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이 나이에 자랑은 아니지만.. 맞춤법을 잘 모르는지라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저는 만난지 100일 정도 된, 저보다 한살많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난지 얼마 안되서 좋을 때 이기도 하지만 남자친구가 잘해주기도 엄청 잘해줍니다.
단지 좀 속상한 점이 있다면.. 만날 때 마다 살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제가 날씬한건 아니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만났을땐 키 158에 몸무게 47키로 정도 나갓는데
지금은 썸타는 시간까지 합 4개월 만에 2키로 쪄서 49키로나갑니다.
안그래도 살이 쪄서 고민인데 만난지 한달? 조금 안됫을때 부터 살이야기를 하네요.
(그땐 지금 보다 1키로 적게 나갓을때 인데,,)
그런데 보통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 땐 서로 외모지적 잘 안하지 않나요?
설사 오래 만났다고 해도 살이나 외모에 민감한게 여잔데
만날 때 마다 배만져 보자고 하고
오늘도 배가 나왔네
살이 점점 찌네
살이 찐거 같아
이렇게 말하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평소 연락할때도 제가 회식으로 뭐 먹었다고 하면
살쪘겠네 이렇게 답장이 오구요ㅠ
평소에 장난끼가 많은 성격이라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젠 만날 때 마다 저렇게 말하니 속상해요.
(제가 날씬 한건 아니지만 또 그렇게 과체중이거나 비만은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한번은 속상해서 여자친구한테 왜 그렇게 심하게 말하냐고 물으니
그냥 귀여워서 장난이지~ 연인끼리 장난도 못쳐?
이렇게 말하니까 괜이 소심한 사람이 되는거 같고
지금은 또 제가 날씬한게 아니고 살이찐건 사실이니까
괜히 제가 제자신에게 찔려서 살에 예민하게 구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사실 현재보다 더 예전에 46키로 나갈 땐 누가 뚱뚱하다 놀려도 전~혀~ 속상하거나 스트레스 받은적 없거든요. 그땐 제가 스스로도 살쪗다고 생각한적 없었으니까요
그냥...
속상해서 하소연 해봅니다.
다음주 부터 헬스장 다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