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이상한가 여운이 너무 길어

익명05 |2016.09.25 04:47
조회 463 |추천 0

(내 말투 너무 진지진지해서 오글주의 그리고 노젬 글이야)

 

음.. 말 놔도 되나.. 친구처럼 편하게 말하고싶어서 이해해줘

난 스물하나 남자구 슴살부터 1년사귄 첫사랑인 여자가 있엇어 이하 병아리라 할게

사귀면서 좋았던날보다 싸웟던날들, 삐쳣던 날들이 더 많았던거 같아

그래서 우린 몇번 헤어졌었구

그때마다 다시 내가 잡았어

헤어진 이유가 누구의 잘못이고 누가 찻는지는 나한텐 중요하지 않았어

그 사람이 너무 간절했거든(윽 오글)

 

근데 마지막 헤어짐에선 잡을수가 없겠더라..

병아리 말투나 표정, 나랑있을때 행동 하나하나가 지루해보였어

그걸 느끼자마자 내 행동 조심조심하구 싸울일도 피해가고 져주고 했는데

결국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날 안좋아하는게 너무 뻔히 보이는데 날 다시 좋아해달라 잡을수도 매달릴수도 없자나

 

암튼 그러고 네달 가까이 지낫네..

 

헤어진 직후엔 내 삶이 100이라 쳣을때 30이 빠져서 70만 사는느낌?

살긴 사는데 뭘해도 재미없구 목표감 같은것도 사라져서 하루하루 흐물흐물 사는느낌

보통 사람들은 4달이나 됬으면 못해도 90까진 살지않아??

 

나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아직까지 난 헤어진 직후 같이 벼으신 마냥 살아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몇일전 연락했는데 되게 쿨하게 만나주더라

먼저 안물어봣는데 얘기 하다보니 병아리가 남친이 있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실감이 안나서 그때는 아 진짜?? 하고 말았는데

신발...

근데도 난 못잊겠어ㅠㅠㅠㅠㅠㅠ잊는법을 모르겠어 그렇다고 잊고싶지도 않아

나 평생을 그사람만 생각하고 살면 어떡하지 불안하다..

근데 진짜 그 사람만 생각하고 살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잖아???

그러려한건 아닌데 어찌어찌 여자랑 연락도 하고

여자껴서 씐나게 놀아봐도 중간중간 병아리가 자꾸 생각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때면 정말..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 라는 드립 치고싶다..

암튼 흥깨짐 ㄹㅇ.. 현자타임같이 ㅇㅇ 뭔 개소린지 모르겠어 사람이 사람으로 잊혀진다는게

 

그래서 다른여자는 관심도 안가고 병아리 아니면 안될거 같아서

몇일전에 만났다 그랬잖아?? 그 날 병아리가 남친 얘기 하면 내가 험담도 하고 깍아내리고

ㅈㄴ 기지배같지않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헤어졌음 좋겠다 ㅂㄷㅂㄷ

 

아직도 그 사람 생각이 짙게 남아있네

딱 붙어있을 때 그 숨소리

정말 너무 귀여운 뱃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문앞에서 꽉 안아주고 뽀뽀도 병아리 마냥 해줫던것도

지나가다 너랑 같은 냄새 맡으면 병아리 아닌거 알지만 나도 모르게 두근거리면서 돌아보고

나 때문에 울던날 병아리 같이 작은 사람이 내 품에 폭 안겻던것도

롤하다 내가 핵못해서 진심으로 화나있던것도

다른여자 쳐다봣다고 화내는것도

너무 많아.. 정말 잊고싶지가 않다

 

-----------------------

결론은 우린 헤어졌고 다시 만날거 같진 않아

내가 병아리를 잊어야하는데 잊고싶진 않아 못잊는건지 나도 몰라..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잊을까?(물음표야 알려줘)

정말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잊을까.. 가능하냐

 

시간이 답 이란 것도 막연한데 시간 따위로 못 잊을거 같은데

 

읽어줘서 고마워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처음 이런 사이트 들어와봤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