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 성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ㅇ
|2016.09.24 12:41
조회 132,193 |추천 174
저는 중학생 딸을 둔 40대 주부입니다.
딸은 현재 중학교 2학년이에요, 중학교 1학년 되고 나서부터 쌍커풀액을 하고 다니더라구요. 딸한테 물어보니 쌍커풀 없고 작은 눈이 스트레스라서 하고 다닌답니다. 저도 그거에 대해서는 별 말 안하고 하게 냅뒀어요
그런데 쌍커풀 수술 시켜달라고 몇 주 전부터 조르더라고요.. 딸 말로는 중2~중3때 제일 많이 한다고.. 코도 낮고 눈도 작고 무쌍이라서 서러운데 쌍커풀수술이라도 시켜달라고 조릅니다. 딸이 외모 컴플렉스를 갖고 있는것도 알고 있고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것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중학생이 성형하는 것은 너무 이른 것 아닌가요? 저는 성형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시기가 너무 이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딸한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베플ㅇㅇ|2016.09.2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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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들 너무 충격적이네요. 이렇게 제대로 된 어른이 없나요? 외모지상주의 그렇게 욕하면서 정작 성형에 미쳐있는건 누굽니까? 성형을 당연시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외모지상주의예요. 가치관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중학생인데다 외모에 한창 민감한 나이라서 당연히 성형에 관심을 갖겠죠. 그치만 성형은 정말 최후의 수단이어야 돼요. 성형을 종용하는 어른이라뇨. 진짜 어른이고 부모라면 자기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아름다운 사람이란걸 아이가 깨닫도록 도와줘야죠. 스스로를 사랑함으로써 외모 컴플렉스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게 우선입니다. 외모 컴플렉스에서 벗어나라고 성형수술비를 주는 건 좋은 부모가 아니에요. 미의 기준은 유행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요. 그때마다 수술할건지?... 사람들이 너무 성형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성형이 자기만족이라고들 하는데 (일부를 제외하고) 전 아니라고 봅니다. 대부분은 그냥 외모지상주의에 순응하며 살기 위해 성형을 택하는거죠.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게 아름답고 건강하게 사는 것인지.. 아이와 함께 진지하게 대화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러고도 아이가 쌍꺼풀 수술이 반드시 자신의 인생에 필요한 수술이라고 느낀다면 그때 해도 늦지 않겠죠.
- 베플이주|2016.09.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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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쌍수엄청많이하는데 나중에 고등학교 올라가보니 쌍수한애들중 절반은 다시 재수술하던데요 그럴바에야 수능치고 하는게 제일 이쁘게 되요
- 베플ㅇ|2016.09.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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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솔직하게 전 반대합니다. 애들 얼굴 중학생때 멈추는것도 아니고 성인 될때까지 뼈도 그렇고 얼굴 생각보다 많이 바껴요. 괜히 여권을 5년짜리로만 만들어주는게 아닙니다. 중학교때 예쁜 눈도 크면서 얼굴 변하면서 안 맞을수도 있어요. 졸업사진이 남긴 하겠지만 그래도 전 다 커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따님이 평생 모두에게 쌍수 안했다고 말 할 생각이면 지금 하는게 낫겠지만 언젠간 누구한텐 말할거 아니에요 사방엔 말 안해도. 제발 제발 고3끝나고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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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16.09.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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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말이 맞아요 고3인데 지금 쌍수한애들 말들어보면 중학생때 한애들이 훨씬 자연스럽고 이뻐요 티도 안나고요 요즘애들 중2.3학년때 진짜 많이해요 시켜줄 마음은 있지만 너무 이른게 문제가 된다는거같은데 이왕 쌍수시켜주실거면 빨리 시켜주시는게 낫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