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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연애,동거 그리고 바람

이렇게 |2016.09.25 10:30
조회 2,133 |추천 0
저 지금은 맨정신이에요. 참 슬프고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남친은 35살입니다.
저는 샵에 다니고있고 남친은 노가다를 합니다.

1년이면 짧고 길게 연애하며 동거를 하고
저를 너무 힘들게 해서 짐 싸기도 몇번,
그렇게 떨어져 살며, 그가 힘든 돈벌이에 
라면만 먹는 모습을 보면 참 안쓰럽고, 
보고싶어 저만 항상 1시간 반을 왔다갔다
살다시피했어요

항상 욕을 하고 화내고 이기적이어도
잘할땐 너무 잘한 사람인데
항상 저를 울게하고 치를 떨리게하고
저보단 유흥을 즐기고 즐기기위해 거짓말하고
중절수술까지하게한 못된남자인데 항상 찾아갔어요.

그러다 어젯밤 일이 터졌습니다.
회식한 그가 화를 내더군요.
늘 집에서 일 끝나기만 기다린 저는 욕을 먹었어요.
술 자리가 안좋았는지 저보고 씨x 씨x하길래
도대체 왜 지금 나한테 욕을 하냐 물으니

술이 취해 그런거라 미안하다 기분 x같아서 그런다
근데 내가 원래 욕하고 이런놈인거 모르냐?
씨x년 이러더군요.

순간 저 욕을 난생 처음들어 주저앉아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문소리가 들리고 잔뜩
취한 남친이 절 보더니 핸드폰을 던지고
바닥에 선풍기를 던져 박살이 나고
술병을 던지며 온갖욕을 퍼붓더군요

서럽게 우니 아 씨x년아 그럼 꺼.져
. ....진짜 숨막히도록 서럽게 울었네요
그걸 보더니 안아달래주는데 소름끼쳐 밀었더니
자기가 싫냐고 또 다 던지고 칼을 들고오더니
꺼지라며 니죽고 나죽자는식.

실랑이가 진정이 안될쯤
카톡이 울려 카톡을 보니.

남친: 아~여친 떡하니 집에 계심ㅡㅡ오빠가 연락할게
사고치지말고 있어~!

한 여자에게 저런카톡을 보냈더군요
제가 .. 일끝나기를 기다리는 제가
얼마나 등신같이 보이고, 싫었을까요,
저는 정말 힘든남친 술자리가면 술값도내주고
맛있는 밥도 사주고, 집안살림에
떨어져있으니 내조라 생각하고 했는데
샵에서 일해봤자 제가 얼마벌까요.

제가 그냥 돈줄이었을까요. 얼마안되는돈 
그래도 자긴 안쓰니까, 잠자리 가질 수 있으니까..

카톡으로 다른여자들에게도 작업걸더군요.
저도 순간 눈이돌아 칼을쥐었습니다.

물어보니 너랑나랑 믿음이 깨졌다
내가 너랑 무슨사이인데 이러냐
난 들킨거뿐이고 넌 안들킨거 뿐이다.
그냥 내일 짐싸서 가라
핑계 안댈테니라네요,.

전화걸으니, 너 지금 실수하는거라고..
오히려 더 적반하장.. 과거얘기 들쑤시며..

여자도 가정이 있고 애가 있다는데..
참 둘다 인생 불쌍합니다.
엄한 저만 다쳤습니다. 
카드도 남친이 없애서 집도 못올라가고 
어제 잠들었습니다. 뻔뻔한 그 옆에서요.

지금 카드들도없고 돈도없고 갈수도없ㅇㅓ서
참 코골고 잘자는 저 씹x끼를 보며
글을 씁니다. 집가면 다 그만하려구요. 다 ..
모든거요 다.

일어났네요? 저보고 물좀줘랍니다.
어찌 그리 뻔뻔한가요. 저도 준건 병x이지만
아니 찬물!. ... 속 아파서 뻔뻔히 눈떠서
골골거리고있네요
저 진짜 이런새.끼 만나서
돈 쓰고 시간버리고 지금 알아서 다행입니다.

번호도 바꾸고 열심히 일해서
여행가려구요. 참 힘드네요. 속상해요
추천수0
반대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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