 어떻게 끝내야하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