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만날때 마다 살쪗다고 놀려요ㅠ

Do |2016.09.22 16:42
조회 28,046 |추천 0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이 나이에 자랑은 아니지만.. 맞춤법을 잘 모르는지라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저는 만난지 100일 정도 된, 저보다 한살많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난지 얼마 안되서 좋을 때 이기도 하지만 남자친구가 잘해주기도 엄청 잘해줍니다.

단지 좀 속상한 점이 있다면.. 만날 때 마다 살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제가 날씬한건 아니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만났을땐 키 158에 몸무게 47키로 정도 나갓는데

지금은 썸타는 시간까지 합 4개월 만에 2키로 쪄서 49키로나갑니다.

 

안그래도 살이 쪄서 고민인데 만난지 한달? 조금 안됫을때 부터 살이야기를 하네요.

(그땐 지금 보다 1키로 적게 나갓을때 인데,,)

그런데 보통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 땐 서로 외모지적 잘 안하지 않나요?

설사 오래 만났다고 해도 살이나 외모에 민감한게 여잔데

만날 때 마다 배만져 보자고 하고

오늘도 배가 나왔네

살이 점점 찌네

살이 찐거 같아

이렇게 말하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평소 연락할때도 제가 회식으로 뭐 먹었다고 하면

살쪘겠네 이렇게 답장이 오구요ㅠ

 

평소에 장난끼가 많은 성격이라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젠 만날 때 마다 저렇게 말하니 속상해요.

(제가 날씬 한건 아니지만 또 그렇게 과체중이거나 비만은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한번은 속상해서 여자친구한테 왜 그렇게 심하게 말하냐고 물으니

그냥 귀여워서 장난이지~ 연인끼리 장난도 못쳐?

이렇게 말하니까 괜이 소심한 사람이 되는거 같고

 

지금은 또 제가 날씬한게 아니고 살이찐건 사실이니까

괜히 제가 제자신에게 찔려서 살에 예민하게 구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사실 현재보다 더 예전에 46키로 나갈 땐 누가 뚱뚱하다 놀려도 전~혀~ 속상하거나 스트레스 받은적 없거든요. 그땐 제가 스스로도 살쪗다고 생각한적 없었으니까요

 

그냥...

속상해서 하소연 해봅니다.

다음주 부터 헬스장 다녀야 겠어요!!!!!!!!!!!

 

 

추천수0
반대수42
베플호옹이|2016.09.27 09:44
자존감도둑.. 그걸 또 살빼야지 하고 다짐하는여자.. 둘다 모지리
베플지랄도풍년|2016.09.27 09:22
ㅅ1바 ㅡㅡ나 전남친이 딱 저랬음. 지는 백날천날 술처먹어서 배 개마니나왔으면서 나한테 살쪘대. 나도 쓰니처럼 예전보다 살이 붙어서 158에 47~48 이러함. 전보다 쪘지만 어디가서 살쪘단 소리 안들음. 내가 좀 다리에 살이 잘 가긴 한데 나더러 통통하다며 다리 뚱뚱하다고 그지랄떨었음 죤나 쓰레기라서 한달만에 헤어짐 꽤지나고 나서 현남친만났는데 그래도 나한테 뚱뚱하단 소리한게 잊혀지지 않음., 현남친은 나한테 다리 이쁘다 하고 이뻐죽을라 하는데 암튼 여자친구한테 미친개소리하면서 지적질하는새끼는 바로 버리세요. 개같은 성격임. 지는 잘못된거 1도 모름.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