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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과외쌤하고 사귀는 중 (유학)

ㅋㅋ |2016.09.24 19:10
조회 3,213 |추천 6
ㅋㅋㅋ안녕하세여 말재주가 없는 21살 녀자 입니다.ㅋㅋㅋ미국에서 유학생활 하고있고 지금 미국이 새벽인데 잠도 안오고 넘 심심해서 좀 끄적끄적 할라구요ㅎㅎㅋㅋㅋ 여기서 썰 말하는거 첨이라 어색어색;;암튼 편하게 음슴체ㄱ ㅋㅋㅋㅋㅋ


나를 소개하자면 성격이 무지 소심 + 낯도 가림그렇다고 태생부터 그런건아님ㅋㅋ 왜냐 난 4년 왕따의 경력을 가졌기때문....또륵-난  a형 + 4년왕따 + 태생 콩알 심장을 지녔기 때문에 넘넘 힘듬 ㅠㅠ울 엄마도 내가 너무 약해빠져서 유딩때 부터 훈련시킨다고 맨날 혼냄큐큐큨 하지만 저딴거 도움안됨 저거땜시 난 더욱더 쭈글이가 됬다규!
+ 내 가족구성은 엄마, 아빠, 나, 오빠임
암튼 나는 초5때 캘리포니아로 유학감 내 의사는 무시하고 오빠,나 보내버림지금은 엄빠께 감사하고 있지만 그땐 정말로 부모님이 미웠다...내 쭈글성격은 변치않아서 미국가서도 몇개월 왕따당하고 펑펑움!그렇게 울고 웃어가며 난 어느새보니 8학년이 뙇!하고 되있었으.
8학년땐 엄마가 미국으로 오셨음 아무래도 우리가 넘넘 걱정됬나봄! 난 엄마가 오면 엄청 씐나고 좋을줄만 알았지만 지옥의 하루하루가 시작됨ㅋㅋㅋ학교 돌아오면 대충 3시 였는데 저녁일찍먹고 4시부터 과외시작! 그리고 11시에 마침ㅋ쌤들이 번갈아가면서 집에 오셨는데 요일마다 시간마다 다 다르니깐 항상 스케쥴이 문앞에 걸려있었다는하핳핳
그 시기에 난 유명하다는 질풍노도 중2병이 제대로 도짐ㅋㅋㅋㅋ 맨날 엄마랑 다투고 죽어버릴꺼라고ㅋㅋㅋㅋ 난리난리를ㅋㅋㅋ 지금은 반성또 반성!하고 있사와요... 아무리 소심해도 올껀 다 오더라고용~그렇게난 항상 우울해있었음b 중딩이지만 피곤에 찌들어서 학교친구들이 맨날 나 할망구라고 놀리고ㅋㅋㅋ특히 미국인들은 우리 엄마를 이해못함! 맨날 유워 맘이즈 쏘 스트릭ㅌ! 이래씀ㅋㅋ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8학년 2학기때쯤 영어쌤이 바뀔때 부터임 어마마마께서 영어쌤 맘에 안든다고 못참고 토해내심 뷐-난 그냥 엄마가 하자는대로 따를뿐! 쿨하게바꿈!ㅋ
내가 앞에서 말했듯이 난 엄청 쭈글녀임 특히 남자앞에선 한없이 쭈글쭈글되지그래서 난 여자과외쌤을 원했음 더 편해서하지만 엄마는 남자쌤을 델꼬왔지 잘가르친다며 (엄마짱~!)그때는 질색을 했다는 소문잌ㅋㅋ
첨에 왜 남자쌤이냐고 소리를 질렀지만 쌤이 첨 울집에 오고 난 멈칏함왜냐! 잘생김이 붙음ㅋㅋㅋ 난 당황st 하지만 나를 다독임
처음 대면에 가르치기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가르침나로 말하자면 엄청난 과외횟수를 자랑하고있단!ㅋㅋㅋ 유딩때 부터 무려8개의 과외활동을함별거 다해씀. 피아노, 바이올린, 그림, 수영, 태권도, 영어, 수학, 국어그래서 난 한번수업하고 대충 잘할것같다 아닐것같다 감잡을수있다능!(이딴능력 원치않아!!)ㅋㅋ난 그쌤을 다시한번 보게되씀! 잘생겨서가 아니라 잘 가르쳐서그렇다고 막 좋아하진않음 난 조심녀니까!
난 엄청 조심스러워서 남자 함부로 안좋아함ㅋㅋㅋ 무슨 고양이설명글도 아니고ㅋㅋㅋ고양이 설명하는거같앜ㅋㅋ 
첨으로 영어쌤 좋아하게된 계기는 사실 잘 몰게씀ㅋㅋㅋ 서서히 친해져 가면서 좋아한거라음... 지금 생각해보면 웃는얼굴이 참~ 잘생겨서 그런듯 짧게 걍 잘생겨섴ㅋ그렇게 쌤이랑은 고3?? 미국으론 senior때 까지 같이 공부함
공부하는 사이사이에 스토리가 무지막지하게 많음 하지만 뭐부터 말해야할지...ㅋㅋㅋ일단 생각나는 거 하나 적어보게씀!

1. 
이건 딱히 설레는썰은 아니지만 쌤하고 어느정도 적응이 됬을 무렵 난 서서히 쌤한테 짜증을 부리기 시작함ㅋㅋ 중2병 땜에;; 공부하기 싫다고 찡얼찡얼거림 쌤이 첨엔 힘들수있다고 토닥거리다가 점점 쌤도 화가나서 화냄 (지금 생각해보면 넘 미안함ㅋㅋ) 대충기억나는대로 쓰자면
나:아...진짜 힘들다...쌤: 많이 힘들지..?나: 아...이거하기 싫어요 안하면 안되요?쌤: 그래도 해야지~ 나: 엄마도 마트갔는데 좀 쉬어요.쌤: 그럼... 한 2분만 쉬자!나: 엥~?! 겨우 2분요??쌤: 5분?나:10분!쌤: 안돼!ㅋㅋㅋ헛웃음잘렬나: 아...진짜 너무 하기 싫은데
여기서 아마 쌤이 좀 빡쳤나봄(내가 생각해도 한대 쥐어박고픔)그리고 난 계속 엎드려서 수업함 그리고 쌤왈~!
쌤: 엎드리지말고 똑바로 앉아서 공부해나: 우ㅜ으ㅡㅡ어ㅓㅓㅓ (하면서 일어남ㅋ)쌤: 하...(지긋이 쳐다봄ㅋㅋㅋ 표정진짜 잊을수없닼 얼마나 짜증나는듯한 얼굴이었다규)나: 뀨?쌤: 쌤도 너 힘든거 알아 근데 할껀 해야지-~~~~~ (이럼서 잔소리 시작됨ㅋ)
그리고 내가 삐져서 말 안하니까 쌤 답답해하고 난 더 답답하라고 쌤하고 눈도 안마주침 쌤 극도로 화남ㅋㅋㅋ 난 어린맘에 쌤통이닷하면서 갈때까지 가보자 이런맘이었지만 쌤이 화내자마자 바로 꼬리내림ㅋㅋㅋ
내가 말했지 안씀? 난 태생 콩알 심장이라고. 쌤이 화내자마자 난 움ㅋㅋ 창피해버렿ㅎ때려서라도 눈물을 멈추고 싶었지만 내 눈물샘은 이미 홍수바다ㅜ쌤 당황st 나도 당황당황 쌤이 미안하다그럼아니 쌤이 왜 미안해여 내가 잘못한건뎅 ㅠ 그렇게 휴지 몇장을 건내주고 걍 마무리함 우린 이날 서로에대해 불만이 많아짐ㅋㅋㅋ 불신불신! 하지만 이계기로 인해 더 친해질수가 있었지!ㅎ
담 수업할땐 많이 어색했지만 난 단순해서 잘해주면 금방풀림ㅋㅋㅋ 바보각 ㅋㅋㅋ쌤이 다담수업에 아이스크림 작은 2박스 사옴 그래서 우린 금방 웃고떠들고 쿵짝쿵짝 더 친해짐! ;) 역시 음식!b
지금은 웃고 떠들며 쌤하고 그때 이야기를 할수있지만 사실 중2병때 말을 너무 안들어서 많이 고생했다는...전에 내가 쌤한테 이렇게 정떨어지는 행동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 나를 좋아하게됬냐고 물어봄쌤이 곰곰히 생각하다가 지금도 어리지만 중딩땐 마냥 철없고 애긔 같았는데 고딩이 되고 점점 철드는 모습에 반한것 같다함ㅋㅋㅋ 한마디로 외모는 아니였단 거냐...?? 정녕 그런것이더냥?!
ㅋㅋㅋ 그리고 내가 고딩되서 쭈글이 이미지 변신하려고 쌍수함 쌤이 무슨 고딩이 쌍수냐고 적잖게 놀랐지만 왠지 좋아한것같은건 내 기분탓?/ㅋㅋㅋ 

암튼 오늘은 이렇게 마친다....ㅋㅋㅋ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어서...음... 사람들이 보든 안보든 내 재미로 다음 썰 몇개 풀꺼지만 ㅠㅠ 
만약 안돌아오면 걍 조용히 내 갈길 가는걸로 아세요~!ㅋㅋㅋ그럼 안녕~!!!.....히... ㅋㅋㅋ계세...ㅋ욬ㅋ




추천수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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